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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2 e대한경제] 통합 리더십만이 국가 위기 극복…진짜 공정·정의 회복해야 [창간기념 인터뷰] “개헌, 임기 2년 안에 해야 한다”…“ 측근 참모들 발호 막아야 환영 받는다” [e대한경제=박정배 기자] “개헌의 핵심은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겁니다. 대통령 권한 일부는 국회에 주고 일부는 독립된 기관에 준다는 식의 논의를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 뒤에 ‘4년 중임제’든 ‘의원내각제’든 ‘분권형대통령제’든 이런 것을 논의해야 합니다.” 정계원로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마포구 개인사무실에서 <e대한경제>와 창간 기념 인터뷰를 갖고 정치권의 개헌론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야당 후보가 당선되면 그때부터 개헌 절차로 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것도 2년 안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듣고 있는 ‘청와대정부’ 주장에 대해선 “청와대가 세지면 안 된다”.. 더보기
[2022-02-24 파이낸셜뉴스] "尹-安, 단일화 간만 보다 패배하면 역사의 죄인될 것" [원로 정치인에 제20대 대선을 묻다] 김형오 前 국회의장 찢긴 민심 통합한다면서 우리끼리 합치지 못하니… 단일화 기회 아직도 남아 윤석열의 통큰 결단 필요 권력은 움켜쥐려할수록 새 尹 '서툰정치'에 국민 열광 문재인정부 잘못 걷어내고 미래 제시땐 정권교체 가능 보수진영 원로로 꼽히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1단계 단일화 실패를 지적하면서 "서로 간보기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젠 치킨게임을 하고 있다"며 "너무 시간을 끌고 있는데 단일화 열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김 전 의장은 23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진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를 안해 만약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면 이분들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더보기
후보 단일화 촉구를 위한 성명서 후보 단일화는 승리의 길이고 통합의 길이다.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는 국민의 절체절명의 명령이다. 허물어지고 찢겨진 대한민국이 긴급 구조를 요청하는 통절한 울부짖음이다. 지난 대통령선거는 통합하면 이기고 분열하면 패배했다. 단 한번의 예외도 없는 역사적이고 경험적인 사실이다. 1997년 DJP연합(15대 대선)을 시작으로 노무현-정몽준의 단일화(16대 대선), 이명박-박근혜의 결합(17대 대 선), 박근혜의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 합당(18대 대선) 등 통합과 단일화는 승리의 역사를 써왔다. 지난해 4.7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마찬가지다. 10년 만에 맛본 승리는 단일화라는 구도가 발휘한 위력이었다. 현재 안이한 낙관론과 자강론이 나오는 것에 국민과 당원은 불안해 한다. 어찌 섣부른 요행에 나라의 미래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