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3 매일신문 김병준의 대담] 김형오 전 국회의장 ('술탄과 황제' 저자) "술탄의 결단력, 황제의 눈물…나를 역사책 집필로 이끌었다" 사진 이성근 객원기자 많은 사람들은 한 가지 일을 하다 은퇴를 하고, 그 후에는 별다른 일 없이 살아간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지금껏 걸어온 길이 아닌 전혀 다른 길에서 제2, 제3의 인생을 산다. '김병준의 대담'은 올 한 해 이런 분을 모셔서 이들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인생을 들어보기로 한다.첫 번째 손님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5선 국회의원으로 최연소 국회의장을 지냈다. 지금 그는 1453년 오스만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와 동로마제국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사이에 있었던 전쟁을 그린 실험적 역사서 의 저자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는 우리 학계와 문화계에 주는 일종의 경종이자 충격이다. 내용의 .. 더보기 [2016-01-01 서울신문 신년 특별좌담] 김형오 前국회의장·한덕수 前총리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길’을 말하다 [신년 특별좌담] 김형오 前국회의장·한덕수 前총리 ‘대한민국이 나가야 할 길’을 말하다 - 본사 이경형 주필 사회 김형오 “다른 생각도 품는 포용, 심청이 같은 희생 리더십 절실” 한덕수 “규제개혁 꼭 성공… 제대로 된 경제 바탕 만들어줘라” 2016년 새해를 맞아 서울신문은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한덕수 전 총리를 초청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하나- 성찰과 비전 그리고 제언’을 주제로 31일 특별좌담을 가졌다. 김 전 의장은 현재 부산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한 전 총리는 주미대사와 한국무역협회장을 거쳐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 전 의장은 작년 5월 미국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에 ‘한국 정치와 차기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다녀왔고 한 전 총리는 파리기후협약 체.. 더보기 [경향신문 2015-12-12] 청계천을 빛으로 물 들이다…‘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대장정 막 올려 지난 12일, 제가 조직위원장을 맡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개막행사가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명성교회와 경향신문, 백석예술대학의 주관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 12일 오후 6시45분 서울 청계광장. 광장 중앙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환하게 빛을 뿜어냈다. 청계광장에서 장통교까지 청계천 물길에 설치된 눈꽃 형상의 일루미네이션(전구나 네온관으로 조명한 장식이나 광고) 조형물에서도 일제히 불이 켜졌다. 이내 청계천 상공으로 축포가 터지자 곳곳에서 시민들의 탄성이 흘러나왔다.서울 청계천 일대를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으로 수놓을 ‘2015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이날 오후 개막을 알리.. 더보기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7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