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합뉴스]김형오, 국익 관점에서 FTA 비준 처리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한미 FTA 국회 비준은 협정내용에 대한 국익관점에서의 면밀한 평가를 통해 이뤄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원내 제1당으로서 국회비준을 주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농업 등 취약분야에 대한 정부 피해대책의 충분성 고려해 비준 여부와 비준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핵 문제의 진정과 북한 노동환경의 개선을 조건으로 한 개성공단에서의 한국산 인정 여부를 결정키로 한 것은 북핵 폐기와 북한 개혁.개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며 “북한은 이 두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려는 노력을 통해서 국제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 더보기
[연합뉴스]김형오, 개헌안 차분히 부결시키겠다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원내대표는 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내주 초 개헌안을 발의할 방침인 것과 관련, "끝내 고집을 부려 개헌안을 발의하면 우리는 차분히 부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산적한 민생 국가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 국회"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가 10개월 밖에 남지 않은 노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개헌문제 같은 게 대표적으로 해서는 안 될 일에 포함된다"면서 "국회에서 다수가 개헌안 발의는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정치적 판단은 사실상 끝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비롯해 대통령 선거 관련 문제까지 정치적 현안이나 해결해야 할 문제들.. 더보기
[연합뉴스]김형오, 한미FTA 비준 한나라당이 주도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한미FTA 비준문제는 국회 원내 제1당인 한나라당이 주도해 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확대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한나라당은 한미FTA 타결이후 분야별로 점검하고 평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FTA 평가단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한미FTA 협상 결과를 국익 관점에서 면밀히 평가하고 농업 등 취약분야의 피해대책 등을 고려해 비준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번 협상에서 북핵 문제의 진정과 노동환경의 개선을 조건으로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여부를 결정키로 한 것은 북한의 핵 폐기와 개혁개방을 촉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며 “북한은 이 두 가지 조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