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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오가 만난 세상

<뉴 만다라>, 시작도 순서도 없는 무한 세계 이상향 , 시작도 순서도 없는 무한 세계 이상향 이영미술관에서 전혁림을 만나다 1 김형오 좋아하는 작가의 혼이 깃든 작품을 보고 좋은 친구를 만나고 맛있는 음식과 멋진 풍경 속에서 사람 이야기, 인생살이 같은 담소를 나눈다면 이 얼마나 즐겁고 아름다운 일이겠는가. 이영미술관에서 이 모든 즐거움을 한꺼번에 채울 수 있었다. 행복한 날이었다. 이영미술관을 찾았다. 근 3년만이다. 다소 쌀쌀한 날씬데도 김이환 관장님 내외가 직접 맞으셨다. 마침 내가 오는 시각에 맞춰 통영에서 반가운 손님 한 분도 막 도착했다. 전혁림 선생의 아들이자 고인 이름의 미술관을 씩씩하게 운영하고 있는 서양화가 전영근 관장이다. 너무 반가웠다. 새벽시장 가서 내게 맛보이려고 통영 갯내음이 싱싱한 생굴도 한 박스 사 들고 왔단다. 그 살갑고 .. 더보기
극한의 사막에서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다 극한의 사막에서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다 -사진으로 스케치한 사하라 사막 마라톤 참가기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우헌기 (주)택산상역 대표이사는 대학 동문으로 2009년 여름 이스탄불에도 함께 다녀온 오랜 친구 사이입니다. 김 전 의장은 우 대표가 사하라 사막 마라톤에 참가한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는 메일을 받고 친구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혼자 보고 즐기기에는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눔과 도전 정신으로 가득한 우헌기 대표는 이 마라톤을 통해 1km를 달릴 때마다 해외 어린이 돕기 성금을 모으는 이벤트도 함께 벌였습니다. 그래서 김 전 의장은 자신의 블로그에도 우 대표의 사하라 사막 마라톤 참가기를 올려 좀 더 많은 네티즌들과 감동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총 8편으로 구성된 이 색다른 기록은 한 .. 더보기
고성오광대 마당춤제전 8월 5일, 김형오 전 의장은 고성오광대 마당춤제전에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더보기
김형오 전 의장, 수해피해 입은 이화장 방문 8월 2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심재철 의원은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화장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돌아보았습니다. 사적 제497호인 이화장은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저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하여 본관 건물 외벽이 상당부분 파손되고 상당수의 전시품이 흙더미에 파묻히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화장을 비롯하여 엄청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수해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합니다. * 사진제공: 뉴시스 권주훈 기자 더보기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대위 방문 지난 6월 25일(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정두언 전 최고위원, 배은희 대변인과 함께 부산상호저축은행 초량본점에서 농성중인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김옥주 위원장과 인사하는 김형오 전 의장. "가정 파탄에 이르게 됐다.",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하소연하는 피해자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비상대책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모습.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김형오 전 의장. 김형오 전 의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의 정치인을 떠나서 한나라당을 떠나서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대로된 나라를 우리가 만들기 위해 이 사건은 발본색원되어야 한다. 주범들은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꼭 찾아내어 수사해야 한.. 더보기
한국해양대학교 초청강연 지난 5월 16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초청 특별강연이 있었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국회와 독도, 해대인이 통하였는가?"라는 주제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강연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 날은 한국해양대학교의 축제인 "적도제"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였으며 독도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호응 그리고 성원을 보내주었습니다. 국제무역경제학부에 재학중인 학생은 역사교육과 역사인식에 관련한 질문을 해주었으며, 해양공학과 학생은 국회의장의 독도 방문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학교 앞 문화, 인프라 부재, 역사교육과 현실의 상관관계 등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과의 즐겁고 유.. 더보기
역사와 문화예술의 보고, 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진주성 안에 1984년 문을 연 국립진주박물관은 지역 박물관 중 경주박물관 다음으로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역사와 문화예술의 보고입니다. 경남 지역 역사문화실과 임진왜란실, 그리고 기증 문화재를 전시한 두암실을 비롯해 기획 전시실, 야외 전시실, 3D 입체 영화관, 체험 학습실, 정보 자료실, 강당 등을 적극 활용해 다채로운 특별전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절한 안내와 재치 있는 해설로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게 해준 진화수 국립진주박물관장, 장일영 진주문화예술재단 부이사장께 감사드립니다. 내 아이폰이 찍은 사진으로는 질감이 안 살아나는 유물은 박물관에서 펴낸 도록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 전경.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우리나라 현대.. 더보기
논개의 숨결 서린 진주성에서 4월 21일, 참진주아카데미 특강을 위해 진주를 찾았습니다. 수주 변영로 선생의 시 의 첫 연을 외우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 위에 양귀비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강연 시작 전에 잠깐, 또 끝난 뒤에 30분 남짓 진주성에 들렀습니다. 진주성은 외적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조성된 성으로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의 충혼이 서린 곳입니다. 의기 논개가 몸을 던진 촉석루 아래 의암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남강 물결 위에 돛단배가 떠 있는 아름다운 봄날 오후의 진주성 풍경을 내 아이폰으로 스케치했습니다. 촉석루(矗石樓)의 촉(矗)은 곧을 직(直)자 세 .. 더보기
따스한 봄 소식을 가져온 남도여중 학생들과의 만남 3월의 마지막 날, 부산 영도의 남도여중 2학년 학생 200여명이 현장체험 일정으로 국회를 방문했습니다. 김형오 전 의장은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국회에 따스한 봄 소식을 전해준 남도여중 2학년 여러분, 남은 현장체험 일정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아름다운 학창시절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다문화 가정에 전달한 희망 무지개 김형오 전 국회의장, 다문화 가족 지원 성금 1000만원 전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12월 20일(월) 오전 10시 반,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상록구 본오1동 523-1) 부설 ‘열려라 세계다문화관’(관장 강성숙 레지나 수녀)을 방문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봄에 펴낸 에세이집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의 인세 수익금 중 일부인 이 성금은 ‘김형오 희망편지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2011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다문화 가족 통합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 가정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계비 및 학습비 등 맞춤형 지원, 결혼 이민자의 생활 및 문화 적응 멘토링, 다문화 가정 어린이 사회성 향상 지원, 가족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