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의장, 다자녀 출산 국회직원 특별격려 [보도 자료]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 셋째 이상의 아이를 낳은 다자녀 출산 국회직원 17명에게 특별 출산격려금을 지급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출산격려금은 셋째 자녀를 낳은 직원에게는 200만원, 넷째 자녀 이상 출산 직원에게는 300만원씩으로, 의원보좌직원 5명, 사무처 직원 10명, 도서관과 예산처 직원 각 1명씩이 이를 받았다. 대상 직원 중 가장 많은 자녀를 가진 이는 국회사무처 의회경호과 박민철씨로, 작년 8월 다섯 번째 자녀를 출산했다. 김 의장의 특별 격려는 이런 행사를 통해서라도 출산을 장려하는 상징적 계기를 만들고 국회가 저출산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가족친화적 국회상’ 정립 노력의 일환이다. 김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는 개인이 자기 힘만으로 가.. 더보기 완벽한 아사다 마오를 뛰어넘은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세상에서 가장 긴 2분 50초였던 것 같습니다. 12년을 기다려왔던, 꿈에 그리던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모두 뽐낸 김연아 선수. 가슴 졸이며 김연아 선수의 연기를 바라보고 점수가 발표되기까지. 그 짧은 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긴 시간처럼 느껴지더군요. 김연아 선수는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78.50'을 받으며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신기록을 다시 한번 넘어섰는데요. 지금까지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가슴 졸였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김연아의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특히 맘이 졸였던 이유는 첫째, 김연아 바로 직전에 있었던 아사다 마오 선수의 완벽한 경기. 두번째, 올릭픽이라는 연아의 꿈의 무게가 저에게도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김연아 선수 바로 직전에 뛴 동갑내기 경쟁자 아사다 마.. 더보기 이승훈 금메달,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야기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 스포츠 영화에는 일정한 감동 공식이 있습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최약팀, 선수가 역경을 딛고 최고의 팀 혹은 선수로 거듭나는 과정이 바로 그것입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핸드볼팀의 실화를 얘기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와 지난해 큰 흥행을 끌었던 스키국가대표들의 이야기 '국가대표', 올해 남아공 럭비 월드컵의 기적같은 승리를 그린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까지. 스포츠 영화들은 포스터만 봐도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벅찬 감동이 있습니다. 오늘 새벽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는 스포츠 영화 뺨 치는 벅찬 감동의 순간이 재현됐습니다. 국가대표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겠다는 꿈 하나만 믿고 달려온 선수. 쇼트트랙 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에서 탈.. 더보기 이전 1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 7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