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 2년 째 대기 중인 우리 아이, 결국... 얼마 전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선배의 임신 소식을 들었습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한지 2년 만에 둘째 아이를 갖은 거였죠. 소식을 듣자마자 선배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습니다. "선배~ 임신 축하드려요. 요즘 같은 저 출산 시대에는 아이 낳는 사람이 최고 애국자라고 하던데 선배가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많이 기쁘시죠?" 저의 축하 전화에 선배는 "기쁘긴 뭐가 기쁘냐, 앞으로 아이 둘 키울 생각하면 벌써부터 앞이 다 캄캄하다. 아이 낳으면 애국? 내가 애국하느라 아주 허리가 휜다, 휘어"라며 하소연으로 대꾸하더군요. 워킹 맘인 선배의 첫 아이는 그동안 시부모님이 맡아 키워주셨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키워줄 수 없으니 데려가라는 시부모님의 말에 선배는 현재 아이를 맡길 곳을 찾고 있는 상황이었죠.. 더보기 까치야 까치야, 비닐 줄게, 새 집 다오♪ 이른 아침 저만치 앞에서 요란스럽게 날갯짓을 하는 까치를 한 마리 발견했습니다. 하얀 휴지 같은 것을 물고 있기에, 무엇을 하나 조심스레 다가가봤더니... "야! 너 뭔데 우리 집 앞에서 바스락거려?!" 바스락거리는 하얀 비닐이 신기한지 계속 이리저리 물어뜯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좀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이리저리 물어뜯는 까치, 비닐의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은 걸까요? "앗! 인간이 쳐다보고 있잖아? 아~ 쑥쓰럽구먼..." 방향을 바꿔 접근하자, 이내 눈치를 채고 비닐 물어뜯기를 멈췄습니다. 재밌는 놀이 방해해서 미안~ 집 앞에 잠시 놀러 나왔나 봐요~ 날씨가 추워져서 덮고 잘 이불을 찾고 있었나요? 농작물을 해치는 새라고 미움을 받기도 하지만, 도심에서의 삶이 그리 녹록지 않을 것 .. 더보기 김연아와 코코샤넬, 여왕들의 성공법칙. 한 분야의 최고가 된 여성들, 우리는 그녀들을 여왕이라고 부릅니다. ▲김연아의 007. 일명 '행복의 007빵'이라고도 하죠? ^^ 현 피겨계의 명실상부한 여왕은 '김연아'입니다. (어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는 아쉬운 2위를 차지했지만 김연아의 피겨여왕 자리가 흔들릴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매 게임마다 월등한 실력향상을 보여주며 피겨계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라이벌은 김연아 자신'이라는 얘기처럼 19세 소녀, 김연아는 홀로 피겨 여왕의 길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코코샤넬. 샤넬의 바지와 활동복은 여성들을 코르셋에서 해방시키며 20세기 패션 혁명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김연아가 피겨계의 살아있는 여왕이라면 패션계의 여왕은 사후 30년 후에도 여전히 브랜.. 더보기 이전 1 ··· 340 341 342 343 344 345 346 ··· 7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