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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의 예산부수법안 심사기간 지정 정당성 예산부수법안 심사기간 지정의 정당성과 관련한 국회대변인 브리핑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에 한 9건의 예산부수법안 심사기간 지정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이 심사기간 지정이 무효인 것처럼 일부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 보도 하거나, 무효임을 전제로 내일 다시 심사기간을 지정해 의결할 것처럼 잘못 보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의장실의 입장을 밝혀 드린다.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위한 심사기간 지정은 국회의장이 국회법 제85조에 따라 하게 되어 있다. 이 규정에는 의장이 심사기간 지정 시 특정 위원회가 산회를 할 것인지 등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는 등의 규정이 없다. 의장은 이 규정에 따라 국회의장 고유의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다. 오늘 김형오 국회의장은 국회법 85조에 따라 10시5분에 결재를 했다. 이에 .. 더보기
연기대상의 '미실' 고현정이 걸어온 배우 인생 수상작인 드라마 의 주인공은 덕만공주였지만,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고현정이었습니다. 그녀가 열연한 인물이 드라마에 존재하느냐 아니냐 그 사실만으로도 시청률을 좌우할 정도였고 또한 그 드라마 이 올해 최고 드라마였으니 대상을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의 위치에 있기까지 고현정이 걸어온 길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어찌 보면 그녀의 대상 수상에 대해 '등극'이라는 말보다 '재기', '탈환'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고현정은 '미실'을 품고 연기할 만큼의 잠재력을 갖고 있었던 연기자였기 때문이죠. ▲ 그녀에게 있어서 결혼과 이혼은 배우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직전 인터뷰 모습) 그녀의 연기대상 수상을 바라보며 이혼 후 연예계로 복귀해서 자신의 위치를 .. 더보기
1989년 vs 2009년 가요계는 무엇이 달랐나? SBS 가요대전,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연말 시상식과 가요축제를 보면서 문득 "예전 가요계의 모습은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떠올렸습니다. 변진섭, 이승철, 박남정, 현철, 주현미 vs 소녀시대, 다비치, 애프터스쿨, 카라, 브아걸, 티아라 1989년의 최고 인기가수들과 2009년을 대표하는 걸그룹들을 놓고 보니 격세지감이라 느낍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강산이 두 번 변했을 가요계도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과연 20년 전의 가수들은 어떤 노래들을 불렀을까요? 1989년의 가요판은 누가 주도했을까요? 그 당시와 지금의 가요계 분위기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 ▲ 양쪽의 공통점은 각각 1989년, 2009년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는 것. 그리고 란 곡을 불렀다는 것 '남자가수-오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