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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1[전자신문-이현덕이 만난 생각의 리더]<50>남이 안 가는 길 가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유쾌한 변신은 아름답다. 최연소 입법부 수장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몸담은 정계를 떠나 교수와 작가로 변신했다. 그가 발로 뛰며 쓴 `술탄과 황제`는 근래 보기 어려운 38쇄라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를 기록했다. 그의 인생 4막은 산뜻하고 담백하다. 박수칠 때 떠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결단이다. 그는 정보통신기술(ICT)에 한국의 미래가 달렸다는 소신으로 10년 넘게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위원장도 지냈다. 1999년 `전자민주주의 가능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디지털 정치인답게 ICT 분야에 굵직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의정 활동으로 2억달러 이상을 벌어 온 국회의원으로는 그가 유일하다. 한국에서 처음 디지털정당을 추진한 .. 더보기
영웅이 탄생한다??!! 이번 공천을 놓고 ‘막장 드라마’라고들 한다. 그렇다면 그 끝판왕은 유승민이다. 그는 외롭게 버티며 정의의 수호자가 되었다. 아니 권력이 그렇게 만들어 주었다. 헌법 가치를 지키며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압박에 굴하지 않고 불의에 저항하는 정의의 화신으로 말이다. 차기 대통령 후보 가시권에 들어섰다. 아이러니다. 권력이 죽이려하면 살아남는 게 정치다. 탄압 받을수록 우뚝 서는 것이 정치인이다. 박정희 대통령 때 YS(김영삼), DJ(김대중)가 그랬다. 권력으로부터 부당한 압박을 받으면서 두 사람은 민주의 화신이 되었다. 대통령까지 차례로 되었다. 탄압과 박해 속에서 정치 영웅이 탄생한 것이다. 21세기 한국정치가 1970년대로 되돌아가는가? 정당의 공천권은 도대체 누가 주는 것인가? 그 공천을 받으려고 말.. 더보기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예스24 사회/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달성!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가 예스24 사회/정치분야 판매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정치/외교분야에서는 주간 베스트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올랐습니다.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채널 예스에도 제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아래에 URL 링크해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채널 예스 인터뷰 ☞ 바로가기 ☜ 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