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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 작품선물받는 김형오 명예박사 '실사구시' 족자 선물받는 김형오 명예박사 (11,19 / 뉴시스) [사진 - 국회 미디어담당관실 제공] [기사 설명] 중국을 공식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이 11,19일 오후 중국 텐진대학교에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박사학위(관리학)를 수여받았습니다. 또한 텐진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사구시'라고 쓰여진 족자를 선물받았습니다. 텐진대는 1895년 설립된 115년 역사의 명문 대학교로, 지금까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는 두 번뿐이라고 합니다. 외국인으로는 김형오 국회의장이 처음으로 명예박사수여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보기
자살자 10명중 4명, 자살 직전 이들은? 세계랭킹 45위이자 한국의 톱모델인 김다울(20)이 프랑스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샤넬 등 해외 톱브랜드는 물론 국내 가수의 뮤직비디오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기에 이 소식은 더욱 충격이었는데요. 언론은 세계 모델계의 유망주이자 20살 꽃다운 나이 톱모델의 삶을 앗아간 원인으로 '자살'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수 년간 유명 연예인, 대기업 총수, 현직 경찰서장, 공무원, 중학생, 수험생, 노부부, 한 아이의 엄마 등.. 자살 사건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연령도, 나이도, 환경도, 사연도 모두 다른 이들, 하지만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10명 중 4명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전체 자살인구의 40%가 자살 직전 하는 공통된 행동에 대해서.. 더보기
100분토론과 작별한 손석희, 그를 키운 것은? "나를 키운 건 8할이 손석희라는 악몽이었다."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라는 책에 나오는 소제목입니다. 김주하는 이 책에서 냉정하고 매몰차지만 알고 보면 속정 깊은 선배에 대한 소회를 담았더군요. 국민에겐 최고의 언론인으로, 후배에겐 존경을 받고 있는 선배인 손석희. 오늘날까지 그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만학도의 유학, 절박함을 깨닫다 언젠가 아침방송에서 그가 이야기한 것이 떠오릅니다. 마흔 셋 늦은 유학길에서의 고생담이었습니다. 그는 1997년 마이크를 놓고 돌연 가족과 함께 유학을 떠났습니다. 자비 연수였지만, 애초의 목적은 공부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모든 걸 멈추고 쉬고 싶었다고 했었죠. 그렇게 쉬다가 오겠다고 한 결심이 도리어 '열혈만학도'로 변신하는 데에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민간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