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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의장, 상임위가 중심되는 국회되어야 김형오 국회의장은 2월 10일 출자총액제한제도에 관한 공청회를 연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을 방문, 상임위 활동에 힘쓰고 있는 위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위원회 회의장을 돌며 김영선 위원장과 박종희 한나라당 간사, 신학용 민주당 간사 등 정무위원회 위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인사말을 통해 "오늘도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위원회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찾아왔다"며 "국회가 이렇게 열심히 논의하다 보면 해답을 찾게 되는데 바로 그 해답이 상임위에 있다"고 치하했다. 이어 김 의장은 "의원들이 상임위를 중심으로 국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기를 바란다. 상임위를 통해 쟁점법안들이 협의되기를 희망한다. 여러분들이 지혜롭게 국회를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며 의원들을 격려했다. 이에 김.. 더보기
김형오 국회의장, 우루과이 하원의회와 협력의정서 체결 김형오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뻬르도모 가마라(Alberto PERDOMO GAMARRA) 우루과이 하원의장과 만나 우루과이 하원의회와의 협력의정서를 체결하고 한국과 우루과이의 전통적인 우호 및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의회간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력의정서는 양국 의회가 상호존중에 기초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의회 정상외교와 의원친선협회의 교류를 확대하며 국제의회연맹(IPU) 등 다양한 국제기구활동에 있어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형오 의장은 체결식에서 "우루과이 의회와의 협력의정서 체결로 한국이 남미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남미 국가 중에서 최초로 체결된 의회간 협력의정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의정.. 더보기
김형오 의장, 현안외교가 의회외교의 중심되어야 김형오 국회의장은 10일 "향후 의회외교의 방향을 현안 외교 중심으로 바꿔야하며, 이를 위해 의원들이 대상국가나 방문횟수 등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외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의장은 이날 국회사무처의 2009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우리 국회의 경우 의원들의 개인별 네트워크가 활용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의원들의 개인별 대외 네트워크를 국회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관리,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회사무처가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PC제공 사업과 관련, 하드웨어 뿐 아니라 의사일정, 국회서류 양식 등 소프트웨어도 함께 지원해 "우리의 전자의회 시스템이 세계 국회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의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