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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서울대동창회신문] 영웅은 죽어서 탄생한다 [2018-05 서울대동창회 신문] - 김형오 전 국회의장 영웅은 죽어서 탄생한다 김형오 외교67-71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 회장 전 국회의장 김구, 절벽에 매달려 손을 놓다 1896년 초봄, 기울어져 가던 나라의 한 청년이 어느 나루터 여관에서 조선인으로 변장하고 두루마기 밑에 칼을 숨긴 일본인을 맨손으로 처단했다. 일인의 몸에서 나온 거금 800냥을 가난한 이웃에게 나눠 주라 이른 청년은 그 현장에 “황해도 해주 텃골 김창수가 국모보수(國母報讐)를 위해 이 왜놈을 죽였노라”고 방을 써 붙였다. 국모보수, 바로 민비(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 의해 무참히 시해되고 당시에는 시신도 찾지 못한 치욕과 분노의 사건(을미사변, 1895년)에 대한 복수였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나라가 온통 들끓었.. 더보기
[2018-04-13] 제99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이모저모 지난 금요일(4월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99주년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및 임시정부선열 추념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김구 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은 나라의 주권이 뺏긴 상황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에 임시정부를 설립하여 독립을 위한 길을 모색하며 투쟁했습니다. 세계 어떤 민족에게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자랑스런 역사입니다. 행사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올립니다. 김구 선생께서 일생을 바쳐 헌신한 임시정부가 내년이면 수립 100주년이 됩니다.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진 제공 : 뉴스1 사진제공 : 국가보훈처 사진제공 : 조선일보 사진제공 : 한겨레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사진제공 : 김구기념관 더보기
[개헌관련 기사 2편] 김형오 “靑·與·野, 5월말 개헌안 합의 후 9월1일 표결하자” [2018-03-27 이데일리] 김형오 “靑·與·野, 5월말 개헌안 합의 후 9월1일 표결하자” “정기국회 첫날 여야 표결 후 국민투표 부치면 윈윈” “대통령제 하려면 부통령 두고, 총리 두려면 국정통할권 확실히”文대통령에 “헌법 발의권, 유신헌법 소산…이제 그만하라” 김형오 전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헌법개정안 내용 및 개헌안 투표 시기를 둘러싼 정국 갈등에 “5월 말까지 청와대와 여야가 개헌안에 합의하고 9월 정기국회 첫날에 국회에서 표결하자”고 해법을 제안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주최로 열린 ‘대통령 개헌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장은 먼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