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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고트의 기둥=『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185쪽 참고 (구간 155쪽 참고) Column of the Goths 고트의 기둥. 해발 50미터 지점에 위치한 15미터 높이의 화강암 기둥이다. 지대가 높아 골든 혼 해역과 인근 바다를 넓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다. 게다가 우거진 숲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적에게 노출되지 않으면서 해상 전투를 관전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아 이곳을 황제의 관전 지점으로 추리했다. 코린트식 기둥머리로 장식되어 있는 고트의 기둥 상단부. 14세기 전반에 집필 활동을 한 비잔틴 역사가 니케포루스 그레고라스(대표 저술 ; )는 고트의 기둥 위에 한때 비잔티움의 시조인 메가라인 비자스의 동상이 있었다고 기록해 놓았다. 더보기
18. 큐축 아야 소피아 자미(성 세르기우스와 바쿠스 교회)=『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 184쪽 참고 (구간 155쪽 참고) Küçük Ayasofya Camii (Little Hagia Sophia Mosque : Church of the Saints Sergius and Bacchus) 성 세르기우스와 바쿠스 교회(Saints Sergius & Bacchus)의 표지판. 마르마라 해변 쪽에 있는 교회(지금은 모스크)로서 하기아 소피아(아야 소피아)를 닮았다 하여 '작은 아야 소피아'라고도 불린다.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와 테오도라 황후가 함께 축조했다. 자미로 변신한 성 세르기우스와 바쿠스 교회. 바에지드 2세 시대인 1503년 입구를 덧대어 이슬람식으로 개조하고 미너렛(첨탑)도 세웠다. 존 프릴리에 따르면, 평면도상으로는 매우 울퉁불퉁한 직사각형 안에 역시 울퉁불퉁한 팔각형이 비스듬이 내접된 형태의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돔 .. 더보기
12. 이미지로 보는 금각만 방재 사슬=『다시 쓰는 술탄과 황제』99, 129, 418쪽 (구간 81, 107, 399쪽 참고) The Iron Chain of the Golden Horn 국립 고고학 박물관에 있는 쇠사슬 그림. 원근감을 무시하고 그린 그림이다. 굵은 방어 철책도 실제 모양보다 단순화시켰다. 금각만을 사이에 두고 왼쪽은 콘스탄티노플, 오른쪽은 갈라타(제노바인들의 자치 구역) 지역이다. 군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1453년 당시 금각만 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방어용 쇠사슬. 현재 남아 있는 쇠밧줄은 모두 185~190미터 정도이며, 이것들은 이스탄불 4개 박물관에서 나누어 보관하고 있다. 쇠밧줄을 박아 고정시켰던 성벽. 유게니우스 성문 근처 켄테나리오스 성탑과 갈라타 성채 카스텔리온이 양쪽 끝 연결 지점이었다. 1891년 하기아 이레네 교회에서 발견된 금각만 방재 쇠사슬. 이 교회는 쇠밧줄이 가장 처음 발견된 곳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