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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으로/보도자료

김형오 국회의장, 4월 25일 저자 사인회 개최

국토탐방 수필집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강남 교보문고에서, 최근 펴낸 저서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저자 사인회를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달 25일 발간한 저서가 한 달 만에 재판(再版)에 들어가는 것을 기념해 사인회를 열자는 출판사(생각의 나무) 측과 독자들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책은 오늘 현재 인터넷 서점 '예스24' 종합 판매순위 28위에 올라 있다.

김 의장은 현직 국회의장으로서 공식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고, 출판사의 조촐한 저자사인회 개최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 책은 김 의장이 작년 가을 국정감사 기간 동안 자연·문화·역사·미래를 테마로 우리 국토를 순례하며 느낀 감상을 42편의 편지형식으로 적어 엮은 현장 에세이집이다. 국회의장은 어느 상임위에도 속해 있지 않기 때문에, 국감기간 중에는 해외 순방을 나서는 것이 관례였으나, 김 의장은 우리 국토를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역사와 자연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지난 99년 수필가로 등단한 김 의장이 독자들과 만나는 행사이기도 한 이번 저자 사인회는 출판사와 교보문고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판매와 관련된 모든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을 돕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