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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요 논란? 타국 국가는 더 심해! 최근 무릎팍도사에서 조혜련이 일본 국가(國歌)인 기미가요 논란에 관해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일본 진출 후, 현지 프로그램에서 어느 가수가 기미가요를 부르는 것을 보고 박수친 이유에 대해 그 당시 자신은 기미가요를 전혀 몰랐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이 그 부분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기미가요가 일본 극우파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할 때 부르는 곡으로 일본 왕의 영원한 통치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제 하에서 기미가요를 부르며 굴욕을 감내해야 했던 우리의 과거를 떠올린다면, 조혜련이 기미가요를 보고 웃으며 박수친 것은 어떤 한국인도 떠올리기조차 싫은 장면일 것입니다. 조혜련 입장에서는 무지함을 이유로 들어 다소 억울해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 더보기
김 '팍' 샌 추노 최대 미스테리 그분 정체 추노의 재미요소이자 최대 미스테리라 하면 바로 노비당의 수장 '그분'의 정체일 것입니다. 자신의 모습을 철저히 숨긴 채 항상 서편을 통해 노비당에게 임무를 내리는 그분. 노비당의 노비들은 '양반을 없애서 노비들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그분의 큰 뜻을 믿고 충성스럽게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렇게 노비를 착복하는 양반놈들을 하나하나 제거해나가던 노비당.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분이 제거하라는 인물들에 대해 노비들은 의문을 품기 시작합니다. 지난 15회, 그분은 노비당에게 양반이 아닌 상인을 제거하라는 임무를 내립니다. 이에 업복이는 '가까이에도 나쁜 양반들이 많은데 왜 멀리 있는 상인들까지 죽여야 하는지' 의문을 품죠. '그 분'의 정체는 정말 추노의 최대 미스테리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네티즌들이 추측한.. 더보기
제임스 휴이시와의 '세번째 악연'에 대비하자 뭐라고 정의해야 할까? 인연이라 하면 너무 싱겁고, 악연이라고 말해버리면 너무 비장해지는 이런 상황! 제임스 휴이시! 한국의 동계올림픽 축제마당에 번번이 찬물을 끼얹는 사람. 공교롭다,라는 표현은 딱 이럴 때 써야할 단어. 공교로운 일은 대개 행운,불운 두 가지이겠지만, 오늘 한국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과 국민들에게 제임스 휴이시는 불운의 공교로움을 각인시킨 인물일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제임스 휴이시에게 "당신 재수없어요~" 라고 말한다해도, 제임스 휴이시 심판 또한 그 점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 그래요, 난 한국에 재수없는 인물인 것 같네요..." 그가 한국 선수들에게 내린 판정에 대해 세 가지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1. 제임스 휴이시 심판의 판정은 옳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