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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말이 통하지 않는 브라질 어린이들을 만나다!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3부 광장을 찾았습니다. 파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그리고 짙은 초록색의 나뭇잎을 보고 있으면, "아~ 이래서 브라질 국기가 파랑, 초록, 노랑색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3부 광장은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3부의 최고 기관들이 마주 보도록 설계된 열린 광장입니다. 3부가 조화롭고 독립적으로 기능한다는 의미로 각 건물을 균형있고 조화롭게 설계했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수도인 브라질리아를 설계한 Lucio Costa는 3부 광장이 "왕이 없는 베르사이유"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 광장을 설계했다고 해요. 그만큼 웅장하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한 볼거리가 많은 도시가 바로 브라질리아입니다. 광장에는 같은 학교에서 나온듯한 아이들이 무리지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명이 슬.. 더보기
김형오 의장 "후반기에는 '여민동락'의 아름다운 국회가 되기를..." 김형오 국회의장, 마지막 본회의 발언에 대신한 소감 밝혀 김형오 의장은 오늘 열리기로 계획된, 사실상 18대 전반기 마지막 본회의가 여야간 이견으로 열리지 못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아울러 아래와 같은 소감으로 본회의 발언을 대신하였다. 마지막 본회의에 대신하여 오늘은 사실상 18대국회 전반기 활동을 모두 마치는 날입니다. 마지막 날까지 여야간 이견으로 본회의가 열리지 못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지난 2년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습니다. 언론으로부터 혹독한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번 국회가 전환기 국회로서 두 가지 점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첫째는 국가위기 극복에 기여한 점입니다. 세계금융위기를 맞아 각종 경제관련 법안을 신속하게 처리, 경제회복의 발판을 마련했.. 더보기
<YTN돌발영상> 김형오 국회의장, 독도 방문 지난 4월 18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분명히 확인하고, 독도경비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독도에서의 모습을 담은 YTN 돌발영상입니다. 경비대원의 망원경으로 바다를 바라보는 김형오 국회의장 대형 바닥 태극기 앞에 선 김형오 국회의장 더보기
천안함 장병들을 기억하며... 우리의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국회방송 '국회는 지금' 2010년 4월 26일 방송내용 더보기
푸른 바다 위에 우뚝 선 호국의 등불이여!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 26일 해군 제2함대의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였습니다. 분향하는 김형오 국회의장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가운데 만난 어린 상주의 손을 잡고 이내 말문이 막혔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던 저 역시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하늘에서 다 보고 계실거야. 힘 내길 바란다." 어떤 말로 유가족의 찢어지는 그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까요. 잡은 손을 더욱 꼭 쥐어봅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분향소를 나서는 마음이 착잡하기만 합니다. 차창을 때리는 굵은 빗줄기가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의 영웅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더보기
책과 함께, 토론과 함께 그리고 김형오와 함께 지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명예사서'가 된 김형오 국회의장은 '대학생과 함께 하는 국회도서관 야간개장 행사'에 참석하여 야간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을 살핀데 이어 지난 '제 1회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회'의 우승팀인 연세대 오대산팀과 뜻있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국회도서관에 도착한 김형오 의장은 먼저 기다리고 있던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눈 뒤 다 함께 국회도서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들 많으십니다" 김형오 의장의 표정을 보니 이번 대학생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김의장은 외국 정상들과의 만남보다 오히려 이번 만남을 더 반기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시원한 생태국과 함께 맛있게들 먹어요!" 이 자리에는 강용석 의원도 함께 참석했습니.. 더보기
꽃처럼 아름다운 아이들의 미소를 만나다 벚꽃이 언제 피어날까 기다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하나 둘 흩날리기 시작하던 벚꽃이 어제 내린 봄비로 본격적으로 지기 시작했습니다. 벚꽃은 역시 흩날리는 모습이 예쁘긴 한데, 잡을 수 없는 세월처럼 느껴지기 때문일까요? 아쉬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지는 벚꽃은 아쉽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고 피어납니다. 국회 어린이집을 방문한 김형오 국회의장 아이들의 재롱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빠빠이~ 할아버진 이만 가볼께~" 아이들의 미소 앞에서 하루의 피곤함이 씻겨 나가는 듯 합니다. "안녕~ 무럭무럭 자라렴" - 어린이집을 떠나며 인사하는 김형오 국회의장 벚꽃이 진 자리에는 싹이 자라고 무성한 나뭇잎이 되어 뜨거운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겠지요. 밝은 미소의 아이들이 잎이 무성한 나무처럼.. 더보기
천안함 희생장병에게 헌화하는 고사리 손들 천안함 희생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국회 분수대 앞에 마련된 추모 광장의 모습입니다. 국회를 방문한 유치원생 어린이들이 추모의 글을 적고 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적은 추모의 글을 남기고.. 조심스레 국화 꽃 한송이를 내려 놓습니다. 헌화를 마치고 군인 아저씨, 형, 오빠에게 인사를 하는 어린이들.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들은 그 이름들을 한글자씩 읽어보고, 가만히 그 얼굴을 바라봅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진: 미디어담당관실 임진완 촬영관) 더보기
독도에서의 1박 2일!! (상) - 울릉도 지난 주말, 난생 처음으로 독도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독도뿐 아니라 울릉도 역시 처음이었지요. 독도에 들어가기 전, 울릉도에서 처리할 업무를 보고 하루 머물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무척 좋아서, 카메라만 들이대면 그림엽서!! 배에서 내려 항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울릉도 도동항에 정박하고 있는 여객선과 어선 도동항은 손님을 맞이하는 렌트카 업체 차량들과 상인들로 북적였지만, 주변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아늑한 느낌이었습니다. 도동항의 모습 길가에 주차된 택시들이 모두 SUV 차량이어서 무척 신기했습니다. 언덕길로 이루어진 울릉도의 도로환경과 숙박 때문에 짐이 많은 관광객의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볼 일이 있어 울릉군청을 먼저 찾아갔습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이지만,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인상이었습니다... 더보기
독도의 삽살개가 묶여있던 이유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독도 방문기 김형오 국회의장은 4월 18일 현직 국회의장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전격 방문하였습니다. "어디쯤 오고 계시려나..?" 접안시설에서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경비대원들의 모습 헬기 착륙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산란기인 괭이갈매기들이 놀라지 않도록 보트를 타고 독도에 접근한 김형오 의장은 독도에 발을 딛기 전, 보트에서 아름다운 독도의 풍경에 할 말을 잊은 듯 했습니다. 접안시설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을 맞이하는 독도경비대원들 독도경비대 건물로 가는 길, 작은 풀 한포기조차 아름답습니다. "이야~ 너는 독도의 민들레구나!"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도 독도에서 만나니 무척 반갑고 대견스럽습니다. 독도경비대 건물 앞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김형오 국회의장을 맞이하는 독도경비대원들 목청이 찢..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