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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 헌정 : 권두언] 공직의 무거움과 언행의 가벼움 [2019년 10월호 헌정] 기사 원문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2019-10 월간 조선]공직 시절의 자료·선물 기증한 金炯旿 전 국회의장 글 : 조성호 월간조선 기자 사진 : 조선DB 김형오(金炯旿·73) 전 국회의장이 최근 국회도서관에 자신의 책 2074권과 기록물 5000여 점, 국회의장 재임 시절 세계 각국으로부터 받은 선물 178점을 기증했다. 정치인으로서 기록물을 도서관에 보내는 경우는 있었지만, 김형오 전 의장처럼 재임 시절 받은 선물까지 모두 기증한 사례는 드물다. 이를 기념해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9월 17일까지 ‘김형오 전 국회의장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에는 각국 정상과 국회의장 등 귀빈에게서 받은 선물 120여 점이 전시됐다. 주한 인도대사에게 받은 인도 코끼리 모형을 비롯해 터키 에르도안 총리에게 받은 금속보석함,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받은 전통공예 다기(茶器) 세트 등이 눈길을 끌었.. 더보기
[2019-09-16 위키리크스] [WIKI 초대석] 김형오 前 국회의장 "포퓰리즘 정권, 문제가 심각하다" "정치판, '물갈이' 하랬더니 물고기만 갈아" "원로와 중진들, 정치발전 '불쏘시개' 돼야" "젊은이들, 세상을 바꾸려면 지금이 기회"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민주적으로 선출된 대통령들의 정치인생이 모두 비극으로 막을 내렸다. 이 모든 비극의 근본적인 뿌리는 '5년 단임 제왕적 대통령제'에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우리는 시스템도 미흡하고 민주주의 교육도 잘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포퓰리스트 정권은 더욱 위험합니다." "물갈이 대신 '판 갈이'를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조를 바꾸려면 첫째가 개헌이고, 둘째가 정당법과 국회법, 정치자금법 같은 정치관계법을 바꾸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북·미·중·일·러 '오면초가(五面楚歌)'에 처해 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