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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국민일보] 한국의 길을 묻는다 - 김형오 前 국회의장·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대담 국민일보와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희망을 얘기하자, 한국의 길을 묻는다’를 주제로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이영훈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를 초청해 두 번째 좌담회를 열었다. 김 전 의장은 국가 시스템의 틀을 바꾸고 사회 갈등을 중재하는 데 정치권이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의 화해와 일치 정신, 섬김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형오 “정치권, 사회 갈등 중재에 더 많은 힘 쏟아야” 이영훈 “기독교의 화해·일치 정신과 섬김 리더십 필요” 우리는 촛불과 태극기의 물결,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사회적 혼돈 속에 있다. 500년 전 종교개혁 정신은 무엇이고 우리는 이 종교개혁에서 무엇.. 더보기
[2017-01-26 중앙일보] <시론> ‘개헌 위한 개헌’이라도 먼저 하자 [중앙일보 시론] '개헌 위한 개헌'이라도 먼저 하자 단임 직선 대통령 한계 앞에 시대적 소명 다한 현행 헌법 대통령 비극 반복 막으려면 개헌한 후 새 정부 출범해야 새해도 벽두부터 시끄럽다. 촛불과 태극기는 주말마다 거리를 누빈다. 진영 논리와 기득권에 포위된 주장들이 편 가르기와 분열을 재촉한다. 대선후보들은 연일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지만 숨가쁜 국내외 상황을 헤쳐 나갈 당면 대책도 미래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 이 미증유의 아노미 현상은 헌재(憲裁)가 언제 어떤 판결을 내릴지, 대선(大選)은 언제 어떤 구도로 치르게 될지 누구도 모른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대선과 대선 후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김형오 부산대 석좌교수 전 국회의장 이 혼란의 한가운데에 개헌 이슈가 자리 잡고 있다. 현행 헌법이 시대적 소.. 더보기
[인터뷰] 한국정치학회 소식(2016-12-31) 지난 해 말 한국정치학회와 인터뷰한 내용이 에 실렸습니다. 한 해 4번 발행하는 한정된 지면의 회지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제 인터뷰를 실어 준 한국정치학회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