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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초등학교 "김형오 장학금" 장학생들이 보낸 편지 제 고향 모교인 고성초등학교에 2016년부터 장학금을 조금 보내고 있습니다. 금년 장학생들이 보낸 감사편지가 오늘 도착하여 작년 장학생들이 보낸 편지와 같이 올려봅니다. 더보기
새싹들의 꿈과 희망은 누가 키우는가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새싹들의 꿈과 희망은 누가 키우는가”빌리 엘리어트(Billy Elliot) PD 박명성 / 번역 이경후 / 제작·기술감독 유석용 /연출 Stephen Daldry / 음악 Elton John / 극작·작사 Lee Hall 설 연휴를 틈타 뮤지컬을 보러 갔다. 한마디로 아무것도 모르고 갔다. 그리고 엄청난 감동을 받았다. 아내가 박정자 선생이 초대했으니 함께 가자 해서 무조건 따라 나섰다. 공연장은 집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인 디큐브아트센터, 작품은 였다. 뮤지컬 이전에 저예산 영화(2000년 제작, 2017년 국내 재개봉)로 만들어져 ‘대박’을 터뜨렸다는 것도, 실제 모델(필립 말스덴, 탄광촌 출신 영국 로열발레단 발레리노)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영화를 보고 반한 세계적인 뮤지션 엘튼 존이 원작의 감.. 더보기
2018년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되는 해입니다. 세종대왕이 즉위 하신지 60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세종만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지대한 업적을 남기신 이가 있을까요. 애민 사상에 입각한 한글 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은 두고두고 우리 후손들뿐만 아니라 세계의 자랑거리입니다. 국방력을 강화하고 국경을 개척하여 국토를 확장하였습니다. 세종만큼 위대한 인물이 50년에 한명씩만 나왔다면 12명의 위대한 지도자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렇게는 안되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론 앞으로 많은 훌륭한 위정자가 나오리라는 기대감도 들게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 지도자라면 반드시 세종대왕께서 몸소 실천하셨던 경청의 자세와 포용의 리더십을 갖춰야 할것입니다. 뜻깊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201.. 더보기
[2018-01-23 화정 국가대전략 월례강좌] 한국 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 (원고) 한국 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 김 형 오 1. ‘상식’에 관하여 “한국 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라는 제목을 받고 세 가지 주제가 떠올랐습니다. 즉 ‘한국 정치’, ‘국가 위기’, 그리고 ‘나라는 누가 어떻게 지키는가’입니다. 제 논조도 이 세 가지가 중점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제목이 주는 준엄함과 간절함, 그 무게감이 압도적이어서 능력에 부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서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또 말하려 합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지 않는 방법인 까닭이기도 합니다. “영국 식민지로부터 미국이 독립하는 것은 ‘상식’이다.” 미국 독립의 선각자인 토머스 페인이 1776년 1월 10일에 출간한 『상식(Common Sense)』은 46쪽짜리 소책자(팸플릿)지만 나오자마자 선풍적 인기와 지.. 더보기
[2018-01-24 동아일보] 김형오 “‘핵 머리에 이고 살 수 없다’는 것 잊지 말아야” [2018-01-24 동아일보] 김형오 “‘핵 머리에 이고 살 수 없다’는 것 잊지 말아야” |화정국가대전략 월례강좌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일보사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주최 김형오 전 국회의장 초청 ‘한국 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 월례강좌.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정치나 정치인이 나라를 지키지 않는다. 역사에서 그랬고, 이대로 가면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3일 동아일보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이사장 남시욱)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7회 화정국가대전략 월례강좌에 참석해 시민들이 정치권을 견제하고 경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동아일보사 부설 화정.. 더보기
[알립니다]제7회 化汀 국가대전략 월례강좌… 김형오 前국회의장 초청 ‘한국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 [2018-01-11 동아일보] 제7회 化汀 국가대전략 월례강좌 김형오 前국회의장 초청 ‘한국정치, 나라를 지킬 수 있나’ 23일 개최… 11일부터 참가신청 제7회 화정 월례강좌 ☞ 신청하기 ☜ 클릭 더보기
[2018-01-02 조선일보] 김형오 "시장경제를 계획경제로… 대한민국 시계 거꾸로 돌려" [2018-01-02 조선일보] "시장경제를 계획경제로… 대한민국 시계 거꾸로 돌려" [개헌 자문위 보고서] 개헌 자문위 공동위원장 인터뷰"약자 보호 시대적 요구는 알지만 과도하면 헌법 기본정신 놓친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형오〈사진〉 전 국회의장은 1일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지만 여야(與野)의 거듭되는 정쟁과 그 과정에서 나온 편향적 개헌안 때문에 발목이 잡혔다"며 "이제라도 헌법 개정안은 대한민국의 중·장기적 비전을 담아 미래를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이번 개정안이 시계열을 거꾸로 돌리는 국가 사회주의적 방향으로 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신자유주의적 시장경제에 대한 저항으로 약자를 보호.. 더보기
[2017-12-27 한국경제] 김형오 전 국회의장 "사회주의 요소 강화하는 개헌은 국민이 절대 용납 안할 것" 2017-12-27 한국경제 [2018 제헌 70년] 김형오 전 국회의장 "사회주의 요소 강화하는 개헌은 국민이 절대 용납 안할 것" 경제민주화는 119조 2항만으로도 충분 현행 헌법은 30년간 그대로인 낡은 헌법 전직 대통령들의 비극, 제도 문제라는 방증 “이제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당리당략으로 접근하고 겉으로만 개헌을 외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지난 2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이번만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국민을 위한 개헌에 나서야 한다. 지금 헌법은 만 30년 이상 단 한 줄도 고쳐지지 않은 낡은 헌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임 때 국회 헌법연구 자문위원회를 1년간 운영하고 2009년 8월 개헌연구 보고서를 발표할 정도로 대표적인 .. 더보기
[2017-12-14 한국경제] 김형오 前 국회의장 '백범일지 특별전' 개최 [2017-12-14 한국경제] 김형오 前 국회의장 '백범일지 특별전' 개최 "백범 관련 자료수집 본격 나설 것"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는 백범일지(白凡逸志) 출간 70주년을 맞아 관련 도서 380여 권을 선보이는 특별전 ‘백범일지, 70년간의 대화’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연다. 백범 김구가 희망 담아 쓴 친필 휘호, 70년 만에 첫 공개 15일은 백범 김구 선생이 두 아들에게 유서 형태로 쓴 자서전인 백범일지를 국사원출판사가 출간한 지 정확히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특별전에서는 국한문 혼용체로 된 백범일지 원본의 영인본(복제본)을 비롯해 활자본 초판본, 김구 선생이 윤봉길 의사의 아들인 윤종에게 준 서명본, 중국어·일본어·영어·독일어.. 더보기
[2017-12-15 조선일보] "나는 못난 사람" 70년전 오늘, 백범이 세상에 말을 걸었다 [2017-12-15 조선일보] "나는 못난 사람" 70년전 오늘, 백범이 세상에 말을 걸었다 백범일지 출간 70주년 행사, 김구기념관서 30일까지 열려 윤봉길 아들에 준 친필서명본 등 관련 서적 380여권 한자리 모아 '나는 내가 못난 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못났더라도 국민의 하나, 민족의 하나라는 사실을 믿음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쉬지 않고 해온 것이다. 이것이 내 생애요, 내 생애의 기록이 이 책이다.' 1947년 12월 15일, 백범(白凡) 김구(金九·1876~1949) 선생은 '백범일지' 출간사에 이렇게 적었다. 김구 선생은 1928년 두 아들 인과 신에게 보내는 일종의 유서로 '백범일지' 상권을 썼다. 하권은 중국 충칭에 임시정부를 세운 이듬해인 1941년부터 쓴 글이다.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