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주인도 손님도 없는 ICT 정책…중심이 필요하지 않겠나" 인터넷 기사 바로가기 ☞ 김형오 전 국회의장 "차기 정부 ICCT통합부처 만들어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디지털 정치인`으로 불린다. 그는 흔치 않게 10년 넘게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위원장도 역임했다. 그는 국회에서 “종이 없는 국정감사를 하자” “디지털로 공공기관을 개혁하자” 등 ICT를 기반으로 한 혁신안을 끊임없이 주장했다. 그런 주장은 세월이 흘러 현실이 됐다. 그의 경력은 화려하다. 기자에서 관료로, 다시 정치인으로 남다른 인생을 살았다. 20년간 정치를 했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까지 역임했다. 인생 3모작은 성공이었다. 지난 4월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 후 그는 정치 일선에서 한 발 물러났다. 그를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났다. 거리는 덥고 습한 날씨로 숨이 턱턱 막.. 더보기 [영도소식지 6월호] "영도는 더 이상 섬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영도 구민 여러분! 어느새 여름입니다. 물 적신 수건처럼 이마에 와 닿는 시원한 영도의 바람이 그리워집니다. 영도는 제가 꿈을 키우고 희로애락을 함께 나눠온 인생의 터전, 풀 한 포기, 돌 하나에도 애착이 가는 곳입니다. 영선동 '맏머리새미' 둘째 아들, 이송도 앞바다, 돌담집에서의 추억은 지금도 선합니다. 눈을 감으면 어머니가 가꾸시던 덩굴장미의 아름다운 자태가 떠오릅니다. 그윽한 향기가 코끝으로 스밉니다. 제가 직접 심은 어린 야자 묘목은 양철 지붕보다 키가 높이 자랐습니다. 저는 이송도의 파도 소리를 자장가 삼으며 하루를 마감했고, 그 소리가 자명종처럼 울릴 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푸른 남해를 바라다보며 미래를 설계했습니다. 할머니와 부모님 모두 영선2동 그 돌담집에서 사시다가 돌아가셨습.. 더보기 [아주경제] 김형오 전 국회의장, “19대 초선 공천.당론.지역으로부터 해방되라” 정치원로, 19대 국회에 바란다 기사입력 2012-06-27 19:16 | 기사수정 2012-06-27 19:16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 19대 국회가 한달 가까이 문을 닫고 있다. 무노동 국회에 국민적 질타가 쏟아지는 시점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뒷짐을 지고 한강 물줄기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20년간 금배지를 가슴에 달았던 김 전 의장이다. 국회 공전, 대화정치의 실종, 행정부처의 세종시 이전 등 그동안 풀지 못한 책무가 정치원로의 두 어깨를 누르고 있는 것 같았다. 멈추지 않고 흐르는 물길처럼 우리나라가 나가야 할 역동적 미래상에 대한 고민도 그의 얼굴에 담겼다. “이 곳 찾기가 좀 힘들지요”란 인사로 시작된 이날 김 전 의장과 양규현 아주경제 정치사회부장과의 대담은 26일 63빌딩 내 한 카페에서.. 더보기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7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