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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서울대병원장 잘못이..." 김형오 국회의장, "서울대병원장 잘못이..."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국회입법조사처 개청 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국회입법조사처 개청 2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일본 하토야마 정권 출범을 맞아 국회에서 토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11월 3일 1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입법조사처 개청 2주년을 맞아, 일본 민주당 정권의 등장과 한중일 관계'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해 전여옥 의원, 이낙연 의원, 오오하타 아키히로 의원을 비롯해 한일 정계 인사들과 김호섭, 진창수, 야마모토 카즈야, 량원상 등 한중일 학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임종훈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정책국회', '생산적인 국회'를 지향하는데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최고의 종합정책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하며, 이 학술대회는 입법조사처 개청 2.. 더보기
한식 세계화, 막걸리 민족주의 & 영덕대게 (* 뭔가를 주장하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밝혀둔다. 이 글은 최근의 '포천 막걸리 사태'를 통해 상표권, 지역주의, 세계화 등등에 대한 단상을 두서없이 나열한 내용이다. 마음을 열고 한 번쯤 생각해볼 가치는 있을 듯 하다. ) # 일본시장을 파고든 함흥냉면 ‘모리오카 레이멘’ 기독교의 복음성가가 울려 퍼진다. ‘에이멘, 에이멘, 에이멘, 에이멘,에이멘....할렐루야~’ 잘 들어보니..... 아니었다. ‘레이멘 레이멘 레이멘 레이멘 레이멘......’ 이다. 짧은 일본어 실력으로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보니, 에이멘이 아니고 레이멘이다. (*레이멘= 냉면의 일본어 발음) 한 TV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흘러나온 노래는 복음성가가 아니라 ‘냉면 찬가’였던 것. 그 냉면은 바로 모리오카 냉면 ! 냉면의 일본어 발.. 더보기
어린왕자, 블로깅에 눈뜨다 점심시간 후, 잠이 쏟아지기 시작하는 무렵 이상한 목소리가 나를 잠에서 깨웠을 때 옆자리 팀장님인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작은 목소리는 이렇게 말했다. "나한테 블로그 하나만 만들어 줘!" "뭐라고?" "블로그 하나만 만들어 줘." 나는 스무 살 때 저조한 방문자수 때문에 블로거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했다. 그 뒤로는 블로깅을 전혀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내가 포스팅 해 본 것이라고는 군대에서 수집한 보아 사진을 올렸던 것 밖에 없었던 것이다. .... "난 블로그를 할 줄 몰라." "괜찮아, 일상의 소소한 것들을 자유롭게 포스팅 해 줘." .... 나는 예전에 포스팅한 보아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아냐! 안 돼! 보아는 1986년 11월 5일생에 키는 162cm이고 체중은 45kg, SM엔터테인.. 더보기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한 사과요구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김형오 국회의장을 집무실로 찾아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제1야당 원내 최고지도자답지 않은 표현으로 국회의장을 모욕한 데 대해 사과를 요구합니다. 이 원내대표는 김 의장께 헌법재판소의 미디어 관련법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의장직 사퇴를 요구하면서, “국회의장 왜 합니까. 월급이 탐나서 있는 겁니까. 국회의장 자리 탐나서 계시는 겁니까” “국회의장이 그런 수준 밖에 안 됩니까”라는 등의 표현을 동원했습니다. 아무리 정치적 견해와 입장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을 대할 때는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 법이고, 더욱이 원내대표라면 말에 정치지도자다운 품격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 전체의원 명의의 공개질의서를 국회의장에게 전달하는 공식적 자리에서, 또 언론이 지켜보는..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듣는다 - KTV 정책대담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듣는다 ☞ http://www.ktv.go.kr/news/detail.jsp?cid=315950 더보기
신종플루가 화두가 된 10월 마지막 주 넷브리핑 어느 덧 11월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서 출근길 움추린 사람들이 여기 저기 많이 보이네요. 신종플루 확산이 절정을 맞은 듯하니, 건강관리에 보다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신종플루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백신에 대한 이야기 역시 연일 화제가 되고 있죠? 지난 주 만사형통의 최고 화두 역시 신종플루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신종플루 백신에 대한 임신부들의 불안감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듯합니다. (출처 : 신종플루 백신 접종, 임신부도 괜찮나?) ■ 만사형통 내의 신종플루 관련 글들 (글 제목을 누르시면 해당 글로 가실 수 있습니다.) ▷ 신종플루 백신 접종, 임신부도 괜찮나? ▷ 신종플루도 서러운데 해고까지? ▷ 신종플루 백신 ‘눈 먼 자들의 도시’ ▷ 신종플루 시대, 면역력..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구태정치는 청산되어야" 일부 의원이 의장에 대해 말씀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소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의 심의 의결권 침해를 규정한 것에 대해 입법부 수장으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저를 비롯한 여야 의원 모두는 그날의 혼란과 그 혼란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바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도 면목이 없습니다. 앞으로 여야 의원의 심의 표결권이 충분히 보장되고 정상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여야 의원은 국회 제도 개혁과 국회 운영 선진화 작업을 이번 회기 내에 마무리해 주시길 바랍니다. 벌써 몇 달째 의안이 잠자고 있습니다. 미디어 관련법은 지난 8개월 동안 정국의 핵심 현안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나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일이 밝히.. 더보기
'타짜'감독의 큰 거 한판 ‘전우치‘ 살다보면,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재주를 지닌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나 ’위트(Wit)'라는 찬사로는 부족한 그들만의 현란한 ‘말발’은 ‘타고난 게 아닌가’ 라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아마도 영화감독 최동훈도 그 중 한 사람일 것이다. 그의 ‘말 만들기’ 실력은 시인(詩人)이 되었어도 성공했을 만큼 발군이다. 초대박 히트 영화 에서 김혜수의 입을 빌려 튀어나와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든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라는 대사를 기억할 것이다. ( 최동훈은 서강대 나온 남자다. ^^ ) 잘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시나리오 일부를 옮겨본다. ( 시나리오를 읽으며 영화를 상상하는 맛도 쏠쏠하다. 찬찬히 읽으며 영화를 떠올려보시길.... ) 35. 정.. 더보기
비바람이 엎지른 국회의 가을 11월이라고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지난 주말 내린 비로 나뭇잎도 많이 떨어졌네요. 지난 주말 동안 많이 허전해진 은행나무. 엎질러진 가을을 노란 손수레에 주워담느라 바쁘신 미화원 아저씨. 엄청나게 쏟아졌는데도, 저 뒤에는 아직 떨어지지 않은 나뭇잎들이 많이 있네요.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