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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수수께기 하나! 매년 9월이면 국회는 무척이나 바빠집니다. 왜 그렇게 바쁠까요? 바로 국정감사 때문입니다. 수수께기 둘! 그렇다면 이렇게 바쁜 국정감사 기간에 가장 한가한 국회의원은? 바로 국회의장입니다. 직무유기 아니냐구요? 국회의장은 국정감사를 행하는 상임위에 소속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2년의 국회의장 임기 가운데 이 한가한(?) 국감기간을 활용해 해외순방을 다니기도 했다는데, 김형오 前국회의장은 의장 재임기간의 이 기간에 대한민국 곳곳으로 희망탐방을 떠났습니다. 2008년 가을의 첫 희망탐방을 마친 후, 그 이야기를 희망탐방중 만난 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로 엮어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생각의 나무)"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가을의 두번째 희망탐방 역시 책으로 엮어 이번 봄, .. 더보기
여성조선 6월호, 박선이의 TALK TABLE 여성조선 2010년 6월호 '박선이의 TALK TABLE" 2년 임기 마치며 '희망편지' 띄우는 김형오 국회의장 "사랑은 돌봄과 보살핌, 정치 회복이 과제" 김형오 국회의장은 여성조선 6월호를 통해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 2년의 임기를 돌아보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여성조선 6월호를 통해 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을 싣지 못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이과수에서 느낀 주인의식의 중요성 이과수 국립공원(아르헨티나)에서 한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 넓은 공원을 어떻게 관리하지?' 드넓은 대자연에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입장료'을 받으니, 역시 관광산업은 좋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 물론 이과수 폭포에는 '악마의 목구멍'까지 가는 열차도 운행하고 있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다리도 유지, 보수하는등- 관광산업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공원을 걸어가다 다음과 같은 안내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스페인어를 알지 못해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영어 실력으로 영어단어와 비슷한 것 단어들을 보니 "responsable(영어 responsible: 책임있는, 책임을 져야 할)", "conservar(영어 conserver: 보존하다).. 더보기
<한국일보> [월요인터뷰] 임기 마친 김형오 국회의장 지난 28일,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박계동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촬영: 임진완 촬영관) "우리는 껍데기만 선진국회… 법 안지키면 손해라는 의식 필요" 의장 재임 2년은 '산전수전 국회' 미디어법 갈등때 평생 들을 욕 다 들어 의원직 사퇴는 언론 의식한 쇼일 뿐 與野 악용 직권상정 제도 없애야 인터뷰=김광덕 정치부장 kdkim@hk.co.kr 정리=최문선기자 moonsun@hk.co.kr 클릭 ☞ 한국일보 월요인터뷰 - 임기 마친 김형오 국회의장 더보기
김형오 의장,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와 환담 - 천안함 사건 등 양국관계 논의 -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오후 5시 35분부터 40분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와 천안함 사건을 비롯한 한-중 양국간 현안 및 협력 증진 방안 등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원자바오 총리는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한 후 곧바로 국회로 와 김 의장을 예방했다. 또한 원자바오 총리 면담은 이날 오전 퇴임식을 가진 김 의장이 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서 가진 마지막 행사였다. 김 의장은 작년 11월 방중 시 후진타오 주석, 우방궈 전인대 상무위원장, 시진핑 부주석 등을 만난데 이어 이번 원 총리를 만남으로서 중국 최고지도부와 직접 만나 한중관계 발전을 논의한 기록을 세웠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 김 의장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퇴임사 (2010.5.28)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동료 의원과 국회 가족 여러분, 이제 내일이면 저는,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직에서 물러나 평의원으로 돌아갑니다. 지난 2년간 국회의장의 소임을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윤성 부의장님과 문희상 부의장님을 비롯하여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보내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박계동 사무총장, 신해룡 예산정책처장, 심지연 입법조사처장, 안병옥 입법차장, 임인규 사무차장, 허영호 국회도서관장 직무대리, 그리고 성심껏 뒷받침해 주신 모든 국회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10년 만에 정권이 바뀌고 의회세력이 교체되는 전환기에 출범한 18대 국회는 .. 더보기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퇴임식 거행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퇴임식 거행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윤성․문희상 부의장 등 제18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은 오늘 오전 국회 중앙홀에서 국회의원, 국회 소속 기관장 및 국회사무처 소속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제18대 국회 전반기 2년의 임기를 마무리 했다. 국회의장단 퇴임식은 국회 최초로 거행된 행사로서, 지난 2년 동안 대한민국 국회와 정치발전에 헌신 노력한 의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박계동 사무총장과 국회 소속 기관장 및 직원들이 뜻을 모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국회 의장단 퇴임식은 김형오 의장의 주요 업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김형오 의장이 “가장 두려운 것은 여도 아니고 야도 아닌 국민”이라며, 야당의 물리적 저지와 여당의 직권.. 더보기
故전혁림 화백을 추모하며... 지난 5월 25일, 한국 화단의 원로 전혁림 화백께서 별세하셨습니다. 통영 출신으로 독학으로 그림을 그려 1949년 국전에 입선하며 두각을 나타낸 故전혁림 화백은 우리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서양화 기법을 결합한 작품으로 '통영의 화가', '바다의 화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2년 국립현대미술관 선정 '올해의 작가'로서 대규모 개인전을 가진데 이어, 2005년 '구십, 아직은 젊다'展을 여는등 국내 최고령 현역 작가로서 활동했습니다. "붓을 쥐고 죽는 것이 소원"이라던 고인은 지난 4월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화가인 아들 영근씨와 함께 '아버지와 아들, 동행 53년'展을 열기도 했습니다. 2008년, 희망탐방에서 '전혁림 미술관'을 찾았던 김형오 국회의장은 '아버지와 아들, 동행 53년'展의 축사를 하.. 더보기
"한국정치, 흑백에서 컬러로 발전해야" (김형오 의장 퇴임 기자간담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저는 이제 국회의장에서 물러나 평의원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국민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 그리고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열악한 취재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신 언론인 여러분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언론인 여러분께서 직접 목도했듯이 지난 2년은 역대 국회 중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정권교체와 의회 세력의 교체가 동시에 이루어져 여야간 대치가 어느 때보다 험하고 첨예했습니다. 저는 입법부 수장으로서 그동안 18대 국회가 보여준 대치와 파행, 점거와 농성 등에 대해 이유가 어떻든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하면서 국민 여러분께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2008년에 원구성, 추경안 상정문제, 연말 입법전쟁, 2009년 들어 미디어법,.. 더보기
007의 배경, 빵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미녀 "리우(Rio de Janeiro)"는 1763년부터 1960년 브라질리아로 수도를 이전하기까지 브라질의 두번째 수도였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세계 3대 미항(美港) 가운데 하나로 자연미와 인공미의 조화로운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3대 미항은 호주 시드니, 이탈리아 나폴리, 브라질 리우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는 보통 '리우'로 불리는데, 사실 '리우'보다는 '히우'에 가깝게 발음됩니다. '리우'는 강(江)을 뜻하며, 리우데자네이루는 '1월의 강'이라는 뜻입니다. 1502년 1월 1일, 이 곳을 발견한 포르투갈인들이 구아나바라만(灣)을 강 어귀로 착각하여 이렇게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리우는 2월 초중순에 열리는 역동적인 카니발 축제로도 유명하지만, 상파울루와 더불어 브라질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