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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회장 인선 보도에 대한 나의 입장 지난 11월 4일 KT 이석채 회장의 후임 인사로 내가 거론된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에 대해 KT 회장을 맡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기사 내용을 정정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어 내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표명할 필요를 느꼈다. 아래는 이와 관련하여 언론에 보도된 기사 전문이다. [2013-11-05 연합뉴스] 김형오 전 국회의장 "KT 회장 맡을 생각 없어"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5일 일부 언론에서 이석채 KT 회장의 후임으로 거론되는데 대해 "지금 그런 소임을 맡을 입장이 못된다"며 "앞으로는 이 문제로 제 이름이 다시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서 오랜 기간 과기정위원.. 더보기
끝없는 초평선…칭기즈칸의 얼과 혼이 서린 몽골에 가다 끝없는 초평선…칭기즈칸의 얼과 혼이 서린 몽골에 가다 “대자연 앞에 서니 나는 단지 ‘하나의 점’일 뿐이더라.” 지난 1000년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인물은? 10여 년 전 워싱턴 포스트(1995년)와 뉴욕 타임즈(1997년)는 21세기를 앞두고 ‘밀레니엄 히어로’를 선정해 발표했다. 미국의 양대 유력지가 꼽은 주인공은 바로 칭기즈칸. 두 매체는 ‘인터넷이 발명되기 700여 년 전에 이미 네트워크로 세계를 경영했다’는 사실을 중요한 선정 이유로 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칭기즈칸 붐이 일기 시작했다. 소년 시절 위인전 속에서 칭기즈칸을 만난 이래로 그는 나에게도 줄곧 영웅의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특히 소년기 그가 겪어야 했던 혹독한 시련은 어린 내 가슴에 깊이 각인되었다. 항상 병치레로 골골했.. 더보기
[2013-09-11]『술탄과 황제』관련 터키 언론 인터뷰 모음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고문 자격으로 이스탄불을 방문했던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9월 초 터키의 대표 통신사인 [지한 뉴스 ; CIHAN NEWS] 및 유력 일간지 [하벨 투르크 ; HABER TURK]와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들 매체는 김형오 전 의장 책 『술탄과 황제』의 터키어 번역·출판을 확정지었다(티마스 출판그룹)는 소식과 함께 저자 인터뷰를 문화면에 큼지막하게 보도했다. 지한 뉴스 기사와 동영상은 튜르키예 가제테, 예니샤팍, 탁빔 신문 등 터키의 주요 매체에서 인용 보도했다. 아래는 하벨 투르크와 예니샤팍(출처=지한 뉴스)이 보도한 터키어 원문 및 한글 번역 기사 그리고 동영상이다.[한글 번역=정은경 박사(이스탄불 총영사관)] *일부는 의역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한 방송사 뉴스 동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