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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 "세종시 국민투표 안 될 일" ♣ 김형오 의장, "세종시 국민투표 안 될 일" ( YTN ) [기사 설명] 김형오 국회의장은 2월 9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세종시 문제에 대해 국민투표를 하면 대선을 한번 더 하는 것과 같은 분위기로 갈 수 있다. 한마디로 안된다" 라고 언급했다고 YTN이 보도했습니다. 김형오 의장은 또 "세종시 문제는 외교, 안보에 직결된 사안에 한해 국민투표를 하도록 한 헌법정신과도 맞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국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중심으로 철저히 토론해 처리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
故 임수혁 선수를 떠올리면 잊지 못할 3경기 이곳은 故 임수혁 선수의 모교인 '봉천초등학교'입니다. 원래 그는 방배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당시에 다이어트 삼아 운동을 하다보니 결국 5학년 때 야구부가 있는 봉천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우리 곁을 떠난 사이에도 그의 모교에서는 후배 야구선수들이 맹활약하고 있었고 또 다른 후배들을 모집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운동장을 거닐며 故 임수혁 선수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노라니 가장 기억에 남은 3경기가 떠올랐습니다. ▲ 스포츠조선 2000년 4월 19일자 1999년 플레이오프 최종 7차전 (대구) - 기적 같은 대역전극의 초석이 되다 1승 3패로 몰린 롯데가 내리 2연승을 하며 최종 7차전을 맞이했습니다. 이승엽, 김기태, 김종훈의 홈런을 앞세운 삼성이 5:3으로 앞서고 있었죠. 2점차..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독일 대통령과 회담 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 김형오 의장 면담 후 국회 본회의 방청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2월 8일 월) 오후 2시부터 30분간 우리 정부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 호르스트 쾰러(Horst Kohler) 독일 대통령과 양국의 우호협력과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면담 후 쾰러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를 방청했다. 면담에서 김형오 의장은 “우리나라는 G20 의장국으로 세계에서 일정 역할을 하는 나라로 부상했다. 우리 정치․경제가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쾰러 대통령은 “G20 의장국을 맡게 됐다는 것은 한국이 전 세계무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량을 갖는 나라로 부상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한국이 경제 사회적으로 더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과 한국민에.. 더보기
故 임수혁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국회의장 김형오) 비보는 크나 큰 파도처럼 우리를 흔들어놓습니다. 임수혁 선수가 불태웠던 초록빛 그라운드의 투혼은 이제 전설이 되어 우리들 가슴 속에 새겨졌습니다. 9년의 병상 투혼 역시 남겨진 우리들을 숙연하게 합니다. 생명에 대한 경외심, 인간 사랑의 정신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임선수 본인과 그 가족들이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로서도 병상에서도 만인의 귀감이 되었던 영원한 부산 갈매기 임수혁 선수.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년 2월 7일 국회의장 김형오 더보기
<추노> 큰놈이의 비밀, 조선시대 슬픈 자화상 지난 목요일 추노 10화, 대길이는 꿈에서도 잊지 못했던 자신과 부모의 원수, 큰놈이를 드디어 찾아내는데요. 그냥 자신을 죽이라며 자결하려는 큰놈이에게 대길이는 편한 죽음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큰놈이에게 자신과 똑같은 상처를 낸 후 대길이는 언년이의 행방을 묻습니다. 죽음마저 허락하지 않는 악귀로 변한 대길이에게 큰놈이는 너무나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바로 대길이와 큰놈이가 배다른 형제라는 사실이죠. 자신의 노비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큰놈이가 결국 자신과 아버지가 같은 배다른 형제였다는 이야기에 대길이는 큰 충격에 빠집니다. 이를 믿지 못하는 대길이에게 큰놈이는 말하죠. "우리 어미가 그대 아버지 씨를 받아 나를 낳았네. 그 후에 다른 노비와 혼인하여 언년이를 낳았으니 그대는 배다른 형제이고 언.. 더보기
국회의장 김형오가 젊은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 (2) [주] 김형오 국회의장이 젊은 네티즌에게 보내는 편지를 1편( http://www.hyongo.com/1447 )과 2편으로 나누어 블로그 에 게재합니다. 아래 내용은 (2)편 입니다. 앞서 직권상정을 폭설로 막힌 길을 뚫는 제설차, 얼어붙은 바다에 물길을 내는 쇄빙선 같은 것일 수 있다고 비유했습니다. 과연 막힌 길을 뚫은 건지 물길을 냈는지 따져봐주시기 바랍니다. 1편에서는 미디어법 이야기를 했으니 2편에서는 예산관련 이야기로 시작하죠. 작년 12월 31일 극적으로 처리된 금년도 예산안 말입니다. (1) 지금까지 예산안이 연내 처리되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요? (2) 그럼 예산안이 연내 처리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1)의 답은 ‘No’이고, 따라서 (2)의 답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가 정답.. 더보기
김연우와 2AM을 통해 알아본 '가수들의 인맥' 2월 5일 에는 각양각색의 가수들이 출연하여 무대를 빛냈습니다. ▲ 모바일 차트 1위에 오른' 2AM', 유희열의 토이와 인연이 깊은 '김연우' ▲ 가녀린 목소리와 전자음악이 돋보이는 '캐스커', 新여성 발라드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AB에비뉴' 에 출연한 연우와 2AM를 보며 추억에 잠겨봤더니 문득 1990년대 대중음악사가 떠오르더군요. 그들의 인맥을 쫓아 올라가볼까 합니다. 우선 많은 사람들이 김연우라고 하면 떠올리는 그룹은 '토이'입니다. 그는 토이(유희열)의 객원가수로 참가해서 주옥같은 곡들을 팬들에게 선사했죠. 특히 , 가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고음은 안정되어 있고 굳건한 느낌을 주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는 애절한 노래에서 보다 극적인 효과를 높이는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더보기
EU상공회의소 초청 강연과 김형오 국회의장 (자료 설명) 이 사진들은 김형오 국회의장이 2월 5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EU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 앞서 장 마리 회장 등 주요인사들과 악수하는 모습 및 강연하는 모습입니다. [사진 - 국회미디어담당관실] - posted by 국회대변인실 더보기
지하철 9호선에는 국회가 있다?! 9호선 국회의사당 역, 이전까지는 텅 비어있던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국회열린마당"이 들어왔습니다. 산뜻하고 눈에 잘 띄는 주황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자세하고 재미있게 그려진 국회의 모습 - 정말 자세히 그려졌네요. 숨은 그림 찾기? 국회의장이 보이시나요? 한쪽 벽면에는 메시지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아직은 국회의 모습이 담긴 엽서만 걸려있네요.^^;;) 한쪽에는 국회 관련 기념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저, 퍼즐, 혁대, 지갑... 다양한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네요. 국회를 소개하는 안내장은 우리말 뿐 아니라, 중국어와 스페인어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국회와 국회알림마당을 나타내는 그림엽서도 있네요. 정면으로 보이는 책장에는 책이 꽂혀있습니다. 국회의장, 부의장의 저서와 .. 더보기
<무릎팍도사>이봉주의 보스턴 우승이 특별한 이유 이번 주 무릎팍도사에 이봉주가 출연했습니다. 속눈썹 이야기부터 황영조와의 관계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트랙을 돌며 두 팔 벌려 테이프를 끊을 것 같은 그가 은퇴했다는 사실이 저는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지구를 약 다섯 바퀴를 돌았다는 그의 마라톤 인생은 부상과 좌절, 재기와 투혼이 얽힌 한 편의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짝발과 평발 그리고 느닷없이 찾아온 온갖 시련을 묵묵하게 노력과 끈기로 이겨낸 것은 더 없는 감동을 안겨주었죠. 그의 마라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희망과 용기를 얻었고, 또한 인생을 배웠습니다. 그 가운데 '이봉주'하면 2001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월계관을 쓴 그와 함께 보스턴 하늘에 울려퍼지는 애국가를 듣는 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