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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조선일보] 갈 수 있을 때 가지 않으면 우리 아이들이 고통 누리호 발사 성공의 기쁨과 감격이 여전합니다. 이 놀라운 여정에 첫 발자국을 남긴 사람으로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관련 칼럼이 조선일보에 실려 공유합니다. 양상훈 칼럼 1년여 전 한국형 우주발사체 1단 로켓 연소시험이 성공하고 한국형전투기(KF-21) 시제기가 공개됐을 때 이 두 거대 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이끌어준 역대 대통령에게 고맙다는 글을 썼다. 확인해보니 1999년 과학기술부조차 별 관심이 없던 우주 개발 사업의 타당성 조사 예산 10억원을 김형오 전 국회의장(당시 의원)이 반영했다고 한다. 이것이 시작이었다. 한 번의 실패를 거쳐 그제 마침내 우리 우주발사체가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놓는 데 성공했다. 우주 선진국보다 50년 이상 뒤처지긴 했지만 어쨌든 우리도 우주를 향한 첫 발걸음을 떼었다... 더보기
우주 강국의 꿈, 누리호 누리호가 드디어 우주를 향해 날아갑니다. 우리나라 우주 발사장 건설 예산을 최초로 마련했던 사람으로서 남다른 감회에 젖습니다. 우주시대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어 봅니다. 수고하신 과학자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김형오 드림 더보기
[2022-06-15 중앙일보] 김형오 “尹대통령, 7종7금 정치하면 77% 지지받을 것”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윤석열의 시대,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해야 할 7가지, 하지 말아야 할 7가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전 의장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0.73%포인트 격차를 가슴에 새겨 칠종칠금(七從七禁)의 정치를 하면 77% 지지받고 떠나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총동창회 주최 ‘송강포럼’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칠종칠금은 대통령이 반드시 해야 할 일곱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곱 가지를 뜻한다.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고사성어 칠종칠금(七縱七擒·촉나라 승상 제갈량이 남만 지도자 맹획을 일곱 번 잡고 일곱 번 풀어줌)에 빗댄 말이다. 김 전 의장은 ‘하지 말아야 할 일곱 가지’(七禁) 가운데 하나로 “절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