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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관련 성명 김형오 국회의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거한 것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했다는 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역사에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무엇보다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정부와 관계기관은 노 전 대통령의 사망경위 파악과 장례절차 준비를 신속, 원만하게 진행해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에 추호의 허점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국회차원에서도 노 전 대통령의 장례를 비롯한 사후 절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이와 관련, 25일 (월) 오전 김형오 의장 주.. 더보기
[국회보 5월호] 화제의 인물_김형오 국회의장 지난해 가을 김형오 국회의장이 한반도 곳곳의 자연과 역사, 문화현장을 둘러보고 그 여정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 의장이라는 권위와 엄숙함을 내려놓고 시찰이 아닌 몸을 낮춘 국토순례자로서다. 오늘의 좌표와 내일의 비전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밤새워 쓴 편지다. 서간체여서 귀엣말로 속삭이듯 사근사근하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이력에는 수필가가 들어 있다. 정치인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법하지만 1999년 등단했으니 올해로 10년째다. ‘돌담집 파도소리’란 수필집과 다수의 문집을 냈다. 평소 자신의 홈페이지에 댓글을 직접 달 정도로 누구와도 격의 없이 대화를 즐기는 김 의장에게 수필가는 정치인이 갖는 또 하나의 장식이 아니라, 시대와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는 열린 마음의한 단면이기도 하다. 지난 가을 국정감사가 다가오자 .. 더보기
민주당 원내지도부 신임인사 접견 김형오 국회의장은 5월 20일 집무실에서 오전 11시부터 40여분간 민주당 원내지도부의 신임 인사를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와 우윤근 수석부대표, 우제창 원내대변인, 백재현 당무부대표가 참석했으며,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 허용범 국회대변인이 배석했다. 다음은 공개부분에서 나눈 대화요지. 김형오 의장: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새로 발족했다. 이강래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취임한 것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강래 대표는 지혜로운 분이고 전략까지 갖춘 분이라고 소문났는데, 덧붙여 예의까지 제대로 아는 분이 되어서 우리 국회가 잘 돌아갈 것이라 생각된다. 또 우윤근, 우제창 해서 좌파는 하나도 없고 (웃음) 양 우파가 이렇게 조화가 되었다. 이번 국회는 물론 17대 국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