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24 아시아경제 [時代를 묻다] 민주주의가 저물어간다 극단적 반대 속 혐오 얼룩진 정치'내란 세력 척결' 몰두한 국정운영사법부 압박과 침묵 번진 공직사회사법 리스크 제거 위한 선택적 법치편가르기 유발하는 무책임한 보복관용·절제 회복해 민주주의 되찾길"민주주의는 가장 나쁜 제도다. 이때껏 있어왔던 모든 정치제도를 제외하면 그렇다." 윈스턴 처칠의 이 역설적 명언은 민주주의의 불완전함과 동시에 대체 불가능성을 정확히 짚는다. 그렇다. 민주주의는 늘 불만족스럽고 성가시며 느리다. 그러나 그 불편함이야말로 권력의 오만과 독주를 막는 안전장치다. 문제는 지난 1년, 한국 정치에서 이 안전장치가 급속히 해체되고 있다는 점이다. 처칠의 문장 앞부분만 남고 뒷부분은 사라지는 느낌이다.대통령이었던 사람은 부인과 함께 감옥으로 갔고, 여러 혐의로 감옥에 보내려던 사람은 오히.. 더보기 [연합뉴스 25-11-29 : 글로컬] 내 앞에 나타난 김구 선생…반려AI 시대 제가 『백범 묻다, 김구 답하다』라는 책을 2018년에 출간했습니다. 현대의 시점에서 묻는 제 질문에 백범 선생께서 답을 해주는 형식의 책입니다. 『백범일지』를 재구성한,기존의 백범 관련 도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였습니다.이제는 AI 덕분에 역사적 인물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제가 백범 선생과 상상 속에서 나눈 대화들이 실제로 구현되는 경험을 하게 됐습니다.말 그대로 상전벽해(桑田碧海)입니다.아래 기사에 제 책이 언급되어 기사를 올립니다.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도…세심한 분별력 필요(서울=연합뉴스) 한승호 선임기자 = #.독립운동가 김구(1876~1949) 선생이 내 앞에 나타나 대화를 나눈다.질문: 간절히 염원하던 광복을 맞이했음에도 기뻐하지 못했던 까닭은?김.. 더보기 [25-10-15 아시아경제: 時代를 묻다]물과 불, 그리고 공기 전 정부 댐 건설 계획 절반 중단'더 성급한' 후퇴, 정책 일관성 의문AI산업 전력 확보도 기본자원 기반세계 최고 원전기술·안전 갖췄지만원전 회귀 글로벌 흐름 역행하는 韓존재 위험성보다 안전 관리가 핵심AI시대 에너지 경쟁력의 갈림길지난 1년을 도쿄에서 생활하며 어쩌다 무료하고 적적할 때면 '서울보다 맑은 공기를 마신다'며 위안을 삼곤 했다. 실제로 맑은 날이면 도쿄 도청에서 90㎞ 떨어진 후지산 정상이 또렷이 보일 만큼 공기가 깨끗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 보니 서울 공기가 달라져 있었다. 떠나기 전의 칙칙하고 매캐했던 매연과 황사는 사라지고 '살아 있는' 공기가 상큼하게 폐부로 스며들었다. 맑고 푸르던 어린 시절 고향 하늘을 서울에서 다시 보는 듯했다.이유가 뭘까. 황사와 오염 물질의 상당 부분은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