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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헤드라인

주여, 이들에게 생명의 빛을, 위로와 격려를… 주님, 지난주 세월호의 참변은 온 국민을 잠 못 들게 하고 눈물로 지새우게 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주님, 수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아직도 침몰한 배 속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과 급한 조류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주여, 이들에게 하루 속히 생명의 빛이 도달하게 하여 주시고, 그 넓은 주님 품속으로 안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천국으로 향하는 어린 영혼들, 오열하는 유족들, 실종자와 그 가족들, 부상자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주시옵소서.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이런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고, 이로 인해 막대한 국가 사회적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주님, 다시는 이런 후진국적 사고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욱한 저희들 회개하오니 이 나라 이 민족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 더보기
[2013-12-21 서울신문] “의원들이여, 책을 읽으세요… 아주 많이” 김형오(66) 전 국회의장은 ‘책과 정치인’을 주제로 인터뷰를 한단 말에 즉시 긴장감을 내비쳤다. 혹시 동료 의원들을 폄훼하는 인터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였다. 그는 “정치인의 출간이 마냥 나쁜 것으로 인식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정치인의 책은 ‘현대 정치사의 기록’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을 찾았을 때 벽면을 두른 책장에는 역사·종교 서적들이 원서와 함께 빼곡히 꽂혔고, 테이블 위에는 손으로 쓴 초고들이 여기저기 쌓여 있었다. 그는 한국 정치사에서 ‘작가’의 반열에 오른 몇 안 되는 정치인의 하나다. 국회의장 퇴임 직후 저술한 ‘술탄과 황제’는 큰 화제가 됐다.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된 1453년 5월 29일을 중심으로 오스.. 더보기
『술탄과 황제』를 ‘예스24 올해의 책’으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역저 『술탄과 황제』가 ‘예스24 올해의 책’ 후보로 올랐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 1년간 출간된 8만여 권의 도서 중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은 120권의 책을 대상으로 인터넷 투표를 실시, 득표순으로 24권의 책을 선정하는 빅 이벤트입니다. 7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문‧교양서적 분야 후보로 뽑힌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제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술탄과 황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기간 : 11월 14일~12월 15일, 예스 24 비회원도 투표 가능.) 이벤트 ☞ 바로가기 클릭 더보기
[2013-07-10]『술탄과 황제』, ‘SERI CEO 추천 도서’로 선정 김형오 전 국회의장(부산대 석좌교수)의 책 『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가 삼성경제연구소 부설 SERI CEO 추천 도서로 선정되었다. 해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SERI CEO가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발표하는 이 이벤트는 공신력과 엄정성, 파급 효과 면에서 최고의 권위와 파워를 공인받고 있다. 선정된 책들은 판매율이 껑충 뛰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면, 저자를 상대로 한 기업들의 강연 요청이 줄을 잇는다. 직원들 선물용으로 도서를 대량 구매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을 두고 펼쳐진 오스만 튀르크와 비잔틴 제국의 전쟁을 동서 문명과 리더십의 대충돌이란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한 『술탄과 황제』는 지난해 11월 말 발간 이후 언론과 평단, 독자의 호평 속에 .. 더보기
KT 경제경영연구소 - 디지에코 <술탄과 황제> 북리뷰 KT 경제경영연구소 디지에코 홈페이지(www.digieco.co.kr)에 북 리뷰가 실렸습니다. 참으로 충실하고 섬세하고 정확하고 예리한 리뷰로서 玩讀, 精讀, 耽讀, 重讀의 흔적이 역력한 서평입니다. 특히 QR코드에 대한 분석은 내 의도를 적확하게 짚어냈더군요. 집필 기간 내내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의 “두 번 읽을 가치가 없는 책은 한 번 읽을 가치도 없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겼습니다만, 오랜 시간을 투자해 공들여 힘들게 책 쓴 보람을 느낍니다. 다음은 그 全文입니다. 디지에코 북리뷰 『술탄과 황제』 김형오 저 / 21세기 북스 세기의 전투인 콘스탄티노플 공성전(攻城戰), 그 긴박했던 전투 속에 숨겨진 편린(片鱗)들을 균형 잡힌 시각과 ‘일기’와 ‘비망록’이라는 인문학적 상상력을 덧대어 창의적으로.. 더보기
암각화 보존, 카이네틱 댐 설치 합의를 반기며 암각화 보존, 카이네틱 댐 설치 합의를 반기며 6월 16일, 드디어 반구대 암각화 보존 문제와 관련하여 대립과 갈등을 빚고 있던 문화재청과 울산시가 이동식 구조물인 카이네틱 댐 설치에 합의했다. 이 소식을 누구보다도 반긴 사람은 그 동안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아온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었다. 블로그에 올린 두 편의 글은 김 전 의장이 직접 쓴 소감문과 경상일보 특별 인터뷰 기사이다. 드디어, 마침내 합의안이 나왔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한 실마리를 찾았다. 이동식 투명 구조물 ‘카이네틱 댐(Kinetic Dam)’이 ‘구원 투수’로 등장했다. 6월 16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변영섭 문화재청장, 박맹우 울산시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관계.. 더보기
[2013-3-25 건국대학교 특강] - 리더십!? 어떻게 살 것인가?! 지난 3월 25일(월) 건국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행정관 1층 국제회의실. 이날 열린 교양 특강의 강사는 김형오 전 의장이었다. 저서 『술탄과 황제』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강의였다. 2시간여의 강의 내내 지치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젊은 대학생들에게 패기와 발상의 전환, 리더의 본보기가 되는 삶의 모습등을 각종 사진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전달하였다. 그 생생한 강의 현장에 동참하고 싶다면… 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가능하다! 더보기
역사로부터 배운다…지도자의 길 ; 2013-3-21 양화진 문화원 목요특강 김형오 전 국회의장(현 부산대 석좌교수)은 2013년 3월 21일 양화진 문화원 목요특강에서 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하였다. 양화진 문화원 목요강좌는 우리 사회 속의 뜻 있고 양심적인 사람들과 진정한 만남과 소통을 이뤄내고자 기획되었다. 강사 선정은 물론 강연 주제에도 제한이 없지만 그간 정치인이 강연자로 나선 적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김형오 전 의장이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정치일선에서 한 발 물러나 역사 저술가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한 김형오 전 의장. 본 강의는 그의 책 『술탄과 황제』의 배경이 된 '콘스탄티노플 함락' 사건을 중심으로 리더십이란 무엇이며, 지도자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양화진 문화원 목요강좌 다시보기 더보기
알리는 말씀 - QR코드 드디어 완성! 등… 안녕하세요? 김형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 동안 저와 비서들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습니다. 신문 인터뷰와 방송 출연, 강연 요청이 빗발쳐 교통 정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산대학교 석좌교수까지 맡아 강의 준비도 해야 할 입장입니다. 『술탄과 황제』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출간한 지 석 달 만에 18쇄를 발행했습니다. 이미 공지했다시피 공공기관과 도서관들의 추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래 미뤄 두었던 색인 작업(QR코드 41)을 일단 마침으로써 QR코드 작업도 완료했습니다.(앞으로도 계속 보완 작업을 해내갈 생각입니다.)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인문학 서적에 QR코드를 도입한 것은 국내(세계?) .. 더보기
김형오 의장, 코스타리카 신임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환담 김형오 국회의장, 코스타리카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환담 중남미를 순방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5월 8일(토. 현지시각) 코스타리카의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공식 축하사절로 참석했다. ▲ 코스타리카 첫 여성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수도 산호세 시내 공원의 모습 이날 낮 수도 산호세 시내 공원에서 2시간여 동안 열린 코스타리카 첫 여성대통령의 취임식에는 3만여명의 국민들이 환호하는 속에 중미 인근국가 대통령들과 150여개국 외교장관 및 장관들이 참석했다. ▲ 취임식에 임하고 있는 친치야 코스타리카 신임대통령의 모습 코스타리카 정부는 아시아 국가 축하사절단으로는 최고위 인사인 김 의장을 위해 단상 한가운데 자리를 배정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