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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한국경제] 1453년 비잔티움 최후의 날…두 군주의 사생결단 '난중일기' 2016-11-30 한국경제 [책마을] 1453년 비잔티움 최후의 날… 두 군주의 사생결단 '난중일기'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김형오 지음 / 21세기북스 / 504쪽│2만8000원 1453년 5월29일, 백마를 타고 성벽이 무너진 콘스탄티노플로 입성하는 술탄 메흐메드 2세. 오스만 궁정화가 파우스토조나로의 그림. 21세기북스 제공 “패자(敗者)의 역사는 기록되지 못한다.” 역사를 읽고 쓰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격언이다. 대부분 역사의 붓은 이긴 자의 손에 쥐어지기 때문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은 지난달 말 출간한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에서 이 같은 ‘전가의 보도’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이 책은 2012년 출간한 《술탄과 황제》의 전면 개정판이다. 지난해까지 38쇄를 찍은 스테디셀러를 ‘.. 더보기
故 강영훈 국무총리 묘비 제막식 지난 10월 10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 있었습니다. 청농(靑儂)이란 아호에 걸맞게 하늘도 푸르고 땅도 살찐 화창한 가을날, 유족분들과 평소 강영훈 총리님을 존경하던 지인 몇 분들이 이곳에 모여 조촐하지만 경건한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묘비에 적힌 몇 줄로 존경과 사모의 마음을 어찌 담아낼 수 있겠습니까. 평생을 나라 위한 충정으로 무실역행(務實力行)하시며 세상일에는 심모원려(深謀遠慮)의 지혜를 주시며, 스스로에겐 절차탁마(切磋琢磨)의 모범을 보이신 분을 어찌 몇 마디로 표현해 낼 수 있겠습니까. 다만 그저 모자란 재주와 능력으로 몇날 며칠 고민 끝에 지어바쳤습니다. 총리님의 그 크신 업덕(業德)에 비할 데 저의 글귀는 못내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저에게 이런 귀한 영광을 주신 유족 여러분께 감.. 더보기
42. 색인(한 줄 설명을 곁들인 찾아보기)=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487쪽 참고 Indexes 쉽게 찾는 색인 【ㄱ】 가르다(Garda) 호수=북이탈리아의 호수 ; p.196 가브리엘레 트레비사노(Gabriele Trevisano)=베네치아 해군 총사령관 ; p. 56, 61, 131, 142, 144, 188, 202, 213, 215, 256, 272, 284 가짜 무스타파 소동=바예지드 1세 사후 제위 쟁탈전 과정에서 앙카라 전투에서 사망한 바예지드 1세의 넷째 아들 무스타파를 참칭한 사건 ; p.117, 406 갈라타(Galata, 갈라타 언덕, 갈라타 지역, Pera라고도 함)=콘스탄티노플 내부의 제노바인의 자치 구역 ; p.16, 59, 60, 76, 77, 83, 87, 112, 123, 129, 130, 132, 134, 147, 155, 157, 174, 179,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