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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중앙일보] <시론> ‘개헌 위한 개헌’이라도 먼저 하자 [중앙일보 시론] '개헌 위한 개헌'이라도 먼저 하자 단임 직선 대통령 한계 앞에 시대적 소명 다한 현행 헌법 대통령 비극 반복 막으려면 개헌한 후 새 정부 출범해야 새해도 벽두부터 시끄럽다. 촛불과 태극기는 주말마다 거리를 누빈다. 진영 논리와 기득권에 포위된 주장들이 편 가르기와 분열을 재촉한다. 대선후보들은 연일 장밋빛 공약을 쏟아내지만 숨가쁜 국내외 상황을 헤쳐 나갈 당면 대책도 미래 비전도 보이지 않는다. 이 미증유의 아노미 현상은 헌재(憲裁)가 언제 어떤 판결을 내릴지, 대선(大選)은 언제 어떤 구도로 치르게 될지 누구도 모른다는 데에서 기인한다. 대선과 대선 후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김형오 부산대 석좌교수 전 국회의장 이 혼란의 한가운데에 개헌 이슈가 자리 잡고 있다. 현행 헌법이 시대적 소.. 더보기
[인터뷰] 한국정치학회 소식(2016-12-31) 지난 해 말 한국정치학회와 인터뷰한 내용이 에 실렸습니다. 한 해 4번 발행하는 한정된 지면의 회지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하여 제 인터뷰를 실어 준 한국정치학회에 감사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보기
[국회 보도자료=2016-12-26] 정세균 의장,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를 모든 국회의원에게 선물 정세균 의장,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를 모든 국회의원에게 선물-저자인 김형오 전 의장, 인세를 국회에 성금으로 전달- 정세균 국회의장은 최근 김형오 전 의장이 쓴 책 『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 300여 권을 구입, 여야 모든 국회의원과 국회 간부들에게 기증했다. 최순실 사태로 앞이 보이지 않는 이 안개의 정국에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또 답하는 이 책이 시공을 초월해 우리 사회 지도층에게 각성제 겸 화살표 역할을 해주리라는 기대를 담은 선물이다. 이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감사의 뜻으로 12월 26일 국회를 방문, 우윤근 사무총장에게 이웃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책 구입으로 발생한 인세에 김 전 의장의 성금을 보태어 마련됐다. 그는 우윤근 총장에게 “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