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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으로/보도자료

'김형오 국회의장 취임 1주년 발자취' 발간

국회의장실은 9일, 7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김형오 국회의장 취임 1주년 발자취"라는 제목의 자료집에 담아 배포했다.

자료집에는, 지난 1년간 입법부의 대표로서 국회의 역할 및 위상 강화를 위해 힘쓴 대내외 활동 내용과, 국회 차원의 민의 수렴 및 대안 마련을 위해 해온 500여 차례의 면담, 현장방문 및 간담회 등 "숨가쁘게 달려온 1년"의 기록이 담겨 있다.

다섯가지 주제로 나누어진 이 자료집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일하는 국회의장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

경제위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열고 국회 경제위기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국회차원의 법적, 제도적 국민경제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국정감사기간 중 국토현장 탐방, 국회 차원의 첫 광주 공식방문 및 하나원 방문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또한 세 차례의 순방 외교활동에 있어서는 현안 중심의 실질적 세일즈외교를 펼치고자 하였다.



○ 상생의 국회의장

"국회의 중심에서 여야의 극단적 주장을 중재"


18대 국회 초반부터 시작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구성, 예산안 처리 및 3월 2일의 여야 대타협 등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여야간 중재 노력으로 합의를 이끌며 파국을 막고 국회운영을 정상화 하였다. 이 번 6월 임시국회도 여야간 상임위를 통한 원만한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참여한 의원동산의 "화합의 꽃밭"이 이를 상징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 국민의 국회의장

"소수를 보호하고 열린 국회상 정립"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어린이들의 국회 초대,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 등 많은 대외 자선활동 외에도, 국회경위과 및 국회경비대와 오찬을 하는 등 모든 이와 함께 하고자 했다. 국회대변인실을 신설하여 국회의 상황을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회방문자센터를 설치하고, 도서관을 야간까지 개방하며, 국회 개방행사도 대폭 늘려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 섬기는 국회의장

"국회의원의 활동과 위상을 적극 챙기고 지원"

의정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여 의원들에 대한 의정지원기능을 통합하고, 직제 개정을 통해 입법조사처 및 예산정책처의 정책조사 인력 및 기능을 늘려 의원들이 빠른 시간 내에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18대 국회의원의 법률안 의뢰건수는, 이 추세대로 라면, 17대 국회 때 4,399건의 두 배가 넘는 1만건에 이를 것을 추정된다.



○ 준비하는 국회의장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도를 생각"

대증(對症)적 처방이 아닌 정치발전의 근원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국회운영제도개선자문위를 통해 제,개정이 제안된 국회법, 의사규칙 및 의원윤리규칙이 국회정치개혁특위에서 확정되면 "일하는 국회"를 위한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헌법연구자문위를 통해 개헌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 성과가 곧 나오게 되며, 이를 반영하여 세계화, 정보화 및 지방화 시대에 맞는 새시대 헌법 및 "권한과 책임이 분명한 정부제도"의 구현을 추진할 예정이다.

취임 1주년 당일은 국회 내 청소용역직원들과 오찬, 제5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주관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