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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안중근 의사 동상, 왜 푸대접 받나? 대한국인(大韓國人) 안중근! 의사 안중근의 유해는 그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뒤 100년이 지난 지금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를 그리워하며, 그의 흔적을 찾아나섰던 한국인 사업가 이진학씨는 마침내 2006년 안중근 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던 하얼빈에 그의 동상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이마저도 중국 정부의 철수요청으로 11일만에 철거되고, 그리고 3년 뒤인 2009년 9월.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보내달라던 안중근 의사의 유언은 아직 지켜지지 못한채 그의 동상만이 덩그러니 인천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학술적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공전시에 부적합하다는 국가보훈처의 입장 때문에 국회 경내에 임시 설치되는 수모를 겪게 된다. (동상의 얼굴이 안중근 의사의 사진과 닮지 않았다는 이유?!) 그리고 50일 .. 더보기
안중근 의사 - 동상은 한국에, 유해는 공사장에? # 영화 몇년전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는데 실패한 후, 일제가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고, 우리는 그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가정으로 시작하는 영화입니다. 제목에 나타났듯이 영화는 이토 히로부미가 암살당한 1909년의 100년 뒤인 200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바로 그 2009년입니다. 2009년 10월 어느 오후, 국회에 조성된 연못의 평화로운 모습 # 민증까봐. 보통 우리는 친구들끼리 서로의 나이를 확인할 때, "몇년생이야?" 라고 물으면 흔히들 "75년생", "86년생", "93년생" 같이 뒤의 두자리 연도를 말하곤 하죠. 100년 전의 사람들도 그랬을까요? 안중근 의사도 의거 후 뤼순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더보기
영등포 경찰서 방문 "격려" [파이낸스투데이] 김형오 국회의장..영등포 경찰서 방문 "격려" (바로가기 클릭) [뉴시스] 김형오 국회의장 영등포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경찰들이 먹는 쇠고기 무국엔 쇠고기가 없다? 생일엔 케이크, 추석엔 송편, 설날엔 떡국, 국군의 날엔 ‘군인들을 위한 특식(?)’ 등.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 바로 평소에 먹지 못하는 특별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 그렇다면 10월 21일, 경찰의 날을 하루 앞두고 국회의장이 방문한 경찰서에서는 어떠한 특식이 나왔을까요? 서울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이 먹은 특별한 날을 위한 경찰들의 특별한 음식을 소개합니다. ▲경찰의 날을 기념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서울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 20일 의장님의 경찰서 방문 세부일정을 확인하던 중 나의 레이더에 잡힌 것!! '경찰관, 전·의경과 함께 특식 먹기.' 오~ 특식이라니, 특식이라니. '경찰의 날을 기념해 .. 더보기
20일 오후 경기 파주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 내일 오후 경기 파주 방문 - 내일 오전, 경찰의 날 맞아 영등포 경찰서 격려 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우리땅 희망탐방’3주 째로 접어드는 내일(10.20 화) 경기도 파주를 방문한다. 김 의장의 희망탐방은 국회 국정감사 기간인 약 한달 동안 이뤄지는 민생 현장 시찰로 우리 국민의 삶의 현장, 산업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국회의장 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내일 우리나라 최대 문화 산업단지인 파주출판단지를 시찰하고, 이어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 파주LCD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 라인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김 의장은 문화예술인 마을로 잘 알려진 헤이리를 둘러보고 문화예술인과 간담회도.. 더보기
"세종시 등 정파 초월해야" [노컷뉴스] 김형오 "세종시, 당리당략적 접근 안된다" (바로가기 클릭) [뉴시스] 김형오 "세종시 등 정파 초월 논의해야" (바로가기 클릭) [헤럴드경제] 김형오 의장 “세종시, 정파초월 논의돼야”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노예처럼, 서민처럼, 신처럼 살았던 예술가 文信 경남 마산에 있는 마산시립 문신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희망탐방 일정표를 처음 받아보았을 때, 문신(文身, tatoo)과 관련된 미술관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술에 무지한 제가 선생의 명성에 큰 결례를 끼칠뻔 했습니다. 문신(文信) 선생은 세계적인 예술가로 16세에 일본 동경미술학교 양화과에 입학하였고, 프랑스에서도 오랜 시간 작품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1980년에 영구 귀국 후 마산에 정착한 문선생은 개인전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들여 마산 추산동에 을 지었다고 합니다. 무려 14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직접 설계와 건축을 맡아서 말이죠.. 그래서 문신미술관은 딱딱하고 획일적인 모양의 건물이 아니라, 건물 자체만으로도 매우 아름다운 미술관으로 유명합니다. 시원하게 탁 트인 2층의 전시실에서 바라본 풍경 지.. 더보기
'만사형통을 말하다' 10월 셋째 주 만사형통 브리핑. 또 다른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입니다. 어느새 10월도 절반이 훌쩍 지났는데요. 다 들 잘 지내셨나요? 지난주 만사형통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물 속에 잠긴 비밀, 서로의 입장 때문에' 와 이종범의 역대 한국시리즈 활약상 완벽 정리(1) 가 다음뷰 베스트에 뽑히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만사형통을 찾아 주셨습니다. 갑자기 많은 분들이 만사형통을 방문해 주셔서 깜짝 놀랐었죠.^^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만사형통과의 첫 만남은 어떠셨나요? 좋은 느낌만을 받으셨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0월 셋째 주 만사형통 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바로 이 사진이 다음뷰 포토베스트에 선정된 물 속에 잠긴 보물, 반구대암각화의 모습입니다. 이번 주 만사형통 브리핑은 만사형통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 더보기
소매에 숨겨진 비밀 군대 다녀온 남성분들은 다들 똑같을 것 같네요. 거리에서 마주치는 군인들의 군복에 줄이 어떻게 잡혀있는지 유심히 보게 되는 습관... '와- 3줄 잡았네', '쟤네들은 무슨 줄을 저렇게 많이 잡아?', '줄 잡느라 고생했겠다' 그 날카로운 각을 세우는 열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주름잡힌 군복일 뿐이지만, 그 각을 세우기까지 열심히 디자인(?)하고 다림질하던 당시에는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전 훈련소에서 바지 주름을 잘못 잡는 바람에 동기들 앞에서 바지 벗고 서 있었어요!! ㅠㅠ 같은 남자들끼리인데도 어찌나 창피하던지) # 군복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의 군복 특징은 무엇일까요? 육군은 가장 대중화된(?) 얼룩무늬 전투복. 해군은 세일러복. 공군은 도시 남자의 세련된 모습. 해병대는 붉은 명찰.. 더보기
월리를 찾아라! 왕눈이를 찾아라! 십수년 전,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라고 불리던 시절- 쉬는 시간에는 물론이고, 수업 시간에도 책상 밑에서 '월리'를 찾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이미 찾은 '월리'를 찾고, 또 찾고. 친구가 찾고 있으면 옆에서 알려주고. 지금 생각하면 왜 그리도 열심히 월리를 찾았는지 모르겠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