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종대의 아침 김형오 전 의장은 지난 4월24일 부산의 대표적 관광지인 태종대 산책을 나섰습니다. 이미 국민 산책로인 태종대에는 서울, 경기, 강원, 호남에서 오신 단체관광객과 무박2일 여행으로 부산역에서 막 내려 온듯한 젊은이까지 전국 각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태종대의 산책로는 총길이가 4.3km로 걸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약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참고로 이 날 태종대 한바퀴를 도는데 걸린 시간은 한 시간이며 운동삼아 걷는 속도라면 3~40분 정도면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태종대는 현재 차량이 입장할 수 없으며 "다누비"라는 이름의 순환열차가 무료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태종대 소개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54만 2천평의 면적.. 더보기
제7회 청학벚꽃축제 지난 4월 10일, 청학동 해돋이 배수지에서 제7회 청학벚꽃축제가 있었습니다. 예로부터 봉황이 날아드는 산, 신선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한 봉래산 자락에서 개최된 청학벚꽃축제는 1998년 청학마을의 작은 동네축제로 출발하여 7회째를 맞이한 지금은 영도구의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봉래산의 아름다운 벚꽃을 매개체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청학벚꽃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민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학습,참여형 축제 개최를 통한 주민화합 및 happy청학!!마을 조성"을 추진배경으로 한 축제답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였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의 방명록 내용 "아름다운 우리 영도" 특히, 이 날은 어린이사생대회, 풍선헬리콥터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종이접기체험, 비누방울 체험.. 더보기
이제 우리 모두 죽을 때가 왔다 이제 우리 모두 죽을 때가 왔다 재보선 참패의 새벽에 김 형 오 인물에서 졌다. 전략에서도 졌다. 무엇보다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애정이 식어가고 있다. 쉽게 살아오고 쉽게 정치하고 쉽게 당선된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게 쇠망치가 한 방씩 떨어졌다. 한두 명 스타플레이어로는 당을 구할 수 없다. 지도부 교체가 당연하다. 하지만 지도부를 교체한다고 국민의 애정과 기대 심리가 돌아올 리도, 회복될 리도 없다. 비상 체제 가동, 과감한 세대교체, 실세 전면 복귀 등도 모두 일리는 있지만 정답은 아니다. 진정 죽을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 그래도 내년에는 살아남기 힘들다. 이번에는 죽더라도 4년 후, 8년 후를 보고 정치하자. 그러면 혹 살는지 모른다. 정치 안 해도 좋으니 이것만은 지켜나가겠다, 아니 이것을 지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