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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파이낸셜뉴스] "가장 시급한 건 국민통합… 약자에 대한 배려로 시작해야" [새정부에 바란다 <中>정치분야] 김형오 전 국회의장에 듣다 말 거칠어지거나 너무 앞서가서는 안돼 초반 낮은 지지율 '용산 이전' 설명 부족 탓 여가부 폐지 같은 정책은 통합에 완전히 역행하는 것 더는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국민만 보고 가야 윤석열 정부가 10일 출범하지만 초대 내각 구성부터 차질을 빚는 등 국내 정치여건이 녹록지 않다. 특히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야 관계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않는다면 꽉 막힌 국정에 자칫 집권 초기부터 식물정부로 전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보수진영 원로 거물 정치인으로 꼽히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은 임기를 시작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진정성 있는 통합의 자세를 촉구하면서 "말이 너무 거칠어지거나, 말이 너무 앞서도 안된다"고 충고했다. 김 전 의장은 9일 파이낸셜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말은 .. 더보기
[2022-05-10] KBS1 사사건건 출연 오늘(5/10) 16:00 KBS1 시사프로그램 방송 출연 동영상 올립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후 새정부에 대한 기대와 과제에 대한 주제로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다시보기 클릭하시면 방송 내용 확인 가능합니다. KBS1 (2022-05-10 16:00 방송) ☞ 926회 다시 보기 ☜ 클릭 더보기
[헌정 5월호] 권력은 오만으로 무너지고 겸손으로 살아난다 나는 대선 전부터 새 정부에 대한 바람이 세 가지였다. “나라를 튼튼히 지키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부, 국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정부,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 평범하지만 근본적인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한 질문은 더욱 절실해졌다.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5년 임기를 시작한다. 기대도 크지만 우려되는 점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도 0.73%의 아슬아슬한 선거 결과가 임기 내내 대통령의 발목을 잡을 것 같다. 정치적·심리적 큰 장벽이 될 수도 있다.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과의 정국 주도권 싸움은 취임 전부터 시작되었다. 코앞의 지방선거가 중요 변수로 도사리고 있다. 현실적으로 차기 총선이 있는 2024년 봄까지 야당이 된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