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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의 봄에 활짝 핀 한국-핀란드의 우정 김형오 의장 "핀란드는 한국과 여러 분야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 니니스토 의장 "한국의 원전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IT 강국인 한국과 핀란드의 의회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의 첫날에 니니스토 핀란드 국회의장를 국회로 초청해, 직항로 개설, 핀란드 STX 지원 문제, 원전 개발 등을 비롯해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의장은 "니니스토 의장이 3년전부터 국회에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핀란드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니니스토 의장은 "이곳에 있는 것이 고국에 있는 것처럼 편하다며, 한.. 더보기
백령도 어린이들의 아주 특별한 국회 나들이 ▲ 백령도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국회 본관 로텐더홀) 김형오 국회의장 초청으로 국회를 방문한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1일 오후 김 의장의 직접 안내를 받아 본회의장을 40여분 동안 견학했습니다. 인솔교사 9명을 포함해 118명의 이들 어린이 방문단은 오후 2시쯤 국회의사당 3층의 로텐다 홀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을 만나 “반갑습니다”라고 큰 소리로 인사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그 자리에서 국회 의사당에 대해 직접 소개한 뒤 백령도를 지역구로 갖고 있는 박상은 의원(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과 함께 직접 어린이들을 인솔해 본회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 국회 본회의장으로 어린이들을 직접 안내하고 있는 김형오 국회의장 본회의장에서 의원 발언대에 선 김형오 국.. 더보기
국회 찾은 백령도 어린이들이 바라는 것은? 비 내리는 3월의 마지막 날, 국회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추진되었던 백령도 초등학생 국회방문이 마침내 성사된 것이었죠. 백령초등학교, 북포초등학교, 대청초등학교, 소청초등학교에서 109명의 어린이와 9분의 선생님이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제28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방청한 어린이들은 긴장한 표정으로 서로에게 조용히 하자는 의미로 손가락을 입에 대고 방청석에 들어섰습니다. 어린이들을 소개하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소개말에 회의장의 의원들은 손을 흔들어 반겨주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의 소개에 자리를 고쳐 앉아 자신들을 환영하는 국회의원들을 바라보며 어린이들은 더욱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어린이들도 우리에게) 손 좀 흔들어 주세요~" 라는 의원들의 요청에 손을 흔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