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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 오마이뉴스에 직접 가 보니 오마이갓~!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창간 10주년을 맞은 오마이뉴스 관계자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말입니다. 그 이유는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시민 참여의 정신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2000년 2월. 인터넷 언론이라는 생소한 분야에 첫 발을 내딛은 후 현재 6만여명의 시민기자회원을 품을 만큼 언론의 한 축으로 성장한 오마이뉴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몸을 던져온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 우측 가운데에 있는 건물이 오마이뉴스 본사가 있는 누리꿈스퀘어타워(18층)입니다. 흔히 상전벽해라고 하죠? 쓰레기 매립장의 대명사였던 난지도가 월드컵의 성지인 상암동으로 바뀐 걸 보면 그런 말이 나올 법하죠. 더구나 스포츠를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상암동은 '축구'로 통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더보기
김연아, 편파판정/오심논란을 뛰어 넘어라! ■ 오심논란 때는 2006년, 제1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경기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몇몇의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자들 뿐인지라 대화 주제는 전날 있었던 일본-미국 경기에서 나온 오심논란으로 흘러갔습니다. 일본인 친구가 "홈팀(미국)과의 경기에 오심이 발생한다면 다른 나라 선수들도 미국과의 경기를 치르는데 있어 많은 걱정을 할 것." 이라며 공정한 게임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길래, 저도 그에 동조했습니다. 한국팀은 며칠 뒤 미국과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거든요. 그러자 갑자기 미국 친구가 코웃음을 쳤습니다. "한국인은 그런 말 할 자격 없지." 그러자 옆에 있던 스위스(2006독일 월드컵에서 같은 조) 친구와 이탈리아(2002월드컵 오심논..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몽골 최고 친선훈장 수훈 김형오 국회의장은 금일 (2월 23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담딘 뎀베렐(Damdin DEMBEREL) 몽골 국회의장으로부터 몽골 대통령이 주는 몽골 최고의 친선훈장 ‘북극성 훈장’을 수여받았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과의 우호협력 관계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 인사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친선훈장으로, 김형오 국회의장이 그동안 기울여온 한-몽골 의회간의 교류 강화노력 및 친선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몽골 정부가 공식적으로 수여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낮 국회 의원식당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세계사를 바꾼 칭기즈칸의 나라로부터 훈장을 받은 것은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 양국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밝혔다. 북극성 훈장을 수여한 뎀베렐 몽골 국회의..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과 몽골 '북극성 훈장' 국회 본관 3층에 마련된 행사장입니다. 이 거행되는 곳이지요. 몽골 국기가 보입니다. 국기 안에 태극문양 비슷한 게 눈에 띄는군요. (보이시나요? ) 난생 처음 보는 몽골 문자가 신기합니다. 러시아 문자 비슷한 느낌도 드네요.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로 포도봉봉, 몽골 eng카메라 기자, 한국 카메라 촬영관. 몽골 ENG 카메라 기자가 든 카메라 뒤의 로고는 몽골 방송국 로고일까요? 여기서 퀴즈 하나. 몽골측 인사들과 한국측 인사들은 어떤 쪽에 도열하게 될까요? 자국의 국기 앞일까요, 아니면 상대방의 국기 앞에 늘어서게 되는 것일까요?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이 정답에 대한 힌트이자 정답입니다. 왼쪽 오른쪽을 유심히 관찰해보세요~ 김형오 국회의장은 23일 국회를 방문한 뎀베렐 담딘 몽골 국회의.. 더보기
김형오 의장, 다자녀 출산 국회 직원 격려 [자료사진 - 국회대변인실 뉴미디어팀] 김형오 국회의장은 2. 24(수) 12시 국회 본관 의원식당(별실1호)에서, 제18대 국회 개원이후 세 번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17명의 국회직원들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다자녀 출산격려금 (세자녀 200만원, 네자녀 이상 3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회사무처는 이번 격려금을 일시적 이벤트 행사가 아닌 「다자녀 출산장려금」으로 제도화시키기 위해 관련 국회규정의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동안 김 의장은 고령화 및 저출산 문제의 해소를 21세기 국가경쟁력 확보의 핵심코드로 인식하고 2009년에는 국회 예산정책처에 TF팀을 구성,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응 연구 시리즈(8회) 보고서”를 발간토록 하였으며, 금년에는 저출산 문제를 국회가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더보기
'고요한 아침의 나라'를 향한 부적절한 냉소 (운이 좋게도) 낯선 땅을 남들보다 앞서 밟게된 사람들의 시각은 대체로 두 가지로 압축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개개인에 따라 (또는 그가 배우고 습득한 문화에 따라) 낯선 나라를 향한 눈높이는 제각각일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대로라면 대체로 이렇지 않을까 싶다. 1. 흠...내가 노다지를 발견한 모양이군. 몽땅 챙겨볼까나~ 2. 엇, 이런 곳이 있었네. 이 사람들을 좀 알고싶군. 내가 뭐 도와줄 일은 없을까? 콜롬부스는 어느쪽이었을까? 잘은 몰라도 아마 1번이 아니었을까? 콜롬부스 그가 지하에서 억울하다고 항변해도 별 수 없는 일이다. 어쨌든, 우리는 세계사 시간에 그렇게 배워버렸으니까.... 그러나, 서양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두가 콜롬부스 일당 같지는 않았나보다. "카톨릭 선교사니.. 더보기
김형오 의장 "나도 한때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시민기자제도를 토대로 탄생한 오마이뉴스가 벌써 10돌을 맞이했군요. 김형오 국회의장은 오마이뉴스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본사를 방문했습니다. ▲ 엘레베이터를 타려고 하니 딱~ 눈에 띄더군요.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본사에 도착한 김형오 국회의장은 우선 방명록에 한 줄 인사를 남겼습니다. ▲ '오마이뉴스' 본사 입구에 비치된 방명록 곧바로 오마이뉴스의 오연호 대표, 홍준표 의원과 한 자리에 앉은 김의장은 "2002년 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가 보여준 새로운 유행을 이제 한국정치문화가 수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 적 있는데, 그 당시 오마이뉴스가 가장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지난 일을 떠올렸습니다. ▲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현재의 티타임 모습이 실시간 중계되고 있다며, 이를 보여.. 더보기
과도한 사교육비에 아이낳기 겁나는 세상 얼마 전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초등학교 3학년인 지인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눌 일이 있었습니다. "방학이라 좋겠네"라는 저의 질문에 아이는 "방학이 더 바빠요. 차라리 학교 다니는 것이 더 편해요"라고 답하더군요. 아이는 현재 영어와 수학, 피아노, 태권도, 바둑 등 총 5개의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이 정도는 다한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습니다. 저는 깜짝 놀래서 "너무 아이를 혹사시키는 것 아냐. 이렇게 하면 도대체 교육비는 얼마나 드냐"고 물었습니다. 지인은 "주위에 친구들이 다 이렇게 하니깐 친구들이랑 어울릴려고 얘도 자기가 하겠다고 하는거야. 부담은 되는데 괜히 안해줬다가 뒤쳐지면 어떻해...월급의 절반 이상이 아이 교육비로 나간다"며 한숨을 내셨습니다. 그는 남들이 다 하기 .. 더보기
2010년 2월 영도소식 [조선일보] 영도에 싱가포르 국제학교 러닝센터 설립키로 합의 기사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1/31/2010013100693.html → 싱가포르 국제학교는 영어, 과학, 수학, 예술, 문화 영재교육과 대안교육을 목표로 하는 해외교육기관으로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싱가포르 국제학교 본부를 방문해 학교 유치 비용, 원어민 강사 숙소 등에 관해 협의한다고 합니다. [노컷뉴스] 영도장학재단 "첫 장학생 찾습니다" 기사출처 :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82080 → 행복영도장학재단은 오는 15일까지 영도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받은 뒤 심사를 .. 더보기
'설렌타인 데이'의 골칫덩이 "여러분들이 주고 받는 선물에는 얼마만큼의 쓰레기가 나오나요?" 올해는 설날과 발렌타인 데이가 겹쳐서 '설렌타인 데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설이든 발렌타인 데이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선물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선물에 담긴 정성과 내용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이제는 거기에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이 생겼습니다. 바로 포장(포장재)입니다. 최근 들어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포장재의 재질과 사용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우리가 선물을 받은 뒤 재활용하지 못한 포장재들은 금새 쓰레기로 둔갑하게 됩니다. 국내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30% 가량이 포장재에서 나온다고 하는데요. 일본 환경성 자료에 따르면, 과대포장만 억제해도 1가구당 연간 58.3kg의 온실가스 배출양을 줄일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