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합뉴스] 김형오 "정치인 아닌 역사책 작가로 평가해주세요" 바로가기 ☞ 김형오 "정치인 아닌 역사책 작가로 평가해주세요" 전 국회의장이 역사책 '술탄과 황제' 펴내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책이 재미없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으면 책임지겠습니다. 정치인 프리미엄 없이 책으로만 평가받고 싶습니다." 전직 국회의장이 역사책을 펴냈다. 기자, 대통령 정무비서관,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을 거쳐 입법부 수장을 지낸 김형오(65) 전 국회의장이다. 책 제목은 '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 1천 년 이상 세계의 중심이었던 비잔틴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놓고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와 비잔틴 제국 최후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의 이야기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경력 대부분을 정계에서 보낸 김 전 의장의 꿈은 역사학도였다. 그는.. 더보기
[조선일보]술탄의 배는 산을 넘어, 비잔틴에 멸망을 고했다 2012-11-24 [조선일보]기사 ☞ 바로가기 클릭 로마제국의 마지막 동양이 서양을 누른 문명사적 대사건, 콘스탄티노플 전투 가상의 '황제 일기'와 '술탄의 비망록' 통해 둘의 리더십 대결 담아 『술탄과 황제』김형오 지음|21세기북스|464쪽|2만5000원 "원군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어딘가 오고 있거나 출발 준비를 서두르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자"(비잔틴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 "그 도시를 나에게 달라. 그러면 성 밖 다른 도시를 그대에게 주겠노라"(오스만 튀르크 술탄 메흐메드2세). 1400년간 지속한 로마제국이 종말을 고한 1453년 5월 29일의 콘스탄티노플 전투를 역사적 사실과 소설 그리고 이스탄불 방문기 등 3부로 정리했다. 저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그는 4년간 5차.. 더보기
[중앙일보] 비잔틴의 최후, 그 속에서 리더십을 물었다 [중앙일보] 2012-12-05 기사 ☞ 바로가기 클릭 『술탄과 황제』 펴낸 김형오 전 국회의장 왼쪽은 유일하게 남은 것으로 추정되는 비잔틴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의 초상. 15세기 양피지에 그린 황제 9명의 수채화 중 일부다(이탈리아 모데나의 에스텐세 장서고 소장). 오른쪽은 이슬람 술탄 메흐메드 2세 초상. 베네치아 화파를 대표하는 궁정화가 젠틸레 벨리니가 1480년 그렸다(70X52㎝. 영국 런던 내셔널갤러리 소장). [사진 21세기북스] “이제 정치인이 아니라 작가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5선 의원을 지낸 김형오(65) 전 국회의장이 1453년 비잔틴 제국의 최후를 재조명한 『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를 펴냈다. 젊은 시절 신문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30여 년간의 공무원과 정치인 경력을 마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