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생활백서, ‘자고 일어나니 옆집’ 편 이 글은 술만 마셨다하면 필름이 끊기는 우리 주변 주당들의 이야기입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해요. 백만 년 만에 잡힌 저녁 약속이에요. '룰루랄라' 발거음도 가볍게 약속장소로 향해요 . 오늘의 메뉴는 가격 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자랑하는 삼겹살이에요. 자리에 앉자마자 삼겹살과 함께 ‘여기~ 소주 일병’을 외치는 것은 이제 매너에요. 삼겹살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날려주는 소주는 우리에게 절대 떨어질 수 없는 ‘실과 바늘’과 같은 세트 메뉴이기 때문이에요. 고기가 나오기도 전에 종업원이 소주를 먼저 갖다줘요. 안주도 없이 무슨 술이냐는 사람도 있지만 상관없어요. 우리에게는 맹물과 김치, 콩나물이 있으니까요. 고기를 먹기 전 입가심을 위해 소주를 한 잔씩 ‘꽉꽉’ 눌러 따라요. 오늘의 만.. 더보기 김태균의 연인이 아닌 연기자 왕지혜를 말한다. 지바 롯데 김태균과 왕지혜와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후끈 달구고 있군요. 기사마다 연인이 맞다 아니다 논란이 많은데, 누구의 연인 이전의 연기자 왕지혜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 최근 지바 롯데와의 계약에다 열애설까지 터지며 이슈메이커가 된 김태균 지난 2회 WBC에서 맹활약을 하며 연초부터 절정의 기량과 최고의 인기를 누린 김태균. 연말에는 지바 롯데와의 거액 계약에다 여배우와의 열애설까지 터졌습니다. 역시 대형스타답게 연중 내내 이슈메이커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군요. 그런데 저는 야구 선수 김태균보단 왕지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종영된 드라마 을 즐겨봤고, 거기서 왕지혜라는 여배우를 눈여겨 봤기 때문이죠. 이 드라마는 영화 의 인물 구도에 드라마 의 느낌를 가미했다고 할까요? .. 더보기 아이리스,달콤한 인생,비열한 거리의 공통점 [ 정치로 본 세상만사 시리즈 ] (2) 아이리스,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의 공통점 - 사냥이 끝난 사냥개의 운명은 ? 정치라는 단어에서 즉각적으로 떠오르는 느낌은 뭔가? 모략? 비정함? 잔인함? 권모술수? 또는 큰 스케일? 한 판 뒤집기? 인맥? 사람에 따라 정치라는 말에 대해 지니고 있는 인상은 각자 다를 것이다. 그러나 아마도, 정치를 훈훈하고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흔히, 정치는 비정한 것이라고들 한다.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 정치란 영원한 친구도 없고 영원한 적도 없는 분야라고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그런 차원에서 보자면, 사냥이 끝난 사냥개의 운명은 불을 보듯 뻔하다. 가마솥에서 끓는 물을 숙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 드라마 .. 더보기 이전 1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 7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