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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김형오 의장이 책을 썼네...'술탄과 황제' [아시아 경제] 2012-11-26 기사 ☞ 바로가기 클릭 권력과 권력의 다툼과 전쟁은 역사적으로 늘 있어 왔다. 그곳에서 우리는 두 가지를 본다. 어떤 권력이 승리했느냐. 권력 전환기에 얼마나 많은 민중들이 죽어 갔는가. 역사적 관점도 어떤 면을 강조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승리한 권력의 관점에서 본다면 '권력자의 리더십'에 주목할 것이고 민중의 관점에서 보면 '참혹한 당대의 역사'를 보게 된다. '술탄과 황제'는 권력과 권력의 대립에 주목하고 있다. 오스만제국의 '술탄'과 비잔틴제국의 '황제'. 권력과 권력이 충돌한 곳에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술탄 메흐메드 2세. 그는 철벽수비로 막힌 바닷길을 뚫기 위해 해발 60m에 이르는 험한 산등성이와 비탈진 언덕을 수많은 배를 끌고 넘어갔다. 승산이 전.. 더보기
[국민일보] “비잔틴 공략 위해 배 끌고 산까지 넘은술탄의 전술에 전율” [국민일보]2012-11-22 기사 ☞ 바로가기 클릭 작가로 ‘제2의 삶’ 김형오 전 국회의장 “비잔틴 공략 위해 배 끌고 산까지 넘은술탄의 전술에 전율” 술탄과 황제/김형오/21세기북스 1453년 5월 29일 비잔틴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투르크에 의해 함락된다. 1400년간 지속된 로마 제국 최후의 날이다.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역사서 ‘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가 나왔다. 저자는 기자, 대통령 정무비서관, 한나라당(새누리당 전신) 원내대표를 거쳐 입법부 수장을 지낸 김형오(65) 전 국회의장. 저술가로서의 인생을 개척하고 있는 그를 21일 전화 인터뷰했다. 책은 제국을 지키려는 마지막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와 공격에 나선 오스만 제국의 술탄 메흐메드 2세의 50여일간 결전에 대한 기록이다.. 더보기
[한국경제]한경과 맛있는 만남 - 김형오 前 국회의장 "정치 본질은 `하수도 관리`…입으로만 하려는 사람 많아" [한국경제]2012-12-14 기사 ☞ 바로가기 클릭 정치 떠나니 마음 너무 편해 악조건을 이기기 위한 결단…마키아벨리 같은 간계…모두 필요한 게 리더십 2009년 이스탄불 방문했다 비잔틴제국 이야기에 매료…하루 10시간씩 집필해 책 완성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입법부의 수장을 지냈던 정치인이 역사책을 들고 돌아왔다. 우리나라 역사도 아닌 15세기 중반 비잔틴제국의 멸망을 다룬 책이다. 지난 20년간 정치만 해온 사람이 무슨 책이냐고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책장을 넘기는 순간 달라진다. 웬만한 저술가 못지않게 치밀하고, 문학적 기교도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쓴 술탄과 황제(21세기북스 펴냄) 얘기다. 김 전 의장은 지난해 8월 갑자기 19대 총선 불출마를 .. 더보기