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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 보존, 카이네틱 댐 설치 합의를 반기며 암각화 보존, 카이네틱 댐 설치 합의를 반기며 6월 16일, 드디어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와 관련하여 대립과 갈등을 빚고 있던 문화재청과 울산시가 이동식 구조물인 카이네틱 댐 설치에 합의했다. 이 소식을 누구보다도 반긴 사람은 그 동안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온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었다. 블로그에 올린 두 편의 글은 김 전 의장이 직접 쓴 소감문과 경상일보 특별 인터뷰 기사이다. 드디어, 마침내 합의안이 나왔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 이동식 투명 구조물 ‘카이네틱 댐(Kinetic Dam)’이 ‘구원 투수’로 등장했다. 6월 16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변영섭 문화재청장, 박맹우 울산시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관계.. 더보기
[2013-3-25 건국대학교 특강] - 리더십!? 어떻게 살 것인가?! 지난 3월 25일(월) 건국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실. 이날 열린 교양 특강의 강사는 김형오 전 의장이었다. 저서 『술탄과 황제』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강의였다. 2시간여의 강의 내내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젊은 대학생들에게 패기와 발상의 전환, 리더의 본보기가 되는 삶의 모습등을 각종 사진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전달하였다. 그 생생한 강의 현장에 동참하고 싶다면…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더보기
2013-4-3 코리아 헤럴드 ; 김성곤 교수 칼럼 - 콘스탄티노플과 이스탄불. 그 사이 서울대학교 영문과 교수이자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이기도 한 김성곤 교수는 뛰어난 영문학자이자 영화광이다. 문학과 영화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 탄탄한 문장실력을 바탕으로 여러 매체를 통해 글을 발표하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매주 수요일자 코리아 헤럴드에는 김성곤 교수의 칼럼이 실린다. 그런데 지난 4월 3일(수) 김교수 칼럼에 내 책 『술탄과 황제』가 언급되어 읽어보았다. 책에 대한 과분한 칭찬을 받은 것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성실한 독자로서 내 책을 꼼꼼하게 훑어내려간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 책에 대한 이해와 분석이 정교하고 예리했다. 어떤 부분에서는 이 책의 저자인 나조차 생각하지 못한 논리적 측면까지 해석해낸 그의 명민함에 다시금 찬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정치인이 아닌 글을 쓰는 작가로서 책에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