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00년 명가의 비법, 경주 최부자의 6가지 가훈 2010년 KBS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역사드라마 '명가'가 지난 2일 첫 방송을 탔습니다. 300년 부를 이어오며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실천한 경주 최부자 가문을 소재로 한 이 드라마는 드라마 외적인 요소로 인해 방송 전부터 논란이 많았는데요. 어찌됐던 뚜껑이 열린 명가의 1회 방송은 주인공인 어린 최국선이 할아버지로부터 부자가 아닌 사람으로써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해 몸으로 배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보면서 경주최부자 가문이 부를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사람을 중하게 여긴다'는 도리의 실천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 같이 중하다." 사람의 귀함을 실천했던 경주최부자 가문. 하지만 이 외에도 경주최부잣집이 300년의 부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6..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경인년(2010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0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가정에 기쁨과 행운이 가득하고, 뜻 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려웠고, 국민들 마음도 편치 못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호랑이의 용맹스러운 기세처럼 우리 경제가 힘차게 뻗어 나가고 국민 모두가 어깨를 활짝 펴는 희망찬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1월 2일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을 찾아 환담하는 김형오 국회의장 (사진-국회미디어자료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역사는 흐르는 강물과 같습니다. 수많은 굴곡과 험난한 장애를 만나 때론 깨지고 구부러지기도 하지만, 호호탕탕한 흐름을 결코 멈추지 않습니다. 그 어떤 것도 가.. 더보기
김형오 의장의 예산부수법안 심사기간 지정 정당성 예산부수법안 심사기간 지정의 정당성과 관련한 국회대변인 브리핑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에 한 9건의 예산부수법안 심사기간 지정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이 심사기간 지정이 무효인 것처럼 일부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 보도 하거나, 무효임을 전제로 내일 다시 심사기간을 지정해 의결할 것처럼 잘못 보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의장실의 입장을 밝혀 드린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위한 심사기간 지정은 국회의장이 국회법 제85조에 따라 하게 되어 있다. 이 규정에는 의장이 심사기간 지정 시 특정 위원회가 산회를 할 것인지 등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이 없다. 의장은 이 규정에 따라 국회의장 고유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다. 오늘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회법 85조에 따라 10시5분에 결재를 했다. 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