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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과 함께할 영원한 영도다리 지난 3월 4일, 김형오 의원은 부산의 상징으로 80여년 간을 부산시민과 함께 해 온 부산의 명물 영도대교를 방문하였습니다. 부산시 기념물 제56호로 1932년 4월에 기공식을 가진 영도다리는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와 교통소통의 사유로 오는 4월 중 보수, 복원 공사를 위해 완전철거 되고 2013년까지 새로운 교량으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철거를 앞두고 있는 영도대교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국내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다리 모습과 도개교를 작동하는 기계실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도대교와 함께 1950∼1960년대 피란민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과 도개구간 현장에 전시되는 복원·완공됐을 때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도다리는 우리나라에서 하나 뿐인 단엽식 도개교(다리 중앙.. 더보기
한진중공업 사태, 정부 차원 조사해야 한진중공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노사 모두에게 극한 대치보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기를 권유했습니다. (☞ 쇳소리, 용접소리 울리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태는 더 악화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노조의 과격 시위를 두둔하거나, 영하의 추위에 떨고 있는 노동자들과 사원 아파트에서 쫓겨나는 가족들을 동정해 감상적 차원의 문제 제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한진중공업 사태의 진실은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정의인가? 어떤 것이 옳은 방향인가를 함께 모색하고 밝혀 보자는 것입니다. 사측이 구조조정의 이유로 내세우는 물량 미확보, 영도조선소의 시설 경쟁력 저하의 주된 원인은 경영 부실이고, 그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경영진의 핵심이 사주임은 모두.. 더보기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 역사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 2월 16일 오후 2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역사 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라는 모토에서 보듯이, 역사(한국사와 세계사)를 고등교육 과정에서 필수 과목으로 하고, 국가고시를 비롯한 각종 시험에도 의무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김형오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 다수의 동의를 얻어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가 하면, ‘역사를 모르고 글로벌 세계를 살아나간다는 것은 백미러 없는 운전,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다’는 요지의 글을 블로그에 발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