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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전 국회의장(현 부산대 석좌교수)은 2013년 3월 21일 양화진 문화원 목요특강에서 <역사로부터 배운다, 지도자의 길>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연하였다. 양화진 문화원 목요강좌는 우리 사회 속의 뜻 있고 양심적인 사람들과 진정한 만남과 소통을 이뤄내고자 기획되었다. 강사 선정은 물론 강연 주제에도 제한이 없지만 그간 정치인이 강연자로 나선 적은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김형오 전 의장이 이번 특강의 강연자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정치일선에서 한 발 물러나  역사 저술가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한 김형오 전 의장. 본 강의는 그의 책 『술탄과 황제』의 배경이 된 '콘스탄티노플 함락' 사건을 중심으로  리더십이란 무엇이며, 지도자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양화진 문화원 목요강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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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우신 2013.03.26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장님!!! 더욱 건승 하십시요...아직도 카리스마가 넘치 십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움트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그 동안 저와 비서들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습니다. 신문 인터뷰와 방송 출연, 강연 요청이 빗발쳐 교통 정리하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게다가 부산대학교 석좌교수까지 맡아 강의 준비도 해야 할 입장입니다.

『술탄과 황제』는 관심과 성원 덕분에 출간한 지 석 달 만에 18쇄를 발행했습니다. 이미 공지했다시피 공공기관과 도서관들의 추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래 미뤄 두었던 색인 작업(QR코드 41)을 일단 마침으로써 QR코드 작업도 완료했습니다.(앞으로도 계속 보완 작업을 해내갈 생각입니다.)

과문한 탓인지는 몰라도 인문학 서적에 QR코드를 도입한 것은  국내(세계?) 출판 사상 『술탄과 황제』가 아마도 첫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딴에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건만 공들인 만큼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사실 조금 섭섭한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그 진가를 알아주고 칭찬해 주는 분들이 부쩍 많아져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아직 완결 상태는 아니지만 오늘로서 색인 작업까지 일단락 지었으니 앞으로 보다 많은 관심과 이용,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몇 가지 새 소식과 함께 최근 보도된 기사와 서평 등을 블로그에 올립니다.

◆ 2월 25일(월) 오전 8시 30분 ; jTBC 18대 대통령 취임 특집 강의 쇼 출연.

◆ 2월 28일(목) 오전 11시 ; 관훈클럽 초청 강연-‘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한 당면 과제’

◆ 3월 3일(일) 오후 3시 20분 ; KBS 1라디오 <생방송 일요일 오후> 책 관련 전화 인터뷰.

◆ 3월 6일(수) 새벽 0시 35분(화요일 심야 24시 35분) ; KBS 1TV <즐거운 책 읽기>에서 저자 인터뷰와 함께 『술탄과 황제』 특집 방송(30분).

◆ 3월 8일(금) 오전 8시 20분 ; YTN 라디오 ‘화제의 작가 특별 초대석’ 출연(35분).

 

▶ QR 코드 41(색인-한 줄 설명을 곁들인 찾아보기)  ☞ 바로가기 클릭

▶ 국회 도서관 ‘금주의 서평’  바로가기 클릭

▶ 국제신문 ‘책 읽어주는 여자’  바로가기 클릭

▶ 국회보 ‘스페셜 인터뷰’  바로가기 클릭

▶ 매일신문 ‘서명수의 집중 인터뷰’  바로가기 클릭

▶ 세계일보 ‘차 한 잔 나누며’ 바로가기 클릭

▶ 시사저널 인터뷰   바로가기 클릭 

▶ 터키 대표 통신사 CIHAN News Agency 기사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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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버엔딩스토리 2013.02.25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동안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QR코드 일단락을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애쓰셨습니까?
    끝나지 않는 이야기, <술탄과 황제>.
    앞으로도 좋은 소식 기대하겠습니다.

  2. 북버그 2013.03.07 0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bs 즐거운 책읽기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평소 즐책 매니안데 이번 구성은 특별하면서도 참신했습니다. 술탄과 황제는 대한민국 출판사에 길이 남을 역작입니다.

 

김형오 국회의장, 코스타리카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환담


중남미를 순방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5월 8일(토. 현지시각) 코스타리카의 라우라 친치야 미란다(Laura CHINCHILLA Miranda)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공식 축하사절로 참석했다.


▲ 코스타리카 첫 여성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수도 산호세 시내 공원의 모습

이날 낮 수도 산호세 시내 공원에서 2시간여 동안 열린 코스타리카 첫 여성대통령의 취임식에는 3만여명의 국민들이 환호하는 속에 중미 인근국가 대통령들과 150여개국 외교장관 및 장관들이 참석했다.

  

     ▲ 취임식에 임하고 있는 친치야 코스타리카 신임대통령의 모습 

코스타리카 정부는 아시아 국가 축하사절단으로는 최고위 인사인 김 의장을 위해 단상 한가운데 자리를 배정하고 다른 국가원수들과 함께 특별히 호명하는 등 각별히 배려했다고 김 의장을 수행중인 허용범 국회대변인이 전했다. 축하사절단으로 함께 온 김용구(자유선진당) 이용경(창조한국당) 이춘식(한나라당) 의원도 김 의장과 함께 주 단상 한가운데 자리가 마련됐다.

            ▲ 친치야 신임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환담중인 김형오 국회의장

120년 민주주의 역사를 가진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에서 가장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정치적 안정을 구가하고 있는 나라로, 2012년 한국과 수교 50주년을 맞게 된다. 코스타리카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오스카르 아리아스 대통령 후임으로 이 나라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을 직선으로 선출했다.

 

김 의장은 취임식 전날인 7일 오후에는 숙소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친치야 대통령과 30여분간 별도로 만나 양국간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김 의장을 수행중인 의원 및 허용범 대변인 배석)


김 의장은 신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코스타리카가 2012년 개최되는 여수엑스포에 꼭 참여해 줄 것과, 올 6월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인근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SICA(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에 친치야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간 정상회담을 갖는 등 관계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ICA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중미 8개국을 회원으로 1993년에 발족한 중미지역기구로, 1996년과 2005월에 한국 대통령이 참석한 제1, 2차 한-SICA 정상회의가 열린바 있다)

 



김 의장은 또 이달 말 한국과 중남미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열리는 “2010 한-중남미 고위급 포럼”에 코스타리카 측에서 특별히 부통령이 참석키로 한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고, 장관급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양국간 교류협력 현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친치야 대통령은 이에 대해 “취임식 축하를 위해 멀리서 국회의장께서 와 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사의를 표시하고, “한국과는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이명박 대통령과 한-SICA정상화의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조만간 양국간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친치야 대통령은 이어 “코스타리카는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나갈 것”이라고 아시아지역과의 교류협력 증진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임 아리아스 대통령 재임시 코스타리카 전자정부 추진 위원장으로 활약한 친치야 대통령은 특히 “최근 들어 한국의 발전된 기술력을 우리나라가 지원받을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다”며 “한국의 지원을 받는 전자정부 구현 프로젝트는 신정부의 중요한 과제이며 한국의 공문서 전자화는 우리의 모델”이라고 언급, 양국간에 진행되고 있는 전자정부 구축 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기대했다.

이와 관련, 우리나라는 삼성SDS가 참여한 코스타리카內 전자조달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을 지난 3월 성공적으로 완공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자신이 5선 국회의원의 절반이상을 정보통신분야에 활동해온 사실을 전하면서, “전자정부 구축에 대한 대통령의 확고한 방침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우리가 가진 성공의 경험과 기술 중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와 주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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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형오 국회의장,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오찬환담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주요국 공식순방에 나선 김형오 국회의장은 5월 5일 (수. 현지시각) 낮 미국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만나 천안함 사태를 비롯한 한반도 관련 제반 현안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면담은 뉴욕 맨하탄에 있는 박인국 주유엔대사 관저에서 오찬형식으로 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경근 뉴욕총영사와, 김 의장을 수행중인 김용구(자유선진당) 이용경(창조한국당) 이춘식(한나라당) 의원 및 허용범 국회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사진설명 - 중남미를 순방 중인 김형오 국회의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주 유엔대사
                                  관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 ]


반 총장은 “한국의 위상은 바깥에 나와 있으면 확실히 알 수 있다. 유엔사무총장으로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그런 업적을 이룬 국민을 대신해 내가 찬사를 받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늘 따뜻하게 성원해주고 격려해주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반 총장은 이어 “우리나라는 언제나 정치적 어려움이 많으나 정치적 이견이 다양하게 표출되는 것은 더 현명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면서, “192개국이 모인 유엔도 한국보다 더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는 장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잘 이끌고 가느냐를 숙제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오 의장은 “한국은 지금 천안함 사태 등으로 긴장과 어수선함이 계속되는데, 한국인으로서 역사 이래 가장 세계에 이름을 떨친 반기문 총장의 활약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수치상으로는 1천년에 한명이 나올 확률의 유엔사무총장을 배출한 나라에, 그 역사적 시기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존경의 뜻을 표시했다.
김 의장은 이어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은 ‘삼성’이란 브랜드로 나라가 인식됐는데 이젠 반기문 총장을 배출한 나라로, 나아가 G20 의장국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3박자를 갖춘 대한민국은 국민이 통합된 가운데 세계를 내다보며 나아간다면 국운이 따르는 시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최근 현안인 천안함 사태와 한국의 국제적 위상 등을 둘러싸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대화내용을 일일이 소개할 수는 없으나, 반기문 총장은 천안함 사고의 후속조치와 관련해서는 조사결과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 총장은,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도 논란이 계속될 가능성이 큰데, 유엔 같은 국제기구에서 그에 대한 최종적 결론을 내어줄 수도 있지 않는가”라는 김형오 의장의 질문에 대해, “유엔이 진상조사를 하려면 회원국간의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 과거 몇 차례의 진상조사 사례가 있기는 하나 천안함에 대해서도 그런 합의가 가능할지는 조사결과가 나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또 김정일(북한국방위원장)의 방중으로 변화가 있을 수 있는 6자 회담에 유엔이 직접 관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6자회담처럼 이미 정해진 틀이 있고 그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경우에는 유엔에서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높아진 국제적 위상만큼 글로벌 아젠다(세계적 이슈)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적극적으로 기여할 필요가 있다”고 특히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한국과 직접 관련된 분야에만 신경과 예산을 쓰는 경향이 있지만, 보다 글로벌한 시각에서 보면 모든 것이 연결돼 있다. 예컨대 아프리카의 아주 작은 개도국의 기아와 질병이 바로 우리의 문제라고 여겨야 한다”면서 “세계적 이슈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반 총장은 이어 자신은 역대 유엔사무총장 중 가장 바쁘고 일을 많이 하는 총장으로서 상당시간을 회원국들로부터 세계적 재난구호 등에 필요한 기부금을 모으는 데 쓰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유엔은 정해진 예산외에 대부분의 사업을 각국이 내는 자발적 기여금(voluntary contribution) 으로 충당하는데, 한국은 정해진 예산분담금은 잘 내지만 이것에서 다소 인색한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형오 의장도 “한국은 언론에 국내정치는 크게 부각되고 국제뉴스는 가장 소홀히 취급될 정도로 세계적 이슈에 관심이 적은 게 사실”이라며, “한국의 국민이나 정부나 시각을 더욱 글로벌하게 해야 한다”고 적극적 동감을 표시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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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종팔 2010.05.07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기문 총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공과 사를 구분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은 많을텐데....쩝 -.-

  2. 토토로 2010.05.08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장난하지 마슈, 나무...할일 없으니까 댓글다는 그런 짓 하지 말란 말이요. 인터넷에만 들어오면 삐딱해지고 불량해지는 것들 같으니라고...버르장머리 없게....

 

김형오 국회의장, 마지막 본회의 발언에 대신한 소감 밝혀


김형오 의장은 오늘 열리기로 계획된, 사실상 18대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가 여야간 이견으로 열리지 못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아울러 아래와 같은 소감으로 본회의 발언을 대신하였다.


마지막 본회의에 대신하여


오늘은 사실상 18대국회 전반기 활동을 모두 마치는 날입니다.

마지막 날까지 여야간 이견으로 본회의가 열리지 못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언론으로부터 혹독한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국회가 전환기 국회로서 두 가지 점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첫째는 국가위기 극복에 기여한 점입니다. 세계금융위기를 맞아 각종 경제관련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 경제회복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두 번의 예산안도 적기에 처리하거나 해를 넘기지 않고 처리하였습니다.

아울러 안보위기와 사회위기 등에도 적극 대처한 것은 평가할 만한 일입니다.


둘째는 국회선진화의 초석을 마련한 점입니다.

취임직후부터 나라가 잘되려면 개헌을, 국회가 잘되려면 국회법 개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18대 후반기로 완결되는 시점을 넘겼지만 의원들은 물론 국민적인 공감대도 형성되었다고 봅니다.


파행과 격돌을 통해 우리 국회가 반성해야 할 점과 나아가야 할 점을 반면교사로 얻었습니다.

투쟁은 쉽고 타협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어렵더라도 반드시 가야합니다.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난 2년간 여야가 대결하면서 얻은 결론은 대화의 테이블에 앉아야 서로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야의원 여러분,


그동안 격동의 현장에서 저나 여러분이나 모두들 힘들고 고생하셨습니다.

때론 저의 주장과 고언이 지나쳤다면 여야를 아우르고 정국을 안정시키고자 했던 충정으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모범적으로 본회의장에 출석하신 여러분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책, 소통, 상생국회를 만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많은 점에서 부족했습니다.


선상투표 관련해서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약속과 책임은 의회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 아닙니까. 자기 것은 챙기고 공적인 합의사항은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자세는 공당이 취할 도리가 아닙니다. 약속을 어기고 책임을 안지는 정치풍토는 반드시 청산되어야 합니다. 6월 국회에서라도 반드시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교섭단체대표와 의원 동지 여러분의 협조와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후반기에는 ‘여민동락’의 아름다운 국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평의원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여야의원 여러분, 그동안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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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팬입니다 2010.05.02 2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임기 한 달 정도 남으신 걸로 알지만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

 

"나는 오늘(16일) 천안함 희생 장병에 대한 추모의 뜻으로,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만난 mazefind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제 트위터에도 '근조리본'을 달았습니다.

이와 함께 제 블로그인 <형오닷컴> (www.hyongo.com)의 프로필 이미지에도 추모의 뜻으로 국화 한 송이를 올려놓았습니다.

다시 한 번 mazefind님의 좋은 아이디어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네티즌 여러분, mazefind님이 제안한 인터넷 '추모리본' 달기는 오프라인에서의 추모 열기만큼이나 온라인에서도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번 삼가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히 잠드소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데, 네티즌 여러분들이 다함께 동참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트위터에 올린 관련 내용 전문입니다.

@mazefind 나도 추모리본에 동참했습니다. 정말 가슴 아프군요. 국회에서도 적절히 조치하게 될 겁니다. 공식적인 것은 국가기관이라 일방적으로 할 수 없지만 추모의 뜻은 기리도록 하겠습니다. mazefind님 좋은 아이디어 내셨습니다.

천안함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한주호 준위 및 다른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비는 트위본입니다. 더불어서 침몰로 인해 행방불명된 실종자 분들의 무사 귀환을 빕니다.

무슨 말로 어떻게 위로를, 조의를 표할 수 있겠습니까?

◈ 트위터 바로 가기 ->
http://twitter.com/hyongo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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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토로 2010.04.17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 하시네요...다 함께 추모합시다!

13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의 분위기와 함께 김형오 국회의장이 강조했던 '말말말'을 담아봤습니다.



"우리의 ICCT산업 경쟁력지수는 2007년 OECD회원국 중 3위에서 지난해에는 16위로 추락했어요. 현실이 이러한데 더 이상 대한민국이 휴대폰 강국, IT강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IT를 접근하는 시각이 정보기술의 관점이 아닌 산업적 관점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제 정보(Information), 커뮤니케이션(Communiction), 컨텐츠(Contents), 기술(Technology)를 뜻하는 ICCT, 이것을 총괄할 통합부처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IT생태계를 다시 살려야 합니다"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는 산업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원래 시작이 어려운 것이지. 한 번 하자고 마음 먹으면 우리 나라 사람들 굉장히 잘하지 않습니까?"



"이 자리에서 제가 큰 그림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ICCT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힘을 모아 봅시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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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은 13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인 ICCT [ 정보(Information), 커뮤니케이션(Communiction), 컨텐츠(Contents), 기술(Technology)] 관련업무를 총괄할 통합부처 신설을 역설했습니다.




김의장은 이 자리에서 "휴대폰 강국, IT 강국이었던 대한민국의 자존심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우리의 ICT산업 경쟁력지수는 2007년 OECD회원국 중 3위에서 지난해에는 16위로 추락했다. 한국이 아이폰을 도입한 80번째 국가라는 사실은 무선 인터넷 후진국 대한민국의 현실을 말해준다"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이어 "IT를 바라보는 시선이 정보기술적이 아닌 산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제 정보, 커뮤니케이션, 컨텐츠, 기술을 통합한 ICCT 업무의 사령탑을 신설해 IT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의장은 또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산업 간의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력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IT와 관련된 위원회가 여러 곳 있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김형오 의장은 "위원회는 위원회로서의 성격이 있는 것이고, 특보는 특보로서의 역할을 갖고 있는 것이다. 현재 IT산업에 닥친 문제들은 한 마디로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며 부처 신설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통합부처를 언급한 김의장은 정부 내 인사들과 구체적으로 협의한 것은 아니지만 국회 문방위 등에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해달라고 언급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10년 가까이 과기정위에서 활동하며 IT 전문가로 일해온 김의장은 "새 정부 출범 당시 인수위에서 정통부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방통위, 문화부, 지경부, 과기부, 행안부 등으로 관련 기관을 나눈 배경에는 IT 단독이 아니라 IT 자체가 모든 산업과 연계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었다"면서 "그러나 2년 뒤에 그만큼 경쟁력이 나오지 않았고, 특히 모바일 분야가 반성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의장은  "지금 이 자리에서 세세하게 이야기하기보다는 우선 큰 입장에서 이야기를 한 다음, 이를 기점으로 국회에서 고민하며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통합부처 출범시 방송분야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의장은 "방송과 관련된 방통위의 고유기능, 규제기능은 통합부처가 그대로 가져 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의장은 
"통합부처가 방통위가 확대될 지, 지경부가 확대될 지, 혹은 새로운 부처를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의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방통위의 업무가 방송쪽에 치중된 경향이 있는데, 방통위의 업무영역이 확대되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김의장은 이어  "모바일 인터넷과 관련된 산업을 관장하는 곳은 방통위 뿐인데, 인원도 늘어나고 역할도 증대되어야 한다며, 그에 맞게 전문인력도 추가로 양성해야 한다고"고 강조했습니다.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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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이틈 2010.04.13 2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텐츠가 없는데 기관만 통합정비한다고 될까 싶네요...아이폰이 그렇게 어리숙하게 탄생했을까요? 잘 생각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짱돌 100개 모은다고 다이아몬드가 되지는 않거든요.

    • BlogIcon 칸타타~ 2010.04.15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옳은 말씀입니다.
      다만 보다 체계화된 관련 부처를 신설해서
      민간이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게
      서포트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2. BlogIcon Phoebe 2010.04.14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서 보니깐 한국 IT 순위가 그리 상위가 아니라서 실망했었어요.
    쭉쭉 올라갔으면 좋겟네요.
    뭐든 좋은건 다 올라가자구요.ㅎㅎㅎ

  3. 2010.04.17 0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도록 빨리 해야 된다고 봅니다.
    해체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일종의 체면적인 이유로
    실제적인 필요를 무시한다면 나중에 더욱 크게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아니 늦었다면 더더욱 총괄부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이대로 갈 수는 없어요.

  4. 해오름 2010.04.19 15: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장님까지 손수 나셔서 IT 강국으로의 재도약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계시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현장에서도 그러한 바람이 미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제안 드립니다.

    유명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빌게이츠도 DOS라는 컴퓨터 운영 소프트웨어를 고등학교 때 개발하여 지금은 전 세계의 거부가 되었음은 물론, 미국을 소프트웨어 강국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게 하였습니다. 자동차 몇 십만대를 수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수출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유망한 직종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인재들이 몰릴 수 있도록 국가가 유도하여야 합니다. 한국의 자라나는 빌게이츠들에게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본을 닦게 하는 ‘정보’ 과목에 큰 관심을 갖게 하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수한 정보 교원을 육성 확대하여 진정한 IT강국으로의 기틀을 마련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겨레

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 찬 바다의 영웅이여""



하루종일 비가 내리던 31일 오후, 김형오 국회의장은 천안함 침몰현장인 백령도 앞바다에서 수중 탐색구조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빈소에서 이루어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천안함 침몰에 관해 국방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미 언급했던 바 있는데, 실종자의 수색 못지 않게 구조대에 대한 신변 안전과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조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적절한 휴식 보장에도 신경을 쓰라고 했는데, 그렇게 당부한 뒤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한준위가 하늘 나라로 가버리니 가슴이 아프다."

라고 말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故 한주호 준위 영정에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이어서 김의장은 "지금도 실종자 수색작업이 힘들고 어렵지만, 구조대와 실종자 모두를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지혜를 짜내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헌화,묵념을 마친 뒤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김의장과 악수하는 이는 故 한주호 준위의 아들 한상기 중위입니다.




김의장은 故 한주호 준위의 부인과 딸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김형오 의장은 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며 방명록에 글을 남겼습니다.

"故 한주호 준위님,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 찬 바다의 영웅이여" 








끝으로 김의장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 UDT 예비역 대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국민들이 든든해 할 수 있었다."




삼가 故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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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악랄가츠 2010.04.02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BlogIcon www.juke-box-ados.fr 2015.04.10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의장은 천안함 침몰현장인 백령도 앞바다에서 수중 탐색구조작업을 벌이다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보도자료] 김형오 의장, IPU 총회 첫 번째 대표연설


“소통의 다양화로 세계의 미래를 열어가자”
(Opening a New Chapter of the World Using Diverse Forms of Communication)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늘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22차 IPU(Inter-Parliamentary Union; 세계의원연맹) 총회 대표(영어)연설을 통해, 지구촌의 갈등해소에 의회와 IPU가 다양한 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번 총회 본회의의 첫 번째 대표연설자로 나선 김 의장은 “세계화(Globalization)와 반세계화(Anti-globalization)라는 지구촌의 상반된 두 흐름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갈등을 조정하며, 간극을 메우는 것이 정치의 영역이고 의회의 역할”이라며, 국내 갈등을 풀어본 경험을 갖고 있는 의회가 지구촌의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IPU도 화해와 굿 거버넌스(건전한 국가통치)의 전통을 세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가 이러한 역할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소통의 다양성이 필요하고, 대의민주주의가 존재하는 한, 쌍방향 대화를 위한 소통의 다양성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고 전제한 뒤, “대한민국 국회와 정당은 산적한 갈등 해소를 위하여 새로운 소통의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국 국회와 정당이 소통의 수단으로 실험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의 정보화적 소통방식이 지구촌의 문제를 푸는데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총회 참석자들은 언급된 한국 정치의 다양한 소통방법에 관심을 보이며, 많은 박수로 공감의 뜻을 표하기도 하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 의장은 박사학위 논문 주제로 '전자민주주의'를 삼은 바 있다.

한편, 김 의장은, “올 11월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는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선진국과 개도국간, 세계화와 반세계화 사이에서 소통과 교량역할을 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IPU 차원에서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였다.

이번 IPU 총회는 "정치적 화해 및 굿 거버넌스(건전한 국가통치)의 중심인 의회(Parliament at the heart of political reconciliation and good governance)"를 주제로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다. IPU 회장인 테오-벤 구리랍(Theo-Ben Gururab)은 의회가 정치적 관용, 국민적 화해 그리고 건전한 국가통치의 심장임을 강조하였고, 반기문 UN사무총장은 메시지를 보내, 좀 더 많은 수의 합당한 비율의 여성과 소수민족의 리더들이 의회로 진출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여성의원은 전체의 19% 이하임)

총 128개국의 680명(국회의장 45명 등)의 국회의원, 수행원, 보도진을 포함해 천 여명이 넘는 회의 관련자들은 방콕 시내의 센타라 컨벤션 센터에서 의미 있는 회의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회의는 총회 및 평화 및 국제안보를 다루는 제1상임위원회, 지속가능발전, 재정 및 무역을 다루는 제2상임위원회, 민주주의및 인권을 다루는 제3상임위원회 및 여성위원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김 의장을 비롯하여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추미애 의원, IPU 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진영 의원, 이주영 의원, 우제창 의원, 이명수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북측에서는 6명의 최고인민회의 의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및 관련 회의는 최근 태국 시위대의 IPU 관련 시위 자제 분위기 속에, 우려와는 달리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1889년에 창립되어 현재 150개국의 회원국과 8개국의 준회원국이 가입한 최대 의원단체인 IPU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최고기관인 총회는 매년 두 번 상하반기에 실시된다.


<김형오 의장 IPU 총회 대표연설문 전문>




소통의 다양화로 세계의 미래를 열어갑시다

- 제122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연설(2010.3.28) -


존경하는 차이 칫촙 의장님,
테오-벤 구리랍 IPU 회장님,
각국 의회 대표 여러분,

오늘, 아름다운 ‘천사의 도시’ 방콕에서 열린
제122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연설을 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고 뜻 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또 각국에서 오신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하여 주신
태국 정부와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각국 대표 여러분,

오늘날 세계는 문명사적인 대전환기에 있습니다.
지식과 정보혁명이 인류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세계가 거미줄 같은 관계망으로 얽히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조차
더 이상 나와 동떨어진 남의 일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연재해와 전염성 질병, 국제범죄와 테러뿐만 아니라
경제, 스포츠, 패션, 문화마저 국가간의 경계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오늘날 지구촌의 작은 일도 이제 나의 일이나 너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구촌은 한 가족이고 공동운명체인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화(globalization)의 흐름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역류현상도 나타납니다.

바로 반세계화(anti-globalization)의 흐름입니다.
세계 각국은 안으로 정체성의 압박을 받고 있고
자국의 이익을 강조하는 자국이기주의적 경향이
여전히 강조되고 있습니다.

자원민족주의, 보호무역주의, 대중영합주의(populism) 같은 용어들이
반세계화의 흐름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과제인 기후변화의 문제조차
자국의 이익을 먼저 내세워 그 해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일부 비정부단체(NGO)들은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각지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세계화와 반세계화에 대한 갈등과 분쟁 역시
인류의 공존과 공영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에 와 있습니다.

세계화와 반세계화라는 상반된 두 흐름에서
균형을 잡고, 갈등을 조정하고, 간극을 메우는 것이
정치의 영역이고 의회의 역할입니다.

특히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국내갈등을 풀어본  경험을 갖고 있는
의회가 나서야 할 것입니다.

분쟁지역에 화해를 싹트게 하고, 대립과 반목 대신
굿 거버넌스(good governance)의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국제의회연맹이
해야 할 일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각국 대표 여러분,

갈등해소를 위한 의회의 어려움은
세계적인 추세로서 대한민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100년간 식민지와 분단,
전쟁의 혹독한 시련을 딛고
유례없는 산업화와 민주화의 진전을 통해
세계가 부러워하는 위대한 역사를 써 왔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변화의 속도는
적지 않은 정치⋅사회적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 의회는
국내적 갈등과 국제적 갈등이 혼합된
쉽지 않은 문제를 풀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법부와 행정부, 여야간에 대화와 타협,
토론과 조정의 관행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희망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의회 모두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에 관심과 열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는 해법은
세계와의 소통, 국민과의 소통,
여야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있습니다.
소통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함으로써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와 정당은 산적한 갈등 해소를 위해
새로운 소통의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편화된 인터넷을 넘어 트위터와 모바일로
국민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국민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국회홈페이지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포털과 직접 연결,
네티즌과 정보 교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야 정당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모바일정당을 지향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저도 트위터 애용자로서 국민들과 속도감 있는
소통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정보화는 국민과의 소통방식을
다양하게 넓혀주고 있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등은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시키며
정치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해 줍니다.
이러한 소통을 통하여 의회가 안고 있는
갈등조정의 한계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구촌 문제를 푸는 데에도
정보화적 소통방식이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세계화와 반세계화는 동전의 양닢에 다름 아닙니다.

세계의 위기는 곧 개별국가의 위기로 이어집니다.
한 나라의 재난은 글로벌 재난으로 커질 수도 있습니다.

의회는 이런 사실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의회가 중심이 되어 세계화와 반세계화의 간격을 잇는
다리를 놓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통의 다양화가 필요할 것입니다.

대의민주주의가 존재하는 한
다양한 소통은 언제나 좋은 것입니다.

쌍방향 대화는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푸는
근본적인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각국 대표 여러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나아갈 방향뿐만 아니라
인류가 당면한 글로벌 이슈들을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데에는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올 11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G20 정상회의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세계경제 질서 재편 과정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최고의 국제협력체입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한국에서,
특히 선진국이 아닌 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G-20 정상회의인 만큼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특히 서울회의는 선진국과 개도국간,
세계화와 반세계화 사이에서
소통과 교량역할을 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IPU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끝)

Posted by 김형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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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탐진강 2010.03.28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이 세계적 화두인데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제대로 소통을 안하잖아요. ㅠㅠ
    말만 소통이지 일방주의가 팽배하죠.
    국민은 없고 정치만 있지요.
    그것도 위선이 난무하죠,.

    • BlogIcon 칸타타~ 2010.03.29 0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전히 정치가 국민을 만족시키는데 모자란 부분이 많습니다.
      보다 나은 정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쓴 소리, 바른 말씀 감사합니다.

  2. BlogIcon 안 순덕 2010.03.30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O.S.
    http://blog.hanmail.net/ansund59
    http://blog.yahoo.co.jp/ansund59

    안녕하세요
    현재 일본장기거주중으로 (영주권),
    일본공안경찰,권력기관의 일부요인들에 의한 범죄의 피해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재일한국영사관에 정보제공(많은 증거있음),상담을 2008년6월부터 해왔읍니다만,
    내정간섭을 할 수 없다는등,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등 납득할 수 없는
    영사의 답변을 받아오던중, 2009년 비로소 1년이상 대응한 영사2명이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았읍니다. 영사직원(책임자)이 매수되었는지,처음부터 일본앞잡이로
    활동했는지 모를지만,자국민을 보호하기위한 기관이 자국민을 희생양으로 몰다니
    말도 안나옵니다.

    책임자에게 가짜 영사들을 영사관내에서 안내해준 사실을 항의하자
    그게 어떻다는 거예요! 라며 오히려 성을 내고 영사 창구 안으로 사라져 버렸읍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의 블로그를 보시고,
    한국의 신뢰할 수 있는 의원,경찰청,메스콤,외무부에 정보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에는 현재 ,
    정치계,법조계,경찰,관공청,우편,금융,교육,시민단체,의료,지역,통신기관등등에
    일부인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조직적으로 온갖부정 / 악행을 저질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피해,경험한 사람이 아니면 상상도 못하고 믿지못할 일들임)
    이러한 조직이 한국에도 구축되어 때에따라 일본조직과 내통하고 있지 않나 하는 일도 격었읍니다만...

    양식이있는 한국국민의 지혜와 힘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