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 의장님
엄마이야기 감동입니다. 생전에 엄마를 뵙고 말씀도 듣고 음식도 먹은 기억이 새롭습니다. 또한 장례식과 묘소까지 같이 간 시절이 편지속에 보여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요즘 신공항문제로 화제 집중이드만 국가의 지도자로 확실한 모습 자랑스럽습니다 당당히 멋진 모습 계속 부탁합니다 화이팅. 아자 아자 전희규 김 형오 의장님 안녕하십니까? 아침시간 직장의 회의시간 전에 잠시 틈을 내어 쫓기듯 쓰다보니 제 글이 정돈이 되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안녕히계십시요 |
새 봄 을 맞으며, 김의원님의 思母曲 글을 보며 저의 옛생각을 함께 하였읍니다.
저에게는 어린 시절 사진을 모두 잃었지요!
6 25 때 집이 폭격으로 가재가 산산히 파괘되었고 , 뒤이어 부산 피난 생활하고 서울 환도하여서,
과거가 사라지고 지금의사진은 새로 모아진 사진 뿐입니다.
그래서 , 김의원님의 思母글에 편승하며, 옛생각 을 하게 되는 , 올 봄소식 과 함께 찾아주시는 반가운 손님입니다.
65세 정년이 되면 , 70세에 모아둔 사진을 모두 정리 처분 하라고 선배님들이 충고하여 , 자녀들이게 물려주어도 부담스러워 하여, 사진을 정리하는데 쉬운일이 아니였읍니다.
무겁고 어두은 기운이 불어오는 여의도에서 따듯한 정감이 담긴 마음의샘이 솟아오름이 있다는것을 보는 思母曲 이십니다.
池淳, 元正洙 드림
존경하는 김형오 국회의장님께
매화향이 바람을 타고 코 끝을 간질입니다 .
간질거리는 코끝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한 아날로그의 아련한 기억들이 앨범속에서 만난 의장님의 어머니를 보며 희뿌연 안개속처럼 가물거립니다.
의장님의 글을 통해 모습처럼 온화하고 빼어난 준수함이 부모님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앨범속에서 만난 의장님의 어머니! 늘 자식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과 배려로 예쁜 정원을 가꾸는 따뜻하고 자애로운 고운분이라 짐작됩니다.
글을 읽으며 새삼 의장님과 저는 참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자란 곳이 바닷가는 아니지만 늘 부산의 변방 낙동강가에서 살았고 꽃과 나무가 많은 과수원에서 자랐습니다. 또 의장님께서는 제 기억으로 월간 동아 기자로 활동하셨다고 기억됩니다. 문화 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닮았다고 생각합니다. 인디언의 지헤 중에서 "이 세상에서 인간이 영원히 소유 할 수 있는 것은 기억 뿐이다. 올바른 행동에 대한 회상과 사람들에 대한 소중한 기억 이것 하나만은 누구도 우리에게서 빼앗을 수 없으며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바쁜 국정에도 섬세한 소통으로 용수철 같이 탄력적인 봄과 가슴 저미는 감동의 지난 시간을 선물해 주신 의장님께 축복 이라는 말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2011. 3. 19.
이 경 자 기자 올림
세상에 어머님 같은 훌륭한 CEO 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2년전 인간개발 연구원 조찬 포럼 초청 강연에서 뵈었습니다
저는 수백년 전래되는 제주의 전통 통나무 뗏목배(일명:떼배)을 복원하여 고대 일본 문명의 뿌리가 백제 가야,신라에서건너간 이 땅의 뉴프런티어들이 일본으로 건너가서 오늘날 일본으로 발전한것은 영국과 미국 관계와 다를바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들을 한,일 두 나라 국민들에게 널리 이해시키고 알리고져 1996년 부터 3차례 탐험항해를 하였습니다. 그 중심에 5세기 백제 왕인박사는 천자문1권과 논어10권을 가지고 건너가서 일본의 문자와 학문을 일깨운 학문의 신으로 추앙 받고 있지만 점점 왜곡되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17세기 하멜표류기로 유명한 네델란드 청년 하멜에 대한 연구와 탐구을 해오고 있습니다. 일본과 인연을 맺고 있는 국회의원들은 많이 있습니다. 의장님께서 네델란드와 하멜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가 제주일본 아침 논단에 발표한 졸고을 첨부하여 보냅니다
채 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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