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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이러면 더 좋지 않았을까? 선덕여왕은 과연 어디에서 어떻게 끝날까요? 미실이 죽은 뒤에 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과연 드라마 이 어디까지 갈 것인가에 대해 관심들이 높기 때문이겠죠. 저도 이 드라마가 어디서 어떻게 끝날 것인가에 다소의 불안감을 갖고 있습니다. 삼국통일이라는 말을 떠올릴수록 태종무열왕, 김유신 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겠죠. 그리 되면 선덕여왕이라는 제목과 주인공의 의미는 퇴색될 수도 있습니다. 삼국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여성 군주의 모습을 마무리 짓는다는 게 역사적 한계 때문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과도기에 놓인 드라마 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 것인가에 대해 제작진들도 고민이 많겠지만, 그 고민 역시 제작진이 자초한 부분입니다. 왕위에 오른 덕만공주 vs 왕좌를 유지하는 선덕여왕 이 드라마는 미실-덕만공.. 더보기
어린 왕자, 블로그로 수익을 노리다. 지난 포스트 보기 ☞ 1. 어린 왕자, 블로깅에 눈뜨다 ☞ 2. 어린 왕자 눈에 비친 블로거 A to Z ☞ 3. 어린 왕자, 블로그 하기 참 어렵다. 바로 그때 여우가 댓글을 달았다. "안녕!" 여우가 말했다. "안녕!" 어린 왕자는 공손하게 댓글을 달고 닉네임을 클릭해봤지만 링크가 깨져있었다. "나 여기 있어. 오른쪽 아래에..." "넌 누구니? 참 예쁘구나. 눈도 깜빡거리고..." 어린 왕자가 말했다. "난 플래시 광고야." "이리 와서 내 블로그에서 놀자. 내 블로그는 정말 재미없단다." "난 네 블로그에서 놀 수 없어. 넌 광고를 안달았잖아." 여우가 말했다. "아! 미안해" 어린 왕자가 말했다. 그러나 잠시 생각하더니 어린 왕자가 물었다. "광고를 다는게 무슨 뜻이니?" "넌 블로거가 아니구나.. 더보기
사법고시 합격생의 놀이터? 오는 27일에 사법고시 최종합격자 공식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치른 면접시험에서 22명의 불합격자가 나왔다고 하네요. 아무튼 합격생들에겐 축하를, 불합격하신 분들께는 위로를 보냅니다. 사법고시 합격생이 주로 공부한 곳을 꼽자면 당연히 신림동 고시촌을 빼놓을 수 없겠죠 평소에 책과 씨름하느라 여념이 없겠겠지만 신림동 고시생들도 스트레스를 풀 공간이 필요할 겁니다. 특히 남학생들에게 있어 놀이공간의 양대산맥이라 하면 PC방과 당구장이 아닐까요? 이 곳의 풍경들을 담아봤습니다. ◇ 학원·병원·부동산업소는 강남, 숙박업은 안면읍, PC방은 신림동이 많아 = 일반교과 및 외국어학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강남구 대치1동으로 전년보다 18곳 늘어난 201곳이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