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나무는 모르고 있던 국회벚꽃축제? 4월이면 여의도는 활짝 핀 벚꽃을 즐기려는 인파로 가득합니다. 국회에서도 오늘 4월 9일(금)부터 18일(일)까지 국회벚꽃축제를 계획했는데요, 국가적 참사에 대한 국민정서와 사회 분위기를 감안하여 기존 계획을 대폭 축소, 변경하였습니다. 그래도 새싹은 자라고, 꽃은 피어 납니다. (4월 8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출근길, 국회 도서관측 입구 옆의 오솔길의 모습입니다. 아침햇살에 반짝반짝 빛나는 원추리 새싹입니다. 개나리는 이미 만개했어요. 따뜻한 아침햇살만큼 좋은 조명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을의 풍경 같기도 하지만, 멀리 보이는 꽃과 따스한 아침햇살이 봄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친 발걸음을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네요. 이런 멋진 다리도 있었네요. 그런데 물은 흐르지 않는답니다. 화합의 .. 더보기 3:0을 지키지 못한 맨유, 이기고도 패하다 "이기고도 진 게임" 전반전 41분까지 3:0으로 앞서 있던 맨유는 그때까지 1~2차전 득점 합계 4:2의 우위를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의 거센 추격에 발목이 잡혀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인터밀란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에 올라있던 맨유가 독일 명문 뮌헨를 상대로 1승 1패에 득점 합계 4:4로 같은 입장이 되었으나,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원정 경기 2골을 넣은 뮌헨이 1골에 그친 맨유를 제치고 준결승전에 오르게 됐습니다. 출발이 좋았던 맨유 홈 경기에 강한 맨유는 출발은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맨유의 첫 골은 빠른 시간에 터졌습니다. 전반 3분경 하파엘의 긴 패스를 받은 루니가 깁슨에게 논스톱으로 건네줬고, 이 공을 받은 깁슨이 뒷걸음질치는 뮌헨의 수비수 3명 사이로 오른발 중.. 더보기 <추노> 장혁에게 군 입대가 오히려 기회였던 3가지 이유 "현재의 절망에 굴복하면 미래는 없다." 에 출연한 장혁이 드라마 를 통해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난관에 봉착하곤 합니다. 어려움을 겪었을 때,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기도 하는데요. 배우 장혁은 일시적인 과오로 인해 병역비리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병역비리는 유명인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 있을 만큼 큰 잘못입니다. 세상의 싸늘한 시선 속에 여태까지 이룬 모든 것을 버리고 군 입대를 선택하는 것만큼 장혁에게는 절망적인 상황도 없었을 테죠. 오죽하면 그는 '긍정적'의 'ㄱ' 조차도 생각이 안 났다고 말했을까요? 그러나 장혁은 자신에게 닥친 난관을 극복하고 드라마 를 통해 과거에 얻었던 영광, 그 이상을 얻게 되었습니다. 절망의 늪에 빠져있던 그.. 더보기 이전 1 ··· 218 219 220 221 222 223 224 ··· 7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