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은 장수(將帥)다 김형오(전 국회의장) 나경원이 대통령 직속 두 개 기관의 책임자 자리에서 해임됐다. ‘사표 수리’가 아니라 굳이 ‘해임’이라고 하는 데는 무슨 곡절이 있을 게다. 당연히 여러 말들이 나오게 마련이다. 정치는 말이다. 표현이다. 국회(國會)의 어원도 “말하는 곳”이라 하지 않나. 그 말로써 나라를 이끌고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것이 정치다. 말 못 한다는 YS가 수많은 명언을 남긴 건 정치적 수사와 메시지가 국민의 마음을 대변했기 때문이다. 이번 해임 사태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와닿았을까, 그 역풍은 없을까. 오랜 정치 경험에서 이 점이 염려스럽다.(*1) (*1) 나는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 시절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서 10년 가까운 세월을 정무비서실에서 보냈다. 그때 내린 결론은 그 후 2.. 더보기 Part 6 : 정치 발전을 위한 조언(6-1) Part 6-1 정치발전을위한 조언 1.불출마.... 2.불출마선언이후.... - 국회의원 출마와 맞바꾼 - 정치하는 동안 땅한평 집한칸 늘리지 않기로 - 어떤공천을 해야하나; 공천제도의 획기적 개혁을 제안 더보기 Part 5 : 제18대 전반기 국회의장직 수행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7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