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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기왓장에 적은 소원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 김형오의 민심(民心)찾아 삼만리 ( 2009희망탐방, 전북 부안 내소사) 전북 부안의 내소사에는 소원이 적힌 기왓장이 커다란 나무 주변을 빙 둘러 놓여져 있습니다. 주로 "가족들의 건강" , "사업의 성공" 같은 내용들이 적혀 있었는데요, 그 중엔 아래 사진과 같은 내용도 있네요. 절집에 까지 와서 정치발전을 기원하는 민심(民心)이 무척이나 간절하게 느껴집니다. (소원을 적어주신 분의 실명과 주소는 모자이크 처리하였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님이 이 기왓장을 보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보셨다면, 평소 국회 정상화, 정치의 품격과 예의를 강조하셨던 만큼, 참 많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군요. 그나저나 이 기왓장에 적힌 소원은 언제쯤 이루어질까요? 김형오 국회의장과 함께 하는 에서 그 해답이 나타나길.. 더보기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만났을 때, 하고 싶은 말은? 국회의장이 당신을 만나러 온다고 한다면 당신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김형오 국회의장의 ‘2009 희망탐방’이 10월 6일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돕니다. 즉, 희망탐방이 진행되는 이 기간에는 언제, 어디서, 어떤 우연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을 만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인데요. 자신의 상황과 처지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고 다양한 사람들이 김형오 국회의장을 만났을 때 하는 말들을 모아봤습니다. 전라도민들이 전하는 천태만상 말말말!!!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쌀값 폭락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전라도의 자랑인 황금들판, 노랗게 익은 벼가 끝없이 펼쳐지는 이 아름다운 풍경이 전라도의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어디를 가도 빠지지 않고 나왔던 현안, 바로 쌀값 폭락입니..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찬 바다에 발 담근 이순신(?) 김형오 의장님과 함께 하는 희망탐방 이틀 째, 점심 식사 후 달려간 곳은 명량대첩기념공원이었습니다. 바로 울돌목이 있는 곳이죠. 울돌목은 충무공이 임진왜란 때 명량대첩을 일궈낸 곳입니다. 이곳에서 탄생한 강강술래는 아군의 수를 많아 보이게 하고, 적군의 상륙을 막은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량해전 당시 불과 13척으로 적선 수백척을 상대해야 했기에 충무공은 유인작전을 펼쳤고 이에 말려든 왜군들은 좁은 울돌목이 함정인 줄 모르고 추격을 개시했습니다. 병목 현상에 묶인데다 울돌목 특유의 거친 물살에 휘말리자 오도 가도 못하고 대패하고 말았습니다. '회령포의 결의'라는 석상인데요. 당시 일전을 앞둔 조선 수군의 결연함이 느껴지네요. 석상을 둘러본 뒤 몇 걸음을 내딛자, 네모난 구멍 사이로 멀~리 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