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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부산KBS] 굿모닝 부산 2011. 3. 7. 전화인터뷰 2011년 3월 7일 (월) 부산KBS 굿모닝 부산 인터뷰 내용입니다. 더보기
부산시민과 함께할 영원한 영도다리 지난 3월 4일, 김형오 의원은 부산의 상징으로 80여년 간을 부산시민과 함께 해 온 부산의 명물 영도대교를 방문하였습니다. 부산시 기념물 제56호로 1932년 4월에 기공식을 가진 영도다리는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와 교통소통의 사유로 오는 4월 중 보수, 복원 공사를 위해 완전철거 되고 2013년까지 새로운 교량으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철거를 앞두고 있는 영도대교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국내 유일의 도개교인 영도다리 모습과 도개교를 작동하는 기계실 내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도대교와 함께 1950∼1960년대 피란민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전과 도개구간 현장에 전시되는 복원·완공됐을 때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영도다리는 우리나라에서 하나 뿐인 단엽식 도개교(다리 중앙.. 더보기
한진중공업 사태, 정부 차원 조사해야 한진중공업의 위기가 더욱 깊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노사 모두에게 극한 대치보다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기를 권유했습니다. (☞ 쇳소리, 용접소리 울리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그러나 사태는 더 악화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노조의 과격 시위를 두둔하거나, 영하의 추위에 떨고 있는 노동자들과 사원 아파트에서 쫓겨나는 가족들을 동정해 감상적 차원의 문제 제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한진중공업 사태의 진실은 무엇인가? 과연 무엇이 정의인가? 어떤 것이 옳은 방향인가를 함께 모색하고 밝혀 보자는 것입니다. 사측이 구조조정의 이유로 내세우는 물량 미확보, 영도조선소의 시설 경쟁력 저하의 주된 원인은 경영 부실이고, 그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경영진의 핵심이 사주임은 모두.. 더보기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 역사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 2월 16일 오후 2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역사 교육 필수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세계 속의 한국을 알아야 글로벌 코리아가 열린다”라는 모토에서 보듯이, 역사(한국사와 세계사)를 고등교육 과정에서 필수 과목으로 하고, 국가고시를 비롯한 각종 시험에도 의무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에 앞서 김형오 의원은 여야 국회의원 다수의 동의를 얻어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는가 하면, ‘역사를 모르고 글로벌 세계를 살아나간다는 것은 백미러 없는 운전, 나침반 없는 항해와 같다’는 요지의 글을 블로그에 발표.. 더보기
약속을 지키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감사합니다. 약속을 지키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 2.12일 오늘 오후에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께서 청학시장을 다녀가셨습니다. 5선 국회의원에 당선 되시고, 청학시장에 오셔서, 꼭 "공약"을 지키겠다, 한번 믿어 보시라던 의장님!! 오늘 청학시장에 오셔서 "시설 현대화 사업"이 완성된 모습을 보시고, 흐뭇해 하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덕담"도 들려주셨는데,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면서 이삼일만 아프라는 말씀", "하루에 열번 웃고, 백자(百字)를 쓰고, 천자(千字)를 읽고, 만번을 건강을 위해 걸어야 한다"는 덕담은 "신묘년" 해의 정말 좋은 "덕담"이 될 것 같습니다. 상인들 한분 한분 손을 잡아 주시며 껴안아 주시는 모습에 우리 상인들은 "약속"을 지켜주신 전 국회의장님을 감히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더보기
[CBS 변상욱의 뉴스쇼] 김형오 전 국회의장 생방송 인터뷰 내용 2011년 2월 1일 방송된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전화인터뷰 내용입니다. 더보기
쇳소리, 용접소리 울리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쇳소리, 용접소리 울리는 한진중공업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조선 일번지, 한진중공업의 위기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노사간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한 치의 양보도 없습니다. 사측은 근로자들의 임금이 높아 경쟁력이 떨어진다, 구조조정이 유일한 생존방안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다른 조선사들이 지난해부터 다시 선박수주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 주장은 설득력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양측 주장 모두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극한 대치보다 대화를 통해 풀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사기업의 경영에 대한 정치권의 지나친 개입은 옳지 않다는 신념으로 원만한 합의를 기대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개적인 방법보다 비공개를 택해 양측의 주장을 경청했습니다. 또 서로를 위한 양보와 타협을 요구했습니.. 더보기
CJ헬로비전 해운대방송 - 헬로TV초대석 24편 김형오 국회의원편 CJ헬로비전 해운대방송 - 헬로TV초대석 뉴스의 수만큼 사람들이 있고 사람의 수만큼 뉴스가 있다. 우리 지역사회의 인물을 초대하여, 대담과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다. 그들의 진솔한 내면의 이야기 속에 삶의 철학과 인생의 지혜를 배워본다. 24편 김형오 국회의원편 ☞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아름드리 거목으로 남은 당신 박완서 선생님을 추모하며 아름드리 거목으로 남은 당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별세 소식이 전해진 겨울 아침, 저는 맨 먼저 선생님의 그 소설이 떠올랐습니다. 한국전쟁이 남긴 냉혹한 비극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제목입니다. 선생님 떠나신 이 겨울 아침은 혹한이 다소 가셨지만 선생님이 불혹(不惑)에 발표하신 처녀작 ‘나목(裸木)’처럼 왠지 헐벗은 나무로 겨울 벌판에 서 있는 느낌입니다. 향년 80세. 하지만 선생님은 언제나 ‘현역’이셨습니다. 시대의 어른으로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전범을 보이셨습니다. 당신이 경험한 혹독한 시련을 냉철한 리얼리즘에 입각한 분단 문학으로 승화시켰는가 하면, 여성 문제와 소시민적 삶에도 깊숙이 관심을 기울이셨습니다... 더보기
당연한 것을 당연히 했다, 그러나 참 장하다 청해부대의 소말리아 해적 소탕을 격려하며 당연한 것을 당연히 했다, 그러나 참 장하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에 대한 구출 작전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신년 벽두에 반갑게 전해져 왔다. 박수를 보낸다. 이 쾌거는 천안함 피폭과 연평도 포격으로 울적해 있던 국민들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었으며, 말랑말랑하게 보였던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비로소 회복시켰다. 참으로 대견스럽다. 우리 국군이 외국에서 교전을 벌여 적의 인명을 살상한 것은 베트남전 이후 처음이다. 해적과 인질이 함께 있는 선박에 진입해 별다른 피해 없이 구출 작전에 성공함으로써 우리 군은 패기와 기개 그리고 뛰어난 교전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목숨을 건 비장한 각오로 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그러나 이제 흥분을 가라앉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