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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감독의 큰 거 한판 ‘전우치‘ 살다보면,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재주를 지닌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촌철살인‘(寸鐵殺人)이나 ’위트(Wit)'라는 찬사로는 부족한 그들만의 현란한 ‘말발’은 ‘타고난 게 아닌가’ 라는 경외감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아마도 영화감독 최동훈도 그 중 한 사람일 것이다. 그의 ‘말 만들기’ 실력은 시인(詩人)이 되었어도 성공했을 만큼 발군이다. 초대박 히트 영화 에서 김혜수의 입을 빌려 튀어나와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든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라는 대사를 기억할 것이다. ( 최동훈은 서강대 나온 남자다. ^^ ) 잘 기억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시나리오 일부를 옮겨본다. ( 시나리오를 읽으며 영화를 상상하는 맛도 쏠쏠하다. 찬찬히 읽으며 영화를 떠올려보시길.... ) 35. 정.. 더보기
이승엽은 아직 '썩은 준치'인가? (JS 2차전) "명불허전", "썩어도 준치" 일본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였던 니혼햄의 다르비슈를 두고 야구팬들이 한 말입니다. 허리 부상으로 일본시리즈 출전이 불투명했던 니혼햄 선발 다르빗슈 유였지만 40여일 만에 등판으로도 "역시 에이스~!"라는 탄성을 자아내는데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비록 구속은 한창 때만 못했으나 제구와 완급조절을 통해 6이닝 7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에 올랐고, 이번 시리즈 전적도 1승 1패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요미우리는 잇단 득점 기회를 맞이하고도 집중력 있는 공격을 펼치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었죠. 비록 3회말에 내준 4점을 내줬으나 추가실점을 하지 않았음에도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습니다. 초반의 기회 무산, 고전의 원인 제공 경기 초반, 기회는 요미우리에게 먼저.. 더보기
찬 바람 쌀쌀할 땐 울산 칼국수가 최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바람, 연일 이어지는 신종플루 확산 뉴스까지. 몸도 마음도 움추려드는 요즘, 더욱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뜨끈한 국물 한모금이면 꽁꽁 얼어붙은 몸은 물론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는 칼국수!! 우리 곁으로 바짝 다가온 겨울의 문턱에서 얼큰한 칼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울산의 명물, 신정시장의 칼국수 거리입니다. 이 곳 칼국수 거리에서는 가게 앞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손으로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면을 뽑는 과정을 모두 지켜 볼 수 있어요. 그럼 한번 볼까요?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얇게 얇게 밀어요. 저기 반죽판에 보이는 얇은 밀가루 반죽이 바로 오늘 먹을 칼국수의 면발이 된답니다. 밀가루 반죽을 칼로 썰어 면발을 만들어요. 아주머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