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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화합의 꽃밭' 조성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 경내에 전국 각 지역의 자생화(한국 야생화)를 모은 "화합의 꽃밭"이 만들어 진다. 이 꽃밭은 제46회 식목일을 맞아 국회의원들로부터 전국 각 지역구에서 자라는 자생화를 기증받아 의원동산에 조성된다. 야생화 꽃밭 조성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국회가 국민을 위한 국회이자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고 상징하는 공간으로서 야생화 꽃밭을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 시작됐다. 국회사무처는 이에 따라 한국야생화연구소(소장 김태정) 등의 자문을 받아 전 국회의원들로부터 각 지역구의 특산 자생화를 기증받아 조성키로 했다. 평소 야생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김 의장은 작년 7월 국회의장 취임 이후 국회의장 공관(서울 한남동)에도 야생화 60종류 1만포기를 체계적으로 심어 공관의 분위기를 .. 더보기
국회사무처 직원 및 각당 보좌진 월급 나눔 동참 김형오 국회의장 등 국회 직원 성금 1천만원 전달 국회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월급 나눔에 동참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3월 23일 여의도 국회 본청 국회의장 직무실에서 국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병철 회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계동 국회사무총장과 임인규 사무차장, 류환민 기획조정실장, 박병철 한나라당 보좌진협의회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국회사무처 직원 1400여명과 한나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민주노동당, 친박연대, 무소속 등 의원보좌진들이 2009년 2월 월급에서 0.5%를 자율적으로 공제해 모아졌다. 국회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국회 차원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더보기
국회 동시통역 시스템 구축 김형오 국회의장은 3월 23일 오전 9시 열린 정례 '기관장 회의'에서, 국제화 시대에 맞춰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 등에 '무선 동시통역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국회에 동시통역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는 의원들의 요청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장은 "국제화 시대에 국회 내에서도 외국 인사들이 참여하는 많은 세미나와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며 "동시통역을 하면 지금처럼 통역사를 통해 이중으로 발언을 전달하는 것보다 회의시간이 거의 절반으로 줄어들고 회의의 효율성이 높아져 진행이 대단히 원활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국 의회에는 회의실 내에서 무선으로 중계되는 동시통역 시스템을 설치, 이용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이와 관련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은 "국회 의원회관 내 대회의실과 소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