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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 원전사업 진출 긴밀 협의 "기업 주재원 체류허가"제도개선도 긍정적 답변 얻어내 중유럽을 공식 방문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5월 15일 오전(현지시각) 루마니아 의회를 방문하여, 로베르타 알마 아나스타세 하원의장과 앙카 보기아우 상원부의장을 각각 만나 면담을 가졌다. 김형오 의장은, "작년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이후 오늘 한국 국회의장이 이곳을 방문하고, 올 여름에 이명박 대통령도 이곳을 답방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러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실질적인' 동반 협력자 관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한국수력원자력가 루마니아의 체르나보다(Cernavoda)원전 3,4호기 건설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점을 감안, "한국은 지난 20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느 나라보다 빠르고,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원전을 건.. 더보기
오스트리아 피셔대통령 등 면담 주세요. 신재생에너지 개발, 한-EU FTA 등 실질 협력 방안 논의 김형오 국회의장은 중·동부 유럽 지역 순방 일정의 첫 방문지인 오스트리아에서 오늘 오후 하인츠 피셔(Dr.Heinz Fischer) 대통령을 예방하였다. 피셔 대통령은 지난 2007년 4월 우리나라를 방한한 첫 오스트리아 정상이며 1970년대 초반 방북을 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깊은 관심이 있는 지한(知韓)파 국민 직선 연방대통령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김형오 의장은, "3년 후면 수교 120주년을 맞는 양국의 관계가 교류협력하며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 발전에 있어서 오스트리아의 선진화된 경험과 기술을 배우며 협력을 증진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김의장 일행.. 더보기
내일 중동부유럽 3개국 공식 방문차 출국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회 휴회기간인 내일(5.9)부터 19일까지의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공식 방문을 위해 내일 오후 출국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의회정상 간 교류가 소원했던 이들 방문국과의 의회차원의 협력 증진과 함께, 우리의 국가적 어젠다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기술협력 방안의 모색(오스트리아), 현지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방안 검토(불가리아 등) 및 원전사업의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루마니아) 등 경제 관련 현안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와 불가리아는 국빈 방문이 없었으므로 수교 이래 우리 측 최고위 인사의 방문이며,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2010년에 수교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양국관계 증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일정으로 오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