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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故 임수혁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국회의장 김형오) 비보는 크나 큰 파도처럼 우리를 흔들어놓습니다. 임수혁 선수가 불태웠던 초록빛 그라운드의 투혼은 이제 전설이 되어 우리들 가슴 속에 새겨졌습니다. 9년의 병상 투혼 역시 남겨진 우리들을 숙연하게 합니다. 생명에 대한 경외심, 인간 사랑의 정신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임선수 본인과 그 가족들이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로서도 병상에서도 만인의 귀감이 되었던 영원한 부산 갈매기 임수혁 선수.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년 2월 7일 국회의장 김형오 더보기
국회의장 김형오가 젊은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 (2) [주] 김형오 국회의장이 젊은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를 1편( http://www.hyongo.com/1447 )과 2편으로 나누어 블로그 에 게재합니다. 아래 내용은 (2)편 입니다. 앞서 직권상정을 폭설로 막힌 길을 뚫는 제설차, 얼어붙은 바다에 물길을 내는 쇄빙선 같은 것일 수 있다고 비유했습니다. 과연 막힌 길을 뚫은 건지 물길을 냈는지 따져봐주시기 바랍니다. 1편에서는 미디어법 이야기를 했으니 2편에서는 예산관련 이야기로 시작하죠. 작년 12월 31일 극적으로 처리된 금년도 예산안 말입니다. (1) 지금까지 예산안이 연내 처리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요? (2) 그럼 예산안이 연내 처리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1)의 답은 ‘No’이고, 따라서 (2)의 답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가 정답.. 더보기
EU상공회의소 초청 강연과 김형오 국회의장 (자료 설명) 이 사진들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2월 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EU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 앞서 장 마리 회장 등 주요인사들과 악수하는 모습 및 강연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 국회미디어담당관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
국회의장 김형오가 젊은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 (1) 네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김형오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를 통해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덕분에 지난해 10월 새로 단장한 블로그 형오닷컴 (www.hyongo.com) 이 나날이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건강하게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습니다. 내린 눈은 온 세상을 하얗게 뒤덮었고 결국에는 그 도가 지나쳐 ‘기록적인 폭설’이란 수식어와 함께 수많은 사람들의 출퇴근길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설 또는 교통체증과는 별개로 도심에서 스노보드와 스키를 즐기는(?) 젊은이를 TV뉴스로 지켜보며 나도 모르게 빙긋 웃고 말았습니다. 눈 쌓인 ..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우리 정치현실 부끄럽고 창피하다" ♣ 김형오 국회의장 "우리 정치현실 부끄럽고 창피하다" (연합뉴스) (사진 - 국회 미디어담당관실 ) [기사 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은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 33회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 초청 강연에서 "지난해 국회상황을 요약하면 직권상정의 정치였다. 직권상정을 많이 했던 국회의장으로서 우리 정치현실이 부끄럽고 창피하다. 국회법을 고쳐 직권상정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김형오 의장에게 보낸 편지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국회로 초청한 바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김형오 국회의장과 의원들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순서 등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무엇보다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보여준 춤과 노래였습니다. 참석자들 모두가 어린이들의 해맑은 표정과 율동에서 건강한 한국사회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고나할까요. 그날 초청행사 때 국회에 왔던 어린이들이 한 달이 지난 뒤, 새해 인사를 담아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연하장을 보내왔군요. "의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I love you" , " 많이 사랑해요" 라고 적힌 아이들의 글씨에서 맑고 훈훈훈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다문화.. 더보기
튀니지 방송 최초로 메인 뉴스에 뜬 한국인? "어~ 한국인이 출연한 아랍 방송을 보니 신기하네요." 튀니지에 함께 동행한 한 사람이 TV를 보며 저에게 건넨 말입니다. 누구든 방송을 타게 되면 괜히 신기한 느낌을 받잖아요. 게다가 국내 방송이 아닌 외국 방송을 타게 된다면 특별한 기분이 들 겁니다. 현지의 방송을 통해 한국인의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 들 것 같으세요? 우리는 일정을 마치고 튀니지의 숙소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으므로 우리 나라처럼 고층 아파트와 고밀도의 주택가는 볼 수 없었습니다. 튀니지도 그렇고, 모로코도 그렇고. 북아프리카 대부분 나라들은 위성접시를 설치하여 TV를 본답니다. 우리 나라는 좁은 국토와 높은 인구밀도 때문에 케이블 설치에 이점이 있지만 북아프리카 나라들은 우리 나라와 반대 상황..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2월 임시국회 개회사 2월 임시국회 개회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010년 경인년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의원 모두에게 행복과 성취, 꿈과 희망이 가득 넘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올해는 한일강제병합 100주년,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4․19혁명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전, 우리는 국권을 상실했지만 특유의 저력으로 광복과 정부수립, 한국전쟁의 폐허를 넘어 산업화와 민주화의 대장정을 쉬임 없이 달려왔습니다. 심지어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도 비교적 무난하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했지만 OECD 회원국 중에서는 호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더보기
[대변인 브리핑] 정례기관장 회의결과 [보도자료] 정례 기관장 회의 결과 등에 대한 국회대변인 브리핑 ▲ 국회대변인 허용범 허용범 국회대변인은 금일(1일) 오전 9시부터 있었던 정례 기관장 회의 결과 등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지난주에 국회의장에 대한 국회 소속 각 기관의 업무보고가 끝났다. 그 업무보고에 대해서 언론인 여러분이 많이 보도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입법조사처에서 여러 가지 의미 있는 보고서들을 많이 발간했다. 이미 언론인 여러분께 각각 알려드렸지만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인 지방자치단체의 과대 청사문제에 대해서 이슈와 논점으로 지난주에 보고서가 발간된 바 있다. 그리고 또 현안보고서 형식으로 프랑스의 외규장각 도서반환문제와 관련해 역시 .. 더보기
김형오 의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예배 참석 ♣ 김형오 의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예배 참석 (뉴시스) [기사 및 사진 설명 / 사진제공 - 국회미디어담당관실 ] ▲김형오 국회의장이 2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표회장 취임 감사 예배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 김형오 국회의장과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나란히 앉아 기도하는 모습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